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해병대원들이 최근 캘리포니아주 트웬티나인 팜스에서 전술 훈련의 하나로 로봇에 로켓 발사기를 장착했다. 공개된 훈련 영상에서 로봇이 실제로 사격하는 모습도 등장했다. 모래주머니가 깔린 참호에 설치된 로봇은 로켓추진 유탄을 발사했다. 훈련은 미 해군 전술훈련 및 훈련통제조직(TT&ECG)과 해군 연구소 합동으로 진행되었다.로봇은 등에 원격 발사 스위치가 달린 금속 장치가 장착되었다. 유탄 발사기를 로봇 위에 고정하고 원격으로 발사하는 기능이 달린 장치다.중국산 유니트리 고1 로봇이 로켓 발사대 로봇 모델로 채택되었다. 아마존 등지에
오늘날 스마트폰은 없어서는 안 되는 필수 기기로 자리 잡았습니다. 전기가 떨어져 사용하지 못하는 상황은 끔찍합니다. 사람들은 보조배터리와 충전기를 들고 다니고 공공장소에서 충전 설비를 제공하는 것이 낯설지 않습니다. 전기차는 어떨까요? 내연기관 차에서 전기 엔진 차로 전환되면서 전기차를 위한 충전 설비도 수요가 늘고 있습니다. 공공기관에서 전기차 충전을 제공해도 놀라운 일이 아닙니다.스웨덴은 전기차가 충전되는 도로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2025년까지 목적지까지 가는 도중 자동으로 전력을 받는 길을 완공할 계획입니다. 더 넥스트 웹은
미국의 거대 방위산업 업체인 ‘제너널 다이나믹스’가 차세대 ‘아브람스’ 탱크의 모델을 공개했다고 가 22일(현지 시간) 전했다.탱크의 역사는 무려 100여 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1916년 1차 세계대전 중 첫 등장했으며, 그 이후 106년 동안 핵심적인 군사 장비로 평가돼왔고 2차 세계대전 중 기술적으로 획기적인 발전을 이뤘다.제너럴 다이나믹스는 최근 온라인으로 ‘차세대 전투현장 기술’이라는 명칭으로 아브람스 탱크를 비롯해 차세대 ‘스트라이커’ 장갑차와 이를 지원하는 로봇 등의 개념을 공개했다.구체적인 사항
위례선 트램 도시철도 건설사업이 연말 착공된다. 서울시는 위례선(트램) 도시철도 건설사업의 실시설계 적격자로 한신공영 컨소시엄을 최종 선정하고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시는 각종 행정절차 소요 기간을 최대한 단축하여 올해 12월말 계약을 체결한다. 마천역(5호선)~복정역(8호선‧수인분당선)·남위례역(8호선)을 잇는 총 연장 5.4㎞에 총 12개소(환승역 4개소)의 정거장이 건설된다.위례선 트램이 2025년 9월 개통되면, 57년 만에 서울에 트램이 부활하게 된다. 최근 타 지자체에서도 지역 교통난 해소를 위해 서울시 위
지난 10월 22일 KAIST 문지캠퍼스 대강당에서는 육군 기계화학교 주관으로 전투발전 세미나가 열렸다.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세미나에서는 합동참모본부 · 육군본부 관계관과 야전 기갑 · 기계화부대 주요 실무자, 국방과학연구소 및 방산업체 관계자 등 산 · 학 · 연 · 군 관계자는 물론 군사분야에 관심 있는 일반인까지 190여 명이 참석했다. 우리나라도 저출산 고령화의 파도를 거세게 얻어맞고 있다. 기존에 비해 적은 병력자원으로 군을 꾸려나가야 한다. 이는 국군의 3군 중 인력 집약형 구조
[파퓰러사이언스 이고운 기자] LG유플러스(부회장 하현회)가 5G통신 기술을 방위산업으로 확대 적용, 위험하고 열악한 산업 현장을 전폭 지원한다.LG유플러스는 벤처기업 로하우(한양대 한창수 교수 설립)와 공동으로 국방부 과제 민군기술적용연구사업을 진행 중이며 이 사업에서 개발 중인 5G통신 기반 중장비 원격조작 시스템을 활용해 '2018 대한민국방위산업전'에서 원격제어 지뢰제거를 시연했다고 13일 밝혔다.LG유플러스는 5G 초고속 통신과 *저지연 영상전송 기술을 제공하고, 로하우는 **원격제어로봇장치(‘고스트’)를 개
