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세계 최대의 가전전시회인 ‘CES 2018’ 동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 위치한 샌즈 엑스포(Sands Expo) 1층 G홀 유레카 파크(Eureka Park)에 C랩 전시관을 마련하고 CES 기간 동안 새로운 C랩 우수 과제와 C랩을 통해 창업한 스타트업 기업들을 선보인다. 이번에 첫 선을 보이는 C랩 우수 과제는 ▲휴대용 지향성 스피커 ‘S레이(S-RAY)’ ▲폐 합병증을 예방하는 호흡재활 솔루션 ‘Go브레쓰(GoBreath)’ ▲저시력 장애인을 위한 시각보조솔루션 ‘릴루미노(Relumino) 글래스’ 등이다. ■■ ‘S
삼성전자가 2018년형 QLED TV 포함 UHD TV 전 제품에 시청각 장애인들을 위한 접근성을 대폭 강화한다. 삼성전자는 한국을 포함한 각국의 주요 장애인 단체의 의견을 청취해 TV 시청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자 노력해 왔으며 이를 인정받아 2015년부터 CES 혁신상 ‘접근성’ 부문에서 4년 연속 수상하는 기록을 세웠다. 2018년형 삼성 QLED TV와 UHD TV에 새롭게 추가된 장애인 접근성 관련 기능은 총 4가지다. 첫 번째는 ‘저시력자’들의 TV 메뉴 가독성을 높여 주는 ‘메뉴 색상 반전’ 기능이다. 기존에 흔히 볼
LG전자가 자율주행차 부품 사업에서 글로벌 인증기관 ‘TUV 라인란드(TUV Rheinland)’로부터 최고 등급의 기능안전성을 인증 받았다. LG전자 VC(Vehicle Components)사업본부는 ‘자율주행차 부품’과 ‘차량 미디어 부품’ 사업에 대한 ISO26262 프로세스 인증을 획득했다 25일 밝혔다.ISO26262 프로세스 인증은 자동차 부품 고장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는 ‘기능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제품 설계, 개발, 생산 전 단계에 걸쳐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정한 표준 규격이다. LG전자는 이미 2014년 전기차
한국연구재단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 이도창 교수 연구팀이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배완기 박사와 함께 디스플레이 편광소재로 각광받는 반도체 ‘양자 나노막대’(이하 ‘양자막대’)의 성장 원리를 밝혀 성장속도를 제어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연구재단’ ‘나노소재기술개발사업 및 기초연구지원사업’(개인연구) 등의 지원으로 수행됐으며 논문은 나노소재 및 기술 분야 국제학술지 에이씨에스 나노(ACS Nano) 11월 13일자에 게재됐다.연구팀은 나노막대의 표면에 형성된 유기 ‘리간드’층에서의 ‘모노머’ 투
삼성전자의 QLED 게이밍 모니터 CHG90과 CHG70이 영상전자표준위원회(Video Electronics Standards Association, 이하 VESA)로부터 업계 최초로 HDR 디스플레이 표준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HDR(High Dynamic Range)은 영상과 사진의 밝은 부분은 더 밝게, 어두운 부분은 더 어둡게 명암을 최적화해 보다 생생하고 자연스럽게 보여 주는 고화질 기술이다.TV와 달리 PC모니터·노트북 디스플레이의 HDR 성능에 대한 기준 규격이 없었으나 VESA가 12월 11일 해당 제품군을 테스트
현대차가 트림 개발부터 출시까지 고객과 함께 만든 특별한 차를 선보인다.현대차는 쏘나타의 스페셜 모델인 ‘쏘나타 커스텀 핏’을 출시하고 12월 한 달 동안 한정 판매한다고 1일(금) 밝혔다.쏘나타 커스텀 핏은 현대차의 대표 고객 참여형 소통 프로그램 ‘H-옴부즈맨’을 통해 오픈 이노베이션 방식으로 개발된 차로 핵심 사양부터 트림구성, 최종 모델명에 이르기까지 고객의 제안으로 이루어진 차다.현대차는 5월 13일부터 10월 28일까지 168일간 ‘H-옴부즈맨 2기’ 상품혁신그룹 고객 30명과 함께 쏘나타 스페셜 에디션 상품을 개발했다.
