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해상케이블카가 새로운 콘텐츠인 공룡어드벤쳐를 12일 오픈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조성된 공룡어드벤쳐는 백악기 시대에 만들어진 송도 반도와 두도 지질공원을 스토리텔링하여 숲 속 곳곳에 숨어 있는 공룡이 살아난다는 콘셉트로 구성했다. 지금껏 부산에서 볼 수 없었던 공룡 테마존으로 오픈 첫날부터 방문객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만화 둘리의 엄마로 잘 알려진 브라키오사우루스, 대표적인 육식 공룡 티라노사우루스를 비롯해 총 9마리의 공룡이 송도베이스테이션(하부 정류장, 3마리)과 송도스카이파크(상부 정류장, 6마리)에서 방문객을 기다리고
[파퓰러사이언스 장일정 기자] 쥐가 등장하는 만화를 보면 치즈에 광적으로 집착하는 모습이 표현된다. 하지만 이는 진실과는 다소 차이가 있다. 쥐는 잡식성이기 때문에 사람이 먹는 거의 모든 음식을 먹을 수 있지만 가장 좋아하는 식사는 치즈가 아니라 단맛이 나는 음식이다.이는 2006년 영국 맨체스터 메트로폴리탄 대학 데이비드 홈즈 박사팀의 실험에서도 확인됐다. 당시 연구팀은 쥐에게 치즈와 함께 여러 음식을 주고 어떤 것을 먼저 먹는지 확인했는데 곡물과 과일을 선호했다. 그렇게 홈즈 박사는 일반적인 쥐라면 당도가 높은 음식을 가장 좋아
현대상선(대표이사 유창근)이 클라우드(Cloud) 기반 차세대 IT 시스템 구축을 위한 사업자로 ‘오라클(Oracle)’을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에 선정된 오라클은 현대상선의 클라우드 기반 인프라 구조 설계 및 이행을 담당하게 된다.또한 현대상선이 강력히 추진하고 있는 블록체인,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주요 신기술 도입의 혁신 기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양사는 공동 연구를 위한 조인트 랩(Joint Lab) 구성 등의 협력을 검토할 계획이다.현대상선은 2020년 도입을 목
창업 분위기가 무르익는 가운데, 창업 시장 진입을 고려하는 기업가들이 늘어나고 있다. 그러한 스타트업 중 약 99%는 자본과 자원 확보라는 두 가지 주요 난제를 극복해야 하며 그 중 70%는 설립 후 2년 이내에 도산할 것이다. 다양한 창업보육센터들이 신생기업을 지원하고 있지만,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신청 프로세스와 신청 장벽으로 인하여 신생기업 커뮤니티는 빠른 템포로 전개되고 있으며 결과적으로 많은 프로젝트들은 우수한 자본과 자원을 효율적으로 획득하지 못함에 따라 사업에 실패하고 있다.불충분한 시장 투명성뿐만 아니라 자금 조달과
휴대용 선풍기는 여름철 필수 아이템이지만 인증받지 않은 배터리가 장착된 제품을 사용할 경우 안전사고 위험이 발생할 수 있다. 이에 종합 가전 기업 신일산업이 안정성 강화를 위해 삼성SDI 배터리셀 채용한 ‘핸디형 선풍기’를 출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신제품은 파워 배터리를 적용해 한번 충전으로 최소 3시간에서 최대 13시간까지 사용이 가능하다. 선풍기 전면에는 충전 표시등이 있어 배터리 잔량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또한 KC전파인증과 배터리 안전인증을 획득해 품질을 더욱 강화했다.충전식 거치대를 함께 제공해 사무실이나 공부방 테이블
제3회 심장혈관영상CT 서밋(Cardiovascular Imaging in Computed Tomography Summit, 회장 김태훈 강남세브란스병원 교수)이 5월 12일(토)~13일(일) 건국대학교병원에서 개최된다.올해로 제3회째를 맞이하는 CIVICS 학술대회는 미국, 중국, 일본에서 총 5명의 해외 심장혈관영상CT 대가들이 참석하는 것은 물론 기조강연, 심포지엄, 협력업체 전시로 구성되어 있다.이번 행사에는 기조연자로 미국 영상의학의 대가인 북미영상의학회(NASCI) 전 회장이자 Medical University of So
