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해양수상 환경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괭생이 모자반이 제주 남부 해역에 광범위하게 퍼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은 2월 중순부터 천리안 해양관측위성으로 제주도 남부 해역에 분포된 괭생이 모자반을 포착했다고 밝혔다.KIOST는 괭생이 모자반의 탐지를 위해 지난 2015년 탐지 알고리즘을 자체 개발한 후 지속해서 괭생이 모자반의 지리적 분포를 감시하고 있다. GOCI(Geostationary Ocean Color Imager)는 2010년 발사된 천리안 해양관측위성에 탑재된 세계 유일의 정지궤도 해색 센서로, K
전 세계 최다 판매량, 최다 미디어 어워드 획득에 빛나는 No. 1 메인보드 브랜드 에이수스(ASUS)가 에이수스 코리아(지사장 David Fu)에서 후원하는 국내 오버클러커 ‘SafeDisk’ 유저가 오버클럭 사이트인 ‘HWBot’의 PiFast에서 압도적인 국내 랭킹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이 기록은 최신 인텔® 8세대 코어™ i7-8700K 프로세서와 ASUS ROG MAXIMUS X APEX 메인보드 조합으로 이루어진 결과로 액화 질소로 냉각하는 과정을 거쳐 최대 7,233MHz의 클럭을 달성했으며 ‘PiFast’ 8.69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소장 한화진, 이하 WISET)는 이공계 여학생 연구그룹에 팀당 최대 650만원을 지원하는 에 참여할 여자 대학원생(연구책임자)와 대학생(연구팀원)을 3월 19일까지 모집한다.‘공학연구팀제’ 사업은 공학 분야에서 주도적인 연구를 이끌 수 있는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여학생들이 팀을 이루어 연구를 진행하고 리더십을 키워 우수 연구개발 인력으로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공학연구팀제는 대학원생과 대학생으로만 연구팀이 구성되는 심화과정(팀당
디지털 콘텐츠 전송 및 클라우드 보안 분야의 세계 선도 기업 라임라이트 네트웍스는 오늘, 통합 DRM(Digital Rights Management, 디지털 저작권 관리) 솔루션인 ‘멀티-DRM 온 더 플라이(Multi-DRM On The Fly)’를 발표했다. 라임라이트는 자사의 비디오 전송 서비스(Video Delivery Service)에 ‘멀티-DRM 온 더 플라이(Multi-DRM On The Fly)’를 추가함으로써 모든 DRM 포맷으로 콘텐츠 암호화 및 전송을 단순화시킬 수 있고, 암호화된 콘텐츠의 저장 및 관리 비용을
동아시아 지역 전파망원경 21대를 연결해 수 천km 크기를 가진 전파 망원경으로 우주를 탐험하는 프로젝트가 본격 가동된다. 한국천문연구원은 동아시아 VLBI 네트워크(이하 EAVN, East Asian VLBI Network) 구축을 완료하고 초기 운영에 들어갔다. EAVN은 한국의 VLBI 관측망인 KVN, 일본의 VERA, 중국의 CVN 등 3개국 21개 망원경을 연결한 최대 5000km 정도의 거대 관측망이다. 세계 최고 수준의 정밀도와 감도로 우주 곳곳을 자세히 들여다 볼 수 있게 한다. 미국의 초장기선 전파망원경배열(VLB
삼성전자가 초당 960 프레임의 슈퍼 슬로우 모션 녹화와 120분의 1초 고속 촬영을 지원하는 이미지센서 신제품 ‘ISOCELL Fast 2L3’을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이미지센서 내부에 2Gb(기가비트) D램(LPDDR4)을 적층하여 초고속 촬영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 일반적인 이미지센서는 픽셀을 통해 빛을 받아들여 이를 아날로그 로직 칩을 통해 디지털 코드로 변환한다. 이렇게 변환된 이미지는 모바일 프로세서에서 이미지 처리 작업을 거쳐 기기에 저장된다. 하지만 기존 방식으로는 이미지 센서와 모바일 프로세서간의 전송 대역폭 제약으
케이벨류, 케이팝코인, 스토리코인 등 총 8종의 블록체인 서비스를 개발하여 운영하고 있는 (주)가브린트가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한 유언장 서비스를 개발 및 운영할 계획을 23일 발표하였다.가브린트 Brandon Chung 기술이사는 “블록체인 기술을 유언장 서비스에 활용함으로써 본인에 의해서 완벽하게 관리되면서 타인에 의한 변조로부터 완벽하게 방어되며, 영구적으로 보관할 수 있다”며 “분실 등의 위험이 없기 때문에 블록체인 기술과 어울리는 최적의 서비스 영역”이라고 말했다.고객들은 블록체인 유언장 플랫폼을 통해 구체적으로 손쉽게 자신
