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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데이터 요금제 전면 개편…앞으로도 고객 관점의 요금제 선보일 것

  • 기자명 이고운 기자
  • 입력 2018.08.21 17:54
  • 수정 2018.08.21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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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간담회에서 신규 요금제를 설명하고 있는 김새라 LG유플러스 마케팅그룹장(상무)

[파퓰러사이언스 이고운 기자] LG유플러스(부회장 하현회)는 서울 용산 사옥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데이터 혜택을 대폭 강화한 '걱정없는 데이터 요금제' 5종과 월정액 3만원대 저가 데이터 요금제 1종 등 총 6종의 요금제를 21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2월 국내 최초로 데이터 제공량과 속도에 제한을 두지 않는 '속도 용량 걱정 없는 데이터 요금제'를 선보이며 무제한 데이터 요금 경쟁을 촉발시킨 LG유플러스가 기본 요금은 낮추고 선택폭을 넓히면서 업계 최대 혜택을 제공하는 새로운 데이터 요금제를 출시하며 요금 경쟁력 우위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새롭게 선보인 5종의 걱정없는 데이터 요금제는 월 7만원대에 별도의 기본 데이터 제공량 없이 무제한으로 LTE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는 '속도 용량 걱정없는 데이터 요금제' 1종과, 월 4~6만원대에 기본 제공 데이터를 모두 소진하더라도 추가 요금없이 일정 속도로 데이터를 무제한 이용 가능한 '추가 요금 걱정없는 데이터 요금제' 4종이다.

이로써 LG유플러스는 기존의 '속도 용량 걱정없는 데이터 88'까지 더해 총 6종의 걱정없는 데이터 요금제 라인업 구성을 마쳤다.

우선 '속도 용량 걱정없는 데이터 78'은 월정액 7만 8000원에 음성/문자 및 속도 제한 없는 데이터 무제한 이용은 물론 영화, 음악 등 1만 5000원 상당의 콘텐츠까지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완전 무제한 요금제로 데이터 주고받기, 쉐어링, 테더링용 나눠쓰기 데이터도 매월 별도로 15GB 제공한다.

속도 용량 걱정없는 데이터 88 요금제의 핵심 혜택을 그대로 제공하면서 월정액은 1만원 낮췄고 선택약정 할인 적용 시 월 5만원대(5만 8500원) 요금으로 통신사 중 가장 저렴하게 완전 무제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것은 이 요금제가 유일하다.

'추가 요금 걱정없는 데이터 69'는 월정액 6만 9000원에 매일 5GB씩 월 최대 155GB(31일 기준)의 데이터를 제공하는 요금제로 기본 제공 데이터를 초과하더라도 HD급 고화질 영상을 볼 수 있는 5Mbps 속도로 데이터를 계속 사용할 수 있다.

자사 고객 중 데이터 헤비 유저의 사용패턴을 분석한 결과 한달 중 데이터를 많이 사용하는 날의 평균 사용량이 약 5GB 수준인 것으로 나타나 이 데이터를 반영하여 만들어진 요금제이다.

또한 LG유플러스는 5만원대 이하 중저가 요금 구간에서 타사 데이터 요금제에는 없는 요금제를 추가 신설하고 요금을 세분화해 고객의 선택권을 확대했다.

월정액 5만 9000원의 '추가 요금 걱정없는 데이터 59'와 4만 9000원의 '추가 요금 걱정없는 데이터 49'는 각각 6.6GB와 3GB의 데이터를 기본 제공하며 데이터 소진 후에는 1Mbps(SD급 화질) 속도로 서비스를 지속 이용할 수 있는 절약형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이다.

이와 더불어 '추가 요금 걱정없는 데이터 44'는 LG유플러스에서만 선택할 수 있는 요금제로 무제한 데이터 요금상품 중 최저가 요금제이다. 월정액 4만 4000원에 데이터 2.3GB를 기본 제공하고 데이터 소진 후에는 400Kbps 속도로 서비스를 계속 이용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걱정없는 데이터 요금제 5종과 함께 저가 요금제 이용 고객들을 위한 동일 요금 수준의 기존 요금제 '데이터 일반(3만 2890원)' 대비 데이터 혜택을 4.4배 강화한 'LTE 데이터 33'도 선보였다. 월 3만 3000원에 유무선 음성통화 및 문자를 기본 제공하고 매월 1.3GB의 데이터와 110분의 부가 통화를 제공하는 요금제이다.

이처럼 세분화된 맞춤형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 출시가 가능했던 것은 LG유플러스만이 가진 지난 6개월 동안 축적된 고객 빅데이터가 기반이 됐기 때문이다.

LG유플러스는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를 가장 먼저 출시한 장점을 살려 그 동안 고객 데이터 사용패턴 분석과 함께 현장의 다양한 고객 의견을 수렴한 정보를 모아 신규 요금제 설계에 적극 활용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부터 국내 이동통신 요금 패러다임을 주도해 온 LG유플러스는 요금 부담은 낮추면서 고객의 이용패턴에 맞는 보다 촘촘한 데이터 요금제 개편으로 급성장하는 무제한 요금제 시장에서 요금경쟁 리더십을 지속 유지한다는 전략이다.

기자간담회 현장을 찾은 LG유플러스 하현회 부회장은 "모든 관점을 고객 관점으로 맞추어 진행한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고객 니즈를 잘 파악하여 고객 관점에서 정말 원하는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표하여 고객들에게 만족을 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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