현대로템이 방위사업청으로부터 비무장지대 및 민간인통제구역에 산재된 지뢰를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장애물개척전차가 전투용 적합 판정을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현대로템은 2014년 11월 장애물개척전차 체계개발 업체로 선정되고 같은 해 12월 개발에 착수한 이래 약 3년 반 만에 전투용 적합 판정을 받은 것으로서 이번 달로 예정된 규격화까지 마치면 체계개발이 모두 완료된다.장애물개척전차의 주요 임무는 기계화 부대의 신속한 작전수행을 위한 지뢰지대 극복 및 다양한 장애물 개척이며 규격화가 확정되면 향후 양산 사업까지도 이어질 수 있게
[서울경제 파퓰러사이언스 이동훈 기자]지난 3월, 의원회관에서는 이색적인 전시회와 세미나가 열렸다. 우리 육군의 신형 보병 장비인 에 관한 것이었다. 군대 다녀오신 분들이라면 모두 불편하다고 입을 모아 말하던 국군의 보병 장비. 과연 얼마나 어떻게 바뀔까.군장(軍裝)은 군인들이 착용하는 의복(군복)과 개인장비를 총칭하는 말이다. 하지만 우리나라 군대의 군장에서 뭐라도 좋은 이미지를 떠올리기는 그리 쉽지 않다. 특히나 그걸 착용하고 군생활을 했던 분들이라면 더욱 그러할 것이다.요즘은 다소 개선되었다고는 하나, 10~2
전차(戰車, tank)는 명실공히 지상전 병기체계의 꽃이자, 가장 남자다운 싸움을 하는 병기다. 두터운 장갑과 강력한 포, 빠른 속도로 늘 진격의 선두에 서는 전차. 그러나 한편으로 대전차 병기의 급속한 발달로 인해 전차의 존재가치는 꾸준히 의문시되어 오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이르면 2030년대부터 기존 전차와는 패러다임을 달리하는 새로운 전차가 나올 것이라고 한다. 과연 그 모습은 지금과는 어떻게 다를 것인가?전차는 앞으로 쓸모가 없다?현대적인 전차, 즉 강력한 포를 탑재하고 장갑으로 보호되며 도로가 없는 야지에서도 기동할 수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가 ‘고속철도 방음벽 상단설치용 소음저감 장치’, ‘화물취급선용 이동식 전차선시스템’ 등 4건을 교통신기술(제39호~제42호)로 지정했다.제39호 교통신기술(집광식 내부조명 표지판 및 안내표지 제작기술)은 조명식 도로표지판 내부에 프리즘 집광필름과 블라인드 필름을 적용하여 색의 번짐 현상을 줄이고 표현 문자의 선명도를 높여 운전자의 가독성을 향상시킨 기술이다.조명식 도로표지판의 시인성, 가독성을 향상시킨 이 신기술로 야간 및 악천후 상황에서 운전자에게 더욱 안전한 교통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제40호 교
레이저는 행성의 지도를 만들고, 금속을 자르고, CD를 재생하고, 문신을 없애는 데 사용되고 있다. 심지어는 고양이들의 장난감으로도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록히드 마틴의 첨단 레이저 시스템 프로그램 부장인 로버트 아프잘은 레이저로 더 많은 일을 하고자 한다. 그는 레이저 총, 그것도 아주 강력한 것을 만들려고 한다. 지난 1960년대 과학자들은 강도 높은 레이저를 도구로 사용할 수 있음을 알아냈다. 이후 미군은 레이저를 사용해 적 미사일을 격추하거나 적 전차를 격파하기를 원했다. 아프잘은 “2018년인 현재까지 이 기술이 실용화되지