한화테크윈 시큐리티부문이 베이비 카메라 ‘베이비뷰 에코(BabyView eco)’와 인공지능 기반의 시큐리티 매니저 어플리케이션 ‘와이즈넷 서클(Wisenet Circle)’로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18(iF Design Award 2018)’에서 본상을 수상하며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레드닷 어워드 및 미국 IDEA와 함께 세계 3대 국제 디자인 공모전으로 꼽힌다. 1953년 독일에서 시작되었으며 매년 최고의 디자인을 선보인 결과물에 상을 수여한다. 올해 어워드에는 총 54개국에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도마뱀 발자국으로 두 발로 달렸던 도마뱀의 최초 직접 증거화석에 대한 연구결과가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지질박물관 공룡연구가에 의해 처음 발표됐다.한국지질자원연구원 지질박물관 이항재 연구원은 ‘1억 1000만년 전 도마뱀은 두 발로 달렸다(Lizard ran bipedally 110 million years ago)’라는 제목의 연구논문을 온라인 국제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츠(Scientific Reports)’에 2월 15일자로 게재했다.도마뱀은 평소 네 발로 걷는 것이 일반적이다. 다만, 많은 도마뱀들이 특수한
그래핀 가공에서 전사공정을 생략한 새로운 고품질 대면적 그래핀 합성 기술이 개발 됐다. 충남대학교 윤순길 교수 연구팀은 20일 타이타늄을 이용하여 저온에서의 신개념 그래핀 합성 기술을 발표했다. 꿈의 나노 물질로 불리는 그래핀은 전기전도도와 열 전도성이 높고 기계적 강도가 강하며, 유연성과 투명성도 우수하다. 그래핀은 이차전지, 디스플레이 등 다양하게 응용될 것으로 기대되며, 세계적으로 활발히 연구되고 있다.그러나 일반적인 화학 증착법으로 그래핀을 합성할 때에는 반드시 다른 기판 위에 옮기는 전사공정이 수행되는 데 이 때 여러 문제
식물의 키틴분해효소와 유사한 인간의 단백질을 대상으로, 암에 대한 면역반응을 활성화하는 항암치료의 새로운 방법이 시도되고 있다. 한양대학교 최제민 교수 연구팀이 T세포 면역반응을 조절할 수 있는 Chi3l1 유전자의 기능을 규명하고, 이를 표적으로 하는 항암면역치료 물질을 개발했다.기존 항암제는 암세포의 직접적 사멸을 목표로 하고 있었지만, 최근 대두되는 항암면역치료는 암에 대한 자신의 면역 능력을 증가시키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연구팀은 식물이 병충해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는 데에 사용하는 1차적 방어물질인 키틴분해효소에 주목하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가 ‘고속철도 방음벽 상단설치용 소음저감 장치’, ‘화물취급선용 이동식 전차선시스템’ 등 4건을 교통신기술(제39호~제42호)로 지정했다.제39호 교통신기술(집광식 내부조명 표지판 및 안내표지 제작기술)은 조명식 도로표지판 내부에 프리즘 집광필름과 블라인드 필름을 적용하여 색의 번짐 현상을 줄이고 표현 문자의 선명도를 높여 운전자의 가독성을 향상시킨 기술이다.조명식 도로표지판의 시인성, 가독성을 향상시킨 이 신기술로 야간 및 악천후 상황에서 운전자에게 더욱 안전한 교통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제40호 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서울시 교육청은 13일(화) 초·중학교 소프트웨어교육을 내실화하고 ‘서울형 메이커 교육’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갈 창의·융합 인재의 양성이 시대적 소명으로 대두된 가운데, 스스로 실생활의 문제를 찾고 해결하는 사고의 방법을 배우는 SW교육과 상상을 실제 현실로 구현해보는 메이커 교육이 주목받고 있다.이에, 과기정통부의 SW교육 필수화 및 ‘3D프린팅 생활화 전략‘을 계기로 학교 현장의 SW교육과 3D프린팅을 통한 메이커 교육 활성화를 위해 손을 잡고 협력을 강화
