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걸스데이의 해체설이 돌고 있다. 하지만 소속사 측은 그룹 활동의 가능성을 열어둔 상태다.
11일 걸스데이 소속사 드림티엔터테인먼트 측은 "소진이 2019년 2월 드림티와 전속계약이 종료돼 더 이상 재계약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걸스데이 소진을 제외한 민아, 유라, 혜리 등도 올해 계약이 만료되는 가운데, 소속사 측은 "그룹 활동에 대한 해체 의사는 없다. 차후 함께할 방법을 모색 중에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걸스데이는 2년 가까이 팀보다는 개인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멤버들 전원이 가수보다는 연기자로 활동하기를 바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걸스데이 멤버들의 최근 활동들을 놓고 봤을 때 해체 가능성은 높은 것으로 보인다.
한편 걸스데이는 지난 2010년 EP 앨범 'Girl's Day Party #1'으로 데뷔해 'something', '기대해', '여자대통령', '달링' 등으로 활발하게 활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