삼성전자가 한 번 설치로 5년 내내(4만3800시간) Full HD 영상을 연속적으로 촬영할 수 있는 업계 최고 수준의 ‘고(高) 내구성’ 마이크로 SD카드 ‘PRO Endurance’ 시리즈를 출시했다.삼성전자 ‘PRO Endurance’ 시리즈는 업계 최대 용량과 보증 수명을 제공해 보안카메라, 블랙박스, 바디캠 등에 최적화된 새로운 패러다임의 제품으로 한국, 미국, 중국, 독일 등 전 세계 50여개국에 순차적으로 출시한다.보안 카메라와 같이 24시간 촬영으로 데이터 저장 빈도가 잦은 기기의 경우, 메모리 카드에 영상이 잘 저장
갯벌을 이용한 제염법과 한국인의 주거 문화인 온돌문화가 국가무형문화재가 된다.문화재청(청장 김종진)이 우리나라 갯벌을 이용하여 소금을 얻는 ‘제염(製鹽)’을 국가무형문화재 제134호로, 주생활의 기본이 되는 ‘온돌문화’를 국가무형문화재 제135호로 지정하였다.우리나라 제염은 고대부터 조선 시대까지 이어져 온 전통적인 자염법(煮鹽法)과 1907년 도입되어 현재까지 그 맥을 이어온 천일제염법(天日製鹽法)이 있다. 소금산지가 없었던 우리나라는 바닷가에서 갯벌, 바닷물, 햇볕, 바람 등 자연환경을 이용하여 두 가지 방식으로 소금을 만들었다
KT(회장 황창규)가 중소형 태양광 발전소의 전력 생산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관리해 운영 효율을 높일 수 있는 ‘GiGA energy Gen-태양광 O&M(Operation&Management)’ 서비스를 7월부터 시작하고 5월부터 사전 영업에 나선다고 밝혔다.국내에는 약 3만개의 태양광 발전시설이 구축되어 있으나 대부분이 중소형 사업자여서 운영, 유지 보수를 위한 인력이나 시스템이 부족하다. 따라서 장비 고장이나 이물질 등으로 인해 발전량에 갑작스런 이상이 발생해도 즉시 대처하기 어렵고 최적의 발전 효율을 유지하지 못해
아침저녁으로 기온차가 큰 것에 비해, 낮 시간대는 기온이 따뜻하여 봄철 나들이를 가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많은 중년 여성들은 요실금으로 인한 고통을 호소하며 바깥활동을 두려워하고 있다.강동미즈여성병원 박연이 대표원장은 “요실금이 일상생활에 불편을 초래하고 심할 경우 정신적 스트레스와 함께 우울증을 유발할 수 있기에 되도록 빨리 치료하는 것이 좋다”고 밝혔다.요실금은 중년 여성 5명 중 1명 정도가 겪을 만큼 흔한 질환으로, 소변을 통제하는 요도괄약근의 탄력성이 떨어지고 관련 기관들의 기능 손상으로 소변 조절이 힘들어지며 시작된다
임신 중에 복용하면 태아에 기형을 유발하는 여드름 치료약을 임신부가 복용한 사례가 많아 주의가 요구된다. 임산부약물정보센터에 따르면 중증 여드름 치료약의 성분인 이소트레티노인은 임신부가 복용하면 태아의 안면기형, 신경결손, 심장기형, 정신박약 등을 유발하는 매우 위험한 약물로, 약물의 반감기를 고려해 복용 중단 후 최소 30일간 피임이 필요하다. 그런데 7년간 650명의 임신부가 임신 중 해당 약물을 복용했고, 복용 임신부 중 약 50%가 임신중절을 했다. 임신을 계획 중인 여성이라면 임신 여부 확인 후 전문의 처방을 통해 여드름약
[서울경제 파퓰러사이언스 장일정 기자]지난 1958년 창설된 미국 항공우주국(National Aeronautics and Space Administration, NASA)은 미국 최초의 우주비행사를 선발하고자 했다. 508명의 군 지원자 중 단 7명만이 머큐리 계획의 우주비행사가 될 것이었다. 지원자 중 최상위 성적을 받은 31명이 1959년 초 현대사에서 가장 혹독한 심리, 지능, 체력 검사를 받으러 오하이오 주 라이트 패터슨 공군 기지에 도착했다. 지원자들은 극도의 고온과 저온을 견디고 145데시벨의 소음(일반적인 대화가 60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