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016년 말 기준으로 국내 바이오 중소·벤처기업의 일반 현황, 분야별 현황, 지역별 현황, 성과 현황, 정부과제 수행현황 등을 정리·분석한 통계자료가 발표됐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국가생명공학정책연구센터는 28일 ‘2016년 국내 바이오 중소·벤처기업 현황 통계’를 발표했다.
‘국내 바이오 중소·벤처기업 현황 통계’는 지난 2013년 과학기술정책연구원에서 기구축한 국내 바이오 중소·벤처기업 데이터*를 기반으로 업데이트한 통계자료를 정리한 것으로, 매년 업데이트 작업을 수행하고 있다.
2016년 국내 바이오 중소·벤처기업 현황 중 가장 눈에 띄는 점은 2016년 신규창업 기업이 전년 대비 약 2.2배로 설립이 크게 증가해 2000년 제1의 바이오벤처 붐 이후 제2의 바이오벤처 붐이 기대되는 점이다.
국내 바이오 중소·벤처기업은 2016년 443개 기업이 창업하여 2015년 202개 창업에 비해 약 2.2배 증가(241개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2016년 창업한 바이오 중소·벤처기업들의 분야는 의약품 44.2%, 화학 17.2%, 진단 7.7%, 식품 7.7%, 지원서비스 7.7%, 에너지 5.9%, 농업 4.3%, 환경 2.9%, 기타 2.5% 순으로 나타났다.
2016년 말 기준으로 조사된 국내 바이오 중소·벤처기업 수는 총 2,077개로 조사되었으며, 이 중 기업공개 경험이 있는 경험이 있는 기업은 110개로 조사됐다.
매출액 대비 순이익률은 2005년 1.7% → 2015년 2.3%로 증가하였으며 평균 연구개발비는 2005년 3억원 → 2015년 6억원으로 증가했다.
총 근로자 수는 2015년 38,523명 → 2016년 44,678명으로 약 16%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자세한 정보는 바이오 정보 포털 사이트인 바이오인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