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하드 증후군에 관심이 몰리고 있다.
로하드 증후군은 내분비기관을 조절하는 신경계에 이상이 생겨 발생하는 병을 일컫는다.
주로 어린아이에게 발생하는 난치병이자 희귀질병의 일종인 것으로 알려졌다. 체중 급증, 호흡곤란, 호르몬 결핍 등이 주증상이다.
전 세계적으로 100명도 되지 않는 희귀한 질병 중 하나로, 환자마다 약간씩 차이가 있지만 일반적인 증상으로는 시상하부의 포만중추와 음수중추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끊임없이 무언가를 먹고 싶다는 충동이 일어나, 체중이 급격하게 증가한다.
또 폐포(허파꽈리)에서 산소와 이산화탄소의 교환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폐포호흡 저하도 주증상 중 하나이다.
현재로서는 로하드 증후군의 치료법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규칙척인 운동과 식이조절로 살을 빼 증상을 완화하는 방법이 진행되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