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물 제조의 역사는 27,000년 전 구석기 시대에서부터 시작된다. 동식물 축화와 농업의 역사보다도 오래되었다. 인간들은 사냥을 위해 그물을 만들어 썼다.
이후 그물은 편의와 생존을 위해 중요하게 쓰이게 되었다. 오늘날 그물의 중요한 용도 중에는 모기장도 있다. 일부 국가에서는 어딜 가나 모기장을 볼 수 있다. 기계 기술의 발달로 면, 폴리에스터, 폴리프로필렌, 나일론 섬유를 0.6mm 굵기까지 뽑아낼 수 있게 되면서, 공기는 통하되 모기는 막을 수 있는 모기장을 만들게 되었다.
이 모기장은 말라리아 및 기타 곤충 매개 질병을 막을 수 있다. 살충제 처리가 된 모기장도 있다. 모기장 덕택에 2000년부터 2015년 사이 6억 여 건의 말라리아 발병을 막고 680만 명의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