KT(회장 황창규)가 애플사의 아이폰 10주년 기념작 아이폰 X을 출시하고, KT 전용 업그레이드 프로그램인 ‘아이폰 X 체인지업’, 결합할인 및 제휴카드 할인 등을 선보이며 고객 맞이에 나선다고 밝혔다.아이폰 X은 기기 전체가 디스플레이인 새로운 방식의 5.8인치 Super RetinaTM 화면이 적용됐으며 전·후면에는 스마트폰 사상 가장 견고한 글래스가, 측면에는 애플이 제작한 고강도 스테인리스 스틸 밴드가 적용돼 강성을 높였다.새롭게 선보이는 뉴럴 엔진이 탑재된 A11 Bionic 칩은 게임과 앱에서 탁월한 증강현실 경험을 구
TI가 차량의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시스템에 사용 가능한 차세대 DLP® 기술을 출시했다고 밝혔다.신제품 DLP3030-Q1 칩셋은 평가 모듈(EVM)과 함께 자동차 제조사 및 1차 협력사가 선명하고 역동적인 증강 현실(AR) 디스플레이를 자동차 앞유리를 통해 구현 가능하게 하며 운전자 시야 안으로 중요한 정보들을 제공할 수 있다.개발자는 오토모티브용 DLP3030-Q1 칩셋을 사용해 7.5m 이상의 가상 이미지 거리(VID)를 제공하는 AR HUD 시스템을 개발할 수 있다. DLP 기술의 고유한 아키텍처가, 먼 거리상에 가상
보이지 않는 미시세계에서 cm(센티미터)부터 nm(나노미터)까지 자유자재로 해상도를 변화시키는 융합현미경이 KRISS 연구원 창업기업 ㈜모듈싸이에서 개발됐다.현미경은 크게 가시광선을 사용하는 광학현미경과 전자 빔을 사용하는 전자현미경으로 구분된다. 광학현미경은 컬러 이미지 및 3차원 정보를 볼 수 있지만 마이크로미터(μm) 미만의 해상도를 제공하지 않는다. 또한 전자현미경은 나노미터(nm)급의 고해상도 정보를 통해 원소단위의 정보를 알 수 있지만, 이미지가 흑백이라는 단점이 있다.기존에는 이미지 정보를 다양하게 얻기 위하여 광학현미
LG디스플레이가 ‘국제정보디스플레이 전시회(IMID 2017)’에 참가해 20여 종의 첨단 디스플레이 제품들을 선보였다. ‘Our Technology, YourInnovation’이라는 슬로건 하에 LG디스플레이가 이번 전시회에서 강조한 기술은 OLED다.LG디스플레이 77인치 UHD 월페이퍼는 화면 전체가 진동판이 되어 화면에서 소리가 나오는 65인치 UHD 크리스탈 사운드(Crystal Sound) OLED와 벽과 완벽히 밀착되는 77인치 월 페이퍼(Wall Paper) 등 OLED만이 구현할 수 있는 성능과 디자인을 강조한 제
가상현실은 사용자를 상상의 세계로 옮겨준다.급경사의 절벽을 오르게도 해주고, 티라노사우루스와 대면하게도 해 준다. 이런 경험을 사용자 집 거실에서 할 수 있다. 하지만 가상현실을 체험하려면 가상현실 헤드세트가 있어야 한다. 헤드세트에는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저가형, 그리고 PC를 사용하는 고가형이 있다. 그러나 지난 10월 11일, 페이스북의 최고경영자인 주커버그와 페이스북 산하의 오큘러스 사는 이 두 종류의 갭을 메울 새로운 보급형 헤드세트를 발표했다. 10억 명에게 이 헤드세트를 보급하는 것이 목표다. ‘오큘러스 고’라는 이름의
문제가 많은 스마트폰을 좋아하는 사람은 없다. 스마트폰이 제대로 작동해야 인생의 일정 부분을 맡길 수 있는 것이다. 그러나 유감스럽게도 버그, 충돌, 기타 문제를 피할 수 없다. 특히 노후된 스마트폰은 더 그렇다. 그러나 다행히도 여러 흔한 문제들은 비교적 쉽게 사용자가 직접 고칠 수 있다.하지만 시작하기 전에 다음 주의사항을 명심해 주기 바란다. 우선 모든 문제를 사용자가 다 해결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본고에 소개된 방식이 소용이 없을 경우, 전문 수리점에 맡기거나 새 모델로 업그레이드 해야한다. 자동차 엔진을 다루는 방식으로
· 노트 팬(Fan)을 위해 완벽하게 진화한 ‘갤럭시 노트8’· 감성까지 전달하는 ‘라이브 메시지’, 최대 100페이지까지 작성 가능한 ‘꺼진 화면 메모’ 등 더 강력해진 ‘S펜’· 갤럭시폰 최초 각각 1200만 화소 광각카메라·망원카메라 적용한 ‘듀얼 카메라’로 사진 촬영에 색다른 즐거움 제공· 역대 최대 크기 6.3형 ‘인피니티 디스플레이’, 6GB RAM, 10nm 프로세서, 최대 256GB 내장 메모리 등 강력한 성능 편의성과 실용성을 강화한 ‘S펜’, 세계 최초 듀얼 광학식 손떨림 보정(OIS) 기술을 탑재한 ‘듀얼 카메라
