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아 지역 전파망원경 21대를 연결해 수 천km 크기를 가진 전파 망원경으로 우주를 탐험하는 프로젝트가 본격 가동된다. 한국천문연구원은 동아시아 VLBI 네트워크(이하 EAVN, East Asian VLBI Network) 구축을 완료하고 초기 운영에 들어갔다. EAVN은 한국의 VLBI 관측망인 KVN, 일본의 VERA, 중국의 CVN 등 3개국 21개 망원경을 연결한 최대 5000km 정도의 거대 관측망이다. 세계 최고 수준의 정밀도와 감도로 우주 곳곳을 자세히 들여다 볼 수 있게 한다. 미국의 초장기선 전파망원경배열(VLB
삼성전자가 초당 960 프레임의 슈퍼 슬로우 모션 녹화와 120분의 1초 고속 촬영을 지원하는 이미지센서 신제품 ‘ISOCELL Fast 2L3’을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이미지센서 내부에 2Gb(기가비트) D램(LPDDR4)을 적층하여 초고속 촬영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 일반적인 이미지센서는 픽셀을 통해 빛을 받아들여 이를 아날로그 로직 칩을 통해 디지털 코드로 변환한다. 이렇게 변환된 이미지는 모바일 프로세서에서 이미지 처리 작업을 거쳐 기기에 저장된다. 하지만 기존 방식으로는 이미지 센서와 모바일 프로세서간의 전송 대역폭 제약으
케이벨류, 케이팝코인, 스토리코인 등 총 8종의 블록체인 서비스를 개발하여 운영하고 있는 (주)가브린트가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한 유언장 서비스를 개발 및 운영할 계획을 23일 발표하였다.가브린트 Brandon Chung 기술이사는 “블록체인 기술을 유언장 서비스에 활용함으로써 본인에 의해서 완벽하게 관리되면서 타인에 의한 변조로부터 완벽하게 방어되며, 영구적으로 보관할 수 있다”며 “분실 등의 위험이 없기 때문에 블록체인 기술과 어울리는 최적의 서비스 영역”이라고 말했다.고객들은 블록체인 유언장 플랫폼을 통해 구체적으로 손쉽게 자신
한화테크윈 시큐리티부문이 베이비 카메라 ‘베이비뷰 에코(BabyView eco)’와 인공지능 기반의 시큐리티 매니저 어플리케이션 ‘와이즈넷 서클(Wisenet Circle)’로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18(iF Design Award 2018)’에서 본상을 수상하며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레드닷 어워드 및 미국 IDEA와 함께 세계 3대 국제 디자인 공모전으로 꼽힌다. 1953년 독일에서 시작되었으며 매년 최고의 디자인을 선보인 결과물에 상을 수여한다. 올해 어워드에는 총 54개국에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도마뱀 발자국으로 두 발로 달렸던 도마뱀의 최초 직접 증거화석에 대한 연구결과가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지질박물관 공룡연구가에 의해 처음 발표됐다.한국지질자원연구원 지질박물관 이항재 연구원은 ‘1억 1000만년 전 도마뱀은 두 발로 달렸다(Lizard ran bipedally 110 million years ago)’라는 제목의 연구논문을 온라인 국제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츠(Scientific Reports)’에 2월 15일자로 게재했다.도마뱀은 평소 네 발로 걷는 것이 일반적이다. 다만, 많은 도마뱀들이 특수한
그래핀 가공에서 전사공정을 생략한 새로운 고품질 대면적 그래핀 합성 기술이 개발 됐다. 충남대학교 윤순길 교수 연구팀은 20일 타이타늄을 이용하여 저온에서의 신개념 그래핀 합성 기술을 발표했다. 꿈의 나노 물질로 불리는 그래핀은 전기전도도와 열 전도성이 높고 기계적 강도가 강하며, 유연성과 투명성도 우수하다. 그래핀은 이차전지, 디스플레이 등 다양하게 응용될 것으로 기대되며, 세계적으로 활발히 연구되고 있다.그러나 일반적인 화학 증착법으로 그래핀을 합성할 때에는 반드시 다른 기판 위에 옮기는 전사공정이 수행되는 데 이 때 여러 문제
