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동생 이은희가 '연애의 맛'을 통해 근황을 공개했다. 그는 이지안으로 개명한 사실까지 언급했다.
지난 6일 방송된 TV조선 '연애의 맛'에서는 이지안이 출연, 이필모와 서수연 커플을 만났다.
이날 이은희는 이지안으로 개명한 후 정동진에서 펜션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1977년생 이지안은 배우 이병헌 동생으로 유명하다.
그는 어린 시절 CF에 출연하면서 이국적인 외모로 주목받았다.
이후 영화 '가루지기'(1988년작), '외계인 코브라', '우리 시대의 사랑' 등 영화와 어린이 드라마, CF 등에 출연하면서 얼굴을 알렸다.
만 18세였던 1996년, 큰 키와 글래머러스한 몸매, 이국적인 미모로 미스코리아 진에 뽑혀 화제를 모았다.
미스코리아 당선 이후에는 방송 활동에 나서서 KBS '사랑의 리퀘스트', '도전 지구탐험대', ETN '엔뉴' 등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한편 그는 지난 2016년 이혼 후 소이캔들 사업 소식을 전했고 지난 8월 한 패션 브랜드 행사에 모습을 참석한 것 외에는 공식성상에서 보기 힘들었다.
오랜만에 방송을 통해 모습을 드러낸 이병헌 동생 이지안에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