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원장 이광식, 이하 KBSI)이 반도체의 발열특성을 정밀하게 측정할 수 있는 공초점 열반사 현미경 기술을 개발하였다.이번 기술은 반도체 동작 시 발생하는 열의 분포를 고분해능으로 측정하여 영상화하는 현미경 기술로 반도체 업계의 핫이슈로 부각된 반도체 발열문제 해결을 위해 필수적인 기술이다.* 분해능(resolution) : 현미경이나 망원경 등의 최소 식별 능력KBSI 광분석장비개발팀 장기수, 김동욱 박사 연구팀에 의해 개발된 기술은 공초점현미경 전문기업인 나노스코프시스템즈주식회사(대표이사 전병선, 이하 나노스
순수 국내연구진이 인간 간세포(he-patocyte) 분화 수준을 평가하기 위한 정량적 예측 알고리즘을 개발 하였다. 다양한 인간세포로부터 제작된 3차원 간유사체의 분화 정도를 정량적으로 평가함으로써 고분화 간유사체 개발을 가속화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이번 연구는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이하 생명연, 원장 장규태) 연구팀(교신저자: 조현수/정초록/김남순 박사, 제1저자: 김대수/유제운/손미영 박사)이 생명연의 BIG 사업(Big Issue Group 사업)의 지원으로 수행되었다.최근 간질환 연구와 신약개발을 위한 간유사체에 대한 연구
우주 속에서 생명이 살 수 있는 곳을 찾으려면, 빠르게 생각할 수 있는 인공지능 컴퓨터가 필요하다. 천문학자들이 우리 태양계 밖의 행성을 처음 발견한 것은 지난 1990년대 초반이다. 이후 현재까지 발견된 태양계 밖 행성들은 3,400개다. 우리는 이제 이 중 어느 것에 생명이 살 가능성이 있는지를 알고 싶어 한다. 그러나 연구자들이 한 행성을 분석 하는 데는 오랜 시간이 걸린다. 2018년에 발사될 제임스 웹 우주 망원경같은 신장비들은 과학자들이 수작업으로 처리하지 못할 만큼 많은 정보들을 가져올 것이다. 이러한 데이터 밀림 현상
‘미래의 과학 꿈나무’육성을 위해 한화그룹이 주최하고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후원하는‘한화사이언스챌린지 2017’본선 대회가 8월 24~25일 한화인재경영원에서 진행됐다.대상은 ‘역학적 디자인을 이용한 파력발전기의 획기적 형태 고안’ 이라는 주제로 효율적인 파력발전 방법을 연구한 한국과학영재학교 유호진, 허성범 학생이 수상했다.친환경 에너지원인 파력발전의 효율성을 어떻게 하면 더 높일 수 있을까 고민하다 파도의 움직임과 속도에 영향을 받지 않는 한방향 톱니‘매직 휠(MagicWheel)’을 고안해 발전의 효율
● 2009년부터 이어 온 회장과의 만남 일환 제주·독일·일본 등 국내외 방문● 동제련에 ‘그룹의 디지털化 모델 사업장’ 산전에 ‘캐시카우로 성장’ 주문● 일본 협력사, LS전선 등 현장·소통 경영 박차 예정 구자열 LS그룹 회장이 주요계열사인 LSNikko동제련, LS산전, LS메탈의 제조 현장을 방문해 사업 현황 점검과 함께 직원들을 격려하고,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대응 현황도 함께 살펴봤다.구 회장은 이광우 ㈜LS 부회장과 울산 LS-Nikko동제련과, 부산 LS산전과 LS메탈을 방문, 사업 현황에 대한
남극의 얼음을 모두 녹이면 해수면은 현재보다 60m나 상승할 것이다. 매우 좋지 않은 일이다. 그러나 남극 빙상이 녹는 방식을 알고 녹는 시점을 예측하기 위해서는 그 물리적 속성을 알아야 한다. 빙상 아래의 암석의 성분, 얼음의 온도, 문제점이 빙상 내부로 전파되는 방식 등을 알아야 하는 것이다. 남극 대륙의 면적이 미국 면적의 1.5배인 점을 감안한다면, 이는 지극히 어려운 일이다.그렇다면 우리는 그 일을 어떻게 해내는가? 온도계로 온도를 재는 것은 사실 온도계 속의 알콜 또는 금속의 움직임을 측정하는 것이다. 같은 원리를 사용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