보물 사냥을 한다고 해서 반드시 금(물론 이것 때문에 탐사를 하는 사람들도 있기는 있다)이 나오리라는 보장은 없다. 그러나 땅에서 어떤 역사적 유물이 나올지는 아무도 모른다. 옛 전적지나 오지의 해변 같이 적절한 곳에서 이런 도구를 사용한다면 역사의 한 조각을 발굴해 낼 수 있을 것이다. 1. 지역 탐색우선 금속 탐지기가 필요하다. 테크네틱스 패트리어트는 지하 30cm에 묻힌 금속을 찾아낼 수 있다. 디스플레이에는 물체의 깊이와 재질이 나온다. 금속물질이 크기 28cm의 헤드에서 생성하는 전자 기장을 왜곡하면 삑삑거리는 알림음이 나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원장 이광식, 이하 KBSI)이 반도체의 발열특성을 정밀하게 측정할 수 있는 공초점 열반사 현미경 기술을 개발하였다.이번 기술은 반도체 동작 시 발생하는 열의 분포를 고분해능으로 측정하여 영상화하는 현미경 기술로 반도체 업계의 핫이슈로 부각된 반도체 발열문제 해결을 위해 필수적인 기술이다.* 분해능(resolution) : 현미경이나 망원경 등의 최소 식별 능력KBSI 광분석장비개발팀 장기수, 김동욱 박사 연구팀에 의해 개발된 기술은 공초점현미경 전문기업인 나노스코프시스템즈주식회사(대표이사 전병선, 이하 나노스
카이스트 전기및전자공학부 최경철 교수 연구팀이 직물과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를 융합해 높은 유연성을 갖는 최고 효율의 의류형 디스플레이 기술을 개발했다.최승엽 박사과정이 1저자로 참여한 이번 연구는 국제 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 온라인 판에 게재됐다.디스플레이는 차세대 스마트 제품 외형의 대부분을 차지할 정도로 그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더불어 사물인터넷과 웨어러블 기술의 비중이 늘어나면서 의류 형태의 웨어러블 디스플레이 기술도 주목받고 있다. 2011년 직물 위에 발광체를 형성한 연구 이
우리 중 많은 사람들은 세상 속에 나와 있을 때에도 스크린을 보는 데 많은 시간을 들인다. 그러나 증강 현실의 궁극적 목표는 스크린을 통해 세계를 보게 하는 것이다. 지난 4월 18일에 있었던 페이스북 F8 컨퍼런스 기조연설에서 마크 주커버그는 증강 현실을 주무기로 온 세계 사람들의 눈을 사로잡을 계획을 밝혔다. 주커버그는 스마트폰과 타블렛의 기존 촬영 장비에 부착되는 카메라 이펙츠 플랫폼을 최초의 주류 증강 현실 플랫폼으로 만들 생각이다.이제 모든 페이스북의 앱에는 카메라 기능이 통합되었다. 이는 페이스북의 힘으로 스마트폰을 세계
의사가 쓴 구글 글래스는 환자와 대화 중 음향과 영상을 원격 의료 기록으로 옮긴다.구글의 머리 장착형 증강현실 기기인 구글 글래스는 2015년 이후 사실상 죽은 거나 다름 없다고 보는 견해도 있었다. 그 견해는 크게 틀리지는 않았다. 그러나 구글의 자매사인 ‘문샷 팩토리’는 지난 7월 18일, 지난 2년간 구글 글래스 프로젝트가 기업간 모델로 전환되었다고 발표했다. 개량된 구글 글래스는 글래스 엔터프라이즈 에디션이라는 이름이 붙었으며, 보잉, DHL에 보급되었다.오그메딕스 사의 최고경영자이자 공동설립자인 이언 샤킬은 오늘날 의사를
한국기계연구원(원장 박천홍)이 비냉각 적외선 카메라 이미지센서에 메타표면 흡수체를 적용해 센서의 반응 속도를 3배 이상 향상시키는데 성공했다.시각화 기술이 발전하면서 눈에 보이는 가시광선뿐 아니라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 적외선 영역을 가시화할 수 있는 기술도 발전하고 있다. 적외선센서는 대상의 온도를 감지하는 기술로 어두운 곳에 사람이 서 있어도 가려낼 수 있다. 특히 드론이나 자동차 등 빠르게 움직이는 이동체에서 영상을 잔상 없이 포착하기 위한 기술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지만, 아직 만족스러운 기술이 나오지 않는 실정이다. 크게
한국화학연구원(원장 이규호)과 삼양사(대표 문성환)는 디스플레이 제작에 필수적으로 쓰이는 옥심계 광개시제를 개발해 상업화를 확대한다고 밝혔다.광개시제는 도료, 코팅액, 잉크, 페인트, 접착제 등의 수지에 소량 첨가되어서 빛을 받으면 수지가 화학 반응을 일으키도록 만들어주는 물질이다.광개시제가 첨가된 수지에 빛을 쏘아주면 광개시제가 자외선을 받아 수지의 중합 반응을 시작하게 한다. 수지의 중합 반응은 분자량이란 작은 분자가 연속으로 결합해 분자량이 큰 분자 하나를 만든다. 수지가 중합반응을 일으키면 단단하게 굳으면서 원하는 형태로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