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Y캐슬(스카이캐슬)'이 김서형, 박유나, 김혜윤 등의 다양한 이야기들로 별똥별 쇼도 막을 수 없는 시청욕구를 자극한다.
4일 오후 방송하는 JTBC 금토드라마 '스카이캐슬' 13회에는 '예서한테는 지금 무엇을 자극하고 있을까?'라는 주제의 이야기가 다뤄진다.
주영(김서형 분)의 머그샷을 보고 충격에 빠진 서진(염정아 분)은 도저히 믿을 수 없는 상황에 직접 주영을 찾아가 묻기로 한다.
세리(박유나 분)의 하버드 입학이 다 거짓이었다는 사실을 받아들이기 힘든 승혜(윤세아 분), 깊은 배신감에 몸부림이 쳐지지만 본인보다 민혁(김병철 분)이 이 사실을 알까 두렵기만 하다.
아울러 한 집에서 예서(김혜윤 분)와 혜나(김보라 분)의 갈등은 깊어지고, 중간에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서진의 괴로움은 커져간다. 혜나를 집에 들이게 한 주영이 원망스럽다.
이처럼 '스카이캐슬' 13회는 점점 파국으로 치닫는 인물들의 모습을 보여준다.
한편 '스카이캐슬'은 대한민국 상위 0.1%가 모여 사는 SKY 캐슬 안에서 남편은 왕으로, 제 자식은 천하제일 왕자와 공주로 키우고 싶은 명문가 출신 사모님들의 처절한 욕망을 샅샅이 들여다보는 리얼 코믹 풍자 드라마로,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11시에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