스카이텐 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 겸 뮤지컬 배우 박소연이 2월 15일 평창 동계올림픽 공식 뮤지컬갈라쇼 로 2018년 활동을 시작한다.지난 한해 뮤지컬 1446과 투란도트 등으로 활발히 활동한 박소연은 자선행사 등 봉사활동을 하며 한 달의 휴식기를 보내고 본격 활동에 나선다.그녀는 인스타그램에 선수들의 선전을 응원하는 사진을 올리는 등 이번 평창 동계올림픽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보이고 있다.소속사인 스카이텐 엔터테인먼트는 박소연이 음원발매를 준비 중이므로 가수로서 그녀의 모습과 다양한 작품 활동에 많은 기대를 부탁하다는 말을 전했다
글로벌 보안 취약점 분석 및 모의해킹 솔루션 전문기업인 ‘래피드7(지사장 박진성)’의 공인 파트너인 인섹시큐리티는 이번 세미나에서 기업 인프라 전반에 대한 보안 취약점 진단 및 관리 방법 소개는 물론, 모의 해킹 및 침투 시뮬레이션을 통해 현실적인 대응 방법, 웹 애플리케이션 취약점 관리 방안도 제시한다.래피드7 제품군은 조직 내 IT 인프라 전체에 대한 자산과 보안 및 컴플라이언스 취약점 현황에 대해 중앙 대시보드를 통해 포괄적인 가시성을 제공한다. 또한 전세계의 다양한 보안 취약점들을 자동으로 진단하며, 실제 모의 해킹 전문가들
삼성전자와 KT스카이라이프가 12일 서울 목동 KT스카이라이프 방송센터에서 올해 출시 예정인 2018년형 삼성 QLED TV를 이용해 8K UHD 전국 단위 방송 시연에 성공했다. 이번 시험 방송은 KT스카이라이프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의 천리안 위성을 통해 전송된 8K UHD 영상을 안테나로 수신해 삼성 QLED TV로 전송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삼성전자는 이번 시연에 2018년형 QLED TV 85형 모델을 지원해 울릉도의 아름다운 경관을 8K 영상으로 구현함으로써 초고화질 방송 시대 본격화의 가능성을 높였다. 삼성전자
국내 최고의 토종 애드테크 기업 와이더플래닛(대표 구교식)이 개인 비식별화된 다양한 소스의 온·오프라인 사용자 및 행태 데이터를 수집·저장·가공해 유의미한 정보로 만들어 마케팅 전략 등 비즈니스 결정에 활용 가능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DMP(Data Management Platform) 서비스를 독립 회사로 분사했다. 신임 대표에는 김대영 전 옐로디지털마케팅 사업총괄 이사를 내정했다. 김대영 대표는 서울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야후를 거쳐, 제일기획에서 DSP 미디어큐브 사업을 총괄했다. 타겟 마케팅 시장에 새로운 영역을 이끌기 위해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원장 이병권)은 개원 52주년을 맞아 2월 9일 성북구 하월곡동 본원에서 주요 외빈과 임직원 등 약 40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2주년 개원기념식을 가졌다.KIST 이병권 원장은 기념사에서 “과거의 성과들에 대한 자부심을 바탕으로 과학기술의 패러다임의 변화를 주도하겠다. 많은 격려와 응원을 부탁드리며, 기적을 넘어 국민 속으로 다함께 들어가자”고 말했다. 또한 오명환 KIST연우회장은 축사에서 “KIST는 대한민국 과학기술계 맏형이자 리더로서 깊이 고민하고 누구보다 멀리보고, 먼저 앞장서 주실 것”을
야구장이나 축구장처럼 사람들이 갑자기 많이 모이는 지역에서는 스마트폰 통화나 통신이 쉽지 않다. 국내 연구진이 이러한 불편함을 없애는 진보된 소형셀 기지국 SW기술을 개발, 상용화를 앞두고 있다.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지난 2016년 LTE 소형셀 기지국 SW개발 성공에 이어 LTE-TDD기술과 이중연결성이 지원되는 SW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고 8일 밝혔다.이러한 기술들은 향후 건물이나, 운동경기장, 가정 등에서 활용이 가능하고 기존 SW기술이 업그레이드 됨에 따라 향후 5G(세대)에서도 활용될 수 있는 핵심기술로 평가받고 있
인체가 통증을 느끼는 통각수용기를 모사한 전자소자가 개발됐다. 한국연구재단은 5일 서울대학교 황철성 교수‧한국과학기술원 김경민 교수 공동연구팀과 미국 MIT 윤정호 박사 연구팀이 각각의 연구를 통해 멤리스터 소자를 이용해 통각수용기 특성을 인공적으로 구현했다고 밝혔다.최근 인간의 뇌를 구성하는 신경세포인 뉴런을 모사하는 뉴로모픽 연구가 크게 주목받고 있다. 특히 뉴런을 전자소자로 구현해내어 전기적 신호를 빠르게 처리하는 연구가 최근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그러나 뉴런으로 전기적 신호를 보내기 위해서는 외부 자극을 감지하고 자극의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