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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전격적으로 직원 또 해고

머스크, 지난해 10월 인수 이후 인원 70% 넘게 해고

  • 기자명 채수종 기자
  • 입력 2023.02.28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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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가 지난 10월 트위터를 인수한 이후 지금까지 직원의 70% 이상이 해고됐다. [이미지 출처=뉴시스]
일론 머스크가 지난 10월 트위터를 인수한 이후 지금까지 직원의 70% 이상이 해고됐다. [이미지 출처=뉴시스]

*본 기사는 포춘코리아(Fortune Korea)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트위터는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 체제에서 수익 급감과 공격적인 비용 절감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또 한번 전격적 정리해고를 단행했다.

인포메이션은 먼저 해고 소식을 전하면서 회사가 25일(현지시간) 소셜 네트워크를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는 엔지니어들을 포함하여 다른 부서에 걸쳐 최소 50명의 직원들을 해고했다고 말했다.

해고에는 "하드코어 머스크 충성파"도 포함되어 있다고 Platformer를 위해 회사를 밀착 취재하는 Zoey Schiffer가 트윗했다.

그녀는 해고에 "놀라운 일이 너무 많다"고 덧붙였다 예를 들어, 그녀는 트위터를 통해 해고된 사람 중에 트위터 페이먼트의 최고 경영자인 에스더 크로포드가 있었다.

Martjin de Kuijper라는 선임 제품 관리자는 자신의 이메일 계정이 잠겼다고 트윗했다. 트위터가 2021년에 인수한 편집 뉴스레터 도구인 Revue를 설립한 De Kuijper는 트위터에 다음과 같이 썼다. "일어나 보니 이메일이 잠겨 있었다. 이제 나의 Revue 여행은 정말 끝이 났다."

머스크가 지난해 10월 회사를 인수한 이후 트위터의 인원은 70% 넘게 줄었고, 주요 수익원인 광고도 크게 줄었다.

그 회사는 혼란 속에서 몇 가지 기술적 결함을 확인했다. 2월 8일, 북미 전역의 트위터 사용자들은 "트윗을 보내는 일일 제한을 초과했다"는 오류 메시지와 함께 메시지를 보낼 수 없었다

"여러분 중 일부는 트위터가 예상대로 작동하지 않을 수도 있다. 우리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회사는 트위터를 통해 밝혔다.

머스크는 광고 외에 다른 방법으로 수익을 창출하려고 시도했지만, 지금까지 그러한 노력은 회사의 재무 상태를 개선하는 데 거의 도움이 되지 않았다.

그러한 노력들 중에는 파란색 확인 체크 표시가 포함된 월간 구독 서비스인 트위터 블루가 있다. 그 서비스는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The Information에 따르면 지난 달 중순까지 약 18만 명의 사용자들만이 이 서비스에 가입했다.

많은 광고주들은 자칭 '언론의 자유 절대주의자'인 머스크가 플랫폼을 어디로 가져갈지 경계해왔다. 그것은 해고 중에도 머스크가 이번 주말 다양한 민감한 주제로 나아가는 것을 막지 못했다.

머스크는 전국의 신문들이 그들이 '인종차별주의자' '혐오' '차별적'이라고 부르는 논평으로 인해 만화를 취소한 후 '딜버트'의 제작자인 스콧 아담스의 변호에 나섰다 아담스는 흑인들을 '혐오 집단'의 구성원으로 묘사했다

머스크는 트위터에 "미국 언론은 매우 오랫동안 백인이 아닌 사람들에 대해 인종차별적이었고, 이제 그들은 백인과 아시아인들에 대해 인종차별적이었다.

미국의 엘리트 대학과 고등학교에서도 같은 일이 일어났다. 아마도 그들은 인종차별주의자가 되지 않도록 노력할 수 있을 것이다."

머스크는 또한 이번 주말에 코로나 백신과 전염병에 대한 우디 해럴슨의 새터데이 나이트 라이브 오프닝 독백에 박수를 보냈다. 그 배우는 그가 읽은 "가장 미친 대본" 중 하나에 대해 이야기했다.

배우는 "그래서 영화는 이렇게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세계에서 가장 큰 마약 카르텔들이 모여서 모든 언론과 모든 정치인들을 매수하고 세계의 모든 사람들이 그들의 집에 갇혀 지내도록 강요한다. 그리고 사람들은 카르텔의 약을 계속해서 복용해야만 나올 수 있다."

이어 "대본을 버렸다"고 농담을 던졌다. "내 말은, 누가 그 미친 생각을 믿겠어? 마약을 하도록 강요당했나? 나는 하루 종일 자발적으로 그렇게 한다."