20세기에 들어오면서 강대국들은 현대적 전함의 건함 경쟁을 벌였다. 오늘날에는 전함이 로봇 군함으로 바뀌어 또다른 건함 경쟁이 벌어지고 있는지도 모른다.길이 30m의 D3000은 스텔스 로봇 3동선으로, 수개월동안 무인 자율 항행이 가능하게 설계되었다. 주목할만한 점은 이 시스템(아마 수출용으로 개발된 것으로 보인다)을 제공한 곳이 중국항천과기집단공사(이하 CASC)라는 점이다. CASC의 주요 기술은 미사일 등 항공우주 기술이다. 이 회사는 하이퍼루프의 중국판 대항마인 T플라이트를 만들고 있기도 하다. CASC는 D3000이 단독
바그다드 북쪽 이라크의 최대 원유 정제시설이 위치한 바이지 마을 인근. 한 반정부 게릴라의 손에 대만산 세나오 무선전화기 복제품이 들려 있었다. 많은 연습 덕분에 전화기 개조 작업은 막힘없이 진행됐다. 그는 나사를 빼내고, 플라스틱 케이스를 제거한 뒤 전원코드를 떼어냈다. 그 자리에는 배터리를 넣었다. 그리고 전화기의 페이지 기능을 외부 릴레이 스위치에 연결하고, 다시 그 릴레이를 배터리와 폭발성 화학물질에 연결했다. 참고로 폭발성 화학물질은 경유와 비료를 채운 페트병이나 폭발물을 넣은 압력밥솥, 혹은 미군의 이라크 침공 이후 흔해
굴착기를 제어하는 것은 헬리콥터 조종과 비슷한 면이 있다. 양손과 양발을 모두 따로따로 쓰기 때문이다. 물론 필자는 헬리콥터를 조종해 본 적이 없다. 그리고 굴착기 제어도 단 5분만 해 봤을 뿐이다. 그러나 이 기계를 모는 느낌은 자동차보다는 헬리콥터에 더 가까웠다. 이제 언제, 어떤 물건을 부숴볼 수 있을까?이 생각은 26톤짜리 코마츠 PC210LC-10의 운전석에 앉아서 든 것이다. 텍사스 평원 위에 서 있는 굴착기의 엔진은 공회전 중이었다. 필자가 머리에 쓰고 있는 무전기 헤드셋을 통해서 제이슨 니브의 조용한 목소리가 들려온다
■■■ 우주적인 화물 탑재량│C-5M 수퍼 갤럭시 미 공군에서 제일 큰 항공기, C-5M 수퍼 갤럭시는 록히드 마틴이 만든 C-5의 최신 개량형이다. 처녀비행은 1968년에 있었다. 거대한 화물실은 라이트 형제의 첫 비행 거리보다도 길다. 이 항공기는 127톤(무게 68톤짜리인 M-1 에이브럼스 전차도 2대나 실을 수 있다)의 화물을 싣고 2,150해리(3,981km)를 비행한 다음, 짐을 모두 내려놓으면 500해리(926km)를 더 비행할 수 있다. C-5는 심해 구조용 잠수정부터 전쟁 피난민까지 무엇이건 수송할 수 있다. 이 항
플로리다 주의 8월 날씨는 가마솥 같은 열대의 더위다. UPS 운전사들은 축축해진 두건으로 이마의 땀을 닦는다. 아무도 찾지 않는 해적 테마의 미니 골프 공원들이 신기루처럼 일렁거린다. 그러나 플로리다만 해안에 모텔과 쇼핑몰에서 불과 몇 킬로미터 떨어진 곳에서는 커크 패리시 같은 엔지니어들이 인생 최악의 눈보라를 경험하고 있다. 무려 영하 40도의 기온 속에서 파카를 껴입고 픽업트럭에 시동을 걸고 모든 것을 새하얗게 가려 버리는 눈보라를 뚫고 달리는 것이다. 그것도 실내에서! 패리시는 “실내에서 눈보라라니, 이걸 보면 정말 제정신이
스틸 MS 880 매그넘180cm : 체인바의 길이시속95km : 체인의 최대 속도8.6마력 : 엔진 출력89옥탄가 : 가솔린토르에게는 강력한 망치가 있었다. 불카누스에게도 강력한 모루가 있었다. 현재는 스틸 MS 880 매그넘이 있다. 현재 구입할 수 있는 것 중 가장 강력한 체인 톱이다. 이 전문가용 공구는 불과 2분만에 직경 2.4m의 참나무를 깨끗이 넘어뜨릴 수 있다. 이 체인 톱에는 8.6마력 엔진이 달려 있다. 주말에만 나무를 자르는 아마추어들이 사용하는 제품보다 4배 이상 강력하다. 때문에 MS 880은 1.8m 길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