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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첨단 전투기를 찾아주세요, 국민에게 호소한 미군

F-35 기체 실종 후 수색에 민간 협조 부탁
18일 윌리엄스버그 카운티에서 추락 잔해 발견

  • 기자명 Andrew Paul 기자 & 육지훈 기자
  • 입력 2023.09.19 15:46
  • 수정 2024.04.24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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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해군이 퀸 엘리자베스급 항공모함 위에서 F-35B 라이트닝 II 전투기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Zachary Bodner / US NAVY] 
미 해군이 퀸 엘리자베스급 항공모함 위에서 F-35B 라이트닝 II 전투기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Zachary Bodner / US NAVY] 

미군은 18일(현지 시간) 실종되었던 최첨단 전투기 잔해를 발견했다고 보고했습니다. 윌리엄스버그 카운티에서 잃어버렸던 전투기 잔해를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기체가 행방불명되기 전 출발한 찰스턴 기지에서 북동쪽으로 두 시간 떨어진 위치입니다. 

F-35는 조종사가 기체 사고로 탈출하면서 행방불명되었습니다. 미군은 첨단 전투기를 잃어버린 뒤 대중에게 수색에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미 찰스턴 합동 기지가 17일(현지 시간) 페이스북에 올린 공개 성명에 따르면 군대는 F-35B 라이트닝 II 스텔스 전투기를 찾고 있습니다. 사우스캐롤라이나주 무트리 호수 근처에서 사고가 발생해 조종사가 탈출한 이후 기체는 사라졌습니다. 

제레미 허긴스 찰스턴 합동기지 대변인은 워싱턴 포스트에 "항공기를 찾는 데 사용되는 전투기 트랜스폰더가 원인 불명의 이유로 오작동했다"고 밝혔습니다. 대중에 공개적으로 도움을 요청한 배경입니다. 군은 페이스북에서 민간에 협조를 부탁하며 정보가 있다면 제2해병항공대 공보실로 연락해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허긴스는 전투기가 아직 땅에 추락하지 않았을 가능성도 언급했습니다. 그는 NBC뉴스에 비행기가 자동조종 모드로 전환된 상태에서 조종사가 떠났다고 설명했습니다. 비행기가 여전히 공중에 떠 있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군대의 장비 관리는 비판받고 있습니다. 낸시 메이스 하원의원은 X에 "도대체 어떻게 F-35를 잃을 수 있죠?"라고 글을 게시했습니다. 이번 사건에서 군대가 찾아다닌 비행기 가격은 약 7800만 달러에서 8100만 달러로 추정됩니다. 한화로 약 1조원이 넘는 금액입니다. 

※이 기사는 popsci.com 원문을 바탕으로 작성됐으며, 번역은 파퓰러사이언스코리아 소속 기자가 도왔습니다.

/ 글 Andrew Paul 기자 & 육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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