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열의 스케치북' 유희열이 남다른 무대를 선보였다.
21일 오후 방송된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성탄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수많은 가수들이 출연, 크리스마스 분위기에 맞는 무대를 선보였다.
그중에서 눈에 띄는 무대는 단연 유희열의 무대였다. 그간 MC로서 가수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을 주로 볼 수 있었다면 이번엔 달랐다.
유희열은 윤도현과 함께 무대에 올랐다. 두 사람은 복고풍의 옷을 입고 80년대 분위기가 느껴지는 무대를 꾸몄다.
댄스를 비롯해 서로를 바라보며 호흡을 맞췄다. 두 사람의 열정적인 분위기에 현장 역시 따뜻하게 물들어갔다.
무대가 끝난 후 스튜디오에서 VCR을 지켜보던 유희열은 "미남"이라는 설명을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