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퓰러사이언스 정승호 기자] 블록체인 기업 글로스퍼가 자체적으로 주최하는 블록체인 전문 교육프로그램인 ‘GLD(GLOSFER LEARNING DAY’ 1회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30일 밝혔다.
블록체인 전문 교육프로그램인 ‘GLD’는 지난 27일 양재역에 위치한 엘타워에서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까지 약 8시간 동안 진행됐다.
국내 블록체인 기업 중 가장 많은 레퍼런스를 가지고 있는 글로스퍼는 개발자들의 블록체인 산업의 진입 장벽을 낮추고, 상용화를 시키는 데 이바지하기 위해 ▲블록체인의 기초 ▲자체 암호화폐인 하이콘과 일반 블록체인 ▲스마트컨트랙트 ▲이더리움과의 연결 등 다양한 실습 세션으로 참여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제이슨 프렌치(Jason Frenh) 글로스퍼 마케팅부 이사는 “GLD와 같은 교육을 통해 블록체인 산업을 계속 성장시킬 기회를 얻는 것은 큰 기쁨이자 영광”이라며, “글로스퍼는 향후 양질의 컨텐츠를 제공하도록 끊임없이 연구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태원 글로스퍼 대표는 “GLD는 단순한 일회성 교육이 아닌 지속적인 교육으로 한 달에 한 번씩 이어질 것”이라며 “이번 첫 GLD는 부족함이 많았지만,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더욱더 탄탄한 프로그램과 이벤트로 찾아오겠다”고 밝혔다. 이어 “GLD를 경험 삼아 9월에 열리는 대규모 해커톤 대회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