식물의 키틴분해효소와 유사한 인간의 단백질을 대상으로, 암에 대한 면역반응을 활성화하는 항암치료의 새로운 방법이 시도되고 있다. 한양대학교 최제민 교수 연구팀이 T세포 면역반응을 조절할 수 있는 Chi3l1 유전자의 기능을 규명하고, 이를 표적으로 하는 항암면역치료 물질을 개발했다.기존 항암제는 암세포의 직접적 사멸을 목표로 하고 있었지만, 최근 대두되는 항암면역치료는 암에 대한 자신의 면역 능력을 증가시키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연구팀은 식물이 병충해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는 데에 사용하는 1차적 방어물질인 키틴분해효소에 주목하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가 ‘고속철도 방음벽 상단설치용 소음저감 장치’, ‘화물취급선용 이동식 전차선시스템’ 등 4건을 교통신기술(제39호~제42호)로 지정했다.제39호 교통신기술(집광식 내부조명 표지판 및 안내표지 제작기술)은 조명식 도로표지판 내부에 프리즘 집광필름과 블라인드 필름을 적용하여 색의 번짐 현상을 줄이고 표현 문자의 선명도를 높여 운전자의 가독성을 향상시킨 기술이다.조명식 도로표지판의 시인성, 가독성을 향상시킨 이 신기술로 야간 및 악천후 상황에서 운전자에게 더욱 안전한 교통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제40호 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서울시 교육청은 13일(화) 초·중학교 소프트웨어교육을 내실화하고 ‘서울형 메이커 교육’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갈 창의·융합 인재의 양성이 시대적 소명으로 대두된 가운데, 스스로 실생활의 문제를 찾고 해결하는 사고의 방법을 배우는 SW교육과 상상을 실제 현실로 구현해보는 메이커 교육이 주목받고 있다.이에, 과기정통부의 SW교육 필수화 및 ‘3D프린팅 생활화 전략‘을 계기로 학교 현장의 SW교육과 3D프린팅을 통한 메이커 교육 활성화를 위해 손을 잡고 협력을 강화
스카이텐 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 겸 뮤지컬 배우 박소연이 2월 15일 평창 동계올림픽 공식 뮤지컬갈라쇼 로 2018년 활동을 시작한다.지난 한해 뮤지컬 1446과 투란도트 등으로 활발히 활동한 박소연은 자선행사 등 봉사활동을 하며 한 달의 휴식기를 보내고 본격 활동에 나선다.그녀는 인스타그램에 선수들의 선전을 응원하는 사진을 올리는 등 이번 평창 동계올림픽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보이고 있다.소속사인 스카이텐 엔터테인먼트는 박소연이 음원발매를 준비 중이므로 가수로서 그녀의 모습과 다양한 작품 활동에 많은 기대를 부탁하다는 말을 전했다
글로벌 보안 취약점 분석 및 모의해킹 솔루션 전문기업인 ‘래피드7(지사장 박진성)’의 공인 파트너인 인섹시큐리티는 이번 세미나에서 기업 인프라 전반에 대한 보안 취약점 진단 및 관리 방법 소개는 물론, 모의 해킹 및 침투 시뮬레이션을 통해 현실적인 대응 방법, 웹 애플리케이션 취약점 관리 방안도 제시한다.래피드7 제품군은 조직 내 IT 인프라 전체에 대한 자산과 보안 및 컴플라이언스 취약점 현황에 대해 중앙 대시보드를 통해 포괄적인 가시성을 제공한다. 또한 전세계의 다양한 보안 취약점들을 자동으로 진단하며, 실제 모의 해킹 전문가들
삼성전자와 KT스카이라이프가 12일 서울 목동 KT스카이라이프 방송센터에서 올해 출시 예정인 2018년형 삼성 QLED TV를 이용해 8K UHD 전국 단위 방송 시연에 성공했다. 이번 시험 방송은 KT스카이라이프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의 천리안 위성을 통해 전송된 8K UHD 영상을 안테나로 수신해 삼성 QLED TV로 전송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삼성전자는 이번 시연에 2018년형 QLED TV 85형 모델을 지원해 울릉도의 아름다운 경관을 8K 영상으로 구현함으로써 초고화질 방송 시대 본격화의 가능성을 높였다. 삼성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