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룡포 대게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5일 오후 방송된 MBC '생방송 오늘 저녁'에서는 '소리로 맛보다! 자연밥상' 코너를 통해 '돌아온 겨울, 돌아온 대게 밥상' 편이 전파를 탔다.
소리로 맛보는 자연의 맛! 이번 주 자연밥상이 맛있는 소리를 찾으러 떠나온 곳은 요 즘 부쩍 활기가 넘친다는 포항 구룡포!! 그 이유는 바로~ 풍부한 어장으로 유명한 동 해안에 찾아온 귀한 손님, 대게잡이가 시작되었기 때문이다.
어둠이 짙게 깔린 새벽... 조 업을 준비하는 다섯 명의 선원과 오늘의 주인공, 하오영 사장님(56). 소싯적 오징어 배를 탔을 만큼 베테랑이지만, 항상 배를 타기 전에는 걱정, 근심이 가득하단다. 새 벽 6시, 드디어 출항하는 어선. 통발을 건져 올리자 우르르 쏟아지는 붉은 빛깔 대게 의 향연! 뿐만 아니라, 바다 위에서 즉석으로 끓여 먹으니 더욱 맛있는 대게라면 까 지!! 약 12시간의 조업 끝에 수확한 대게들은 수족관에 잠시 옮겨졌다가, 곧바로 손 님상으로 올라간다.
때문에 그 신선함은 이루 말할 수 없단다. 사장님만의 비밀 소스(?)로 잡냄새를 잡은 대게찜부터 지금처럼 추운 날씨에 딱! 좋은 얼큰한 대게 탕까지!! 푸 짐하게 차려지는 대게 한 상!! 단백질 많고,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인 ‘대게’ 요리 맛보 러 동해안으로 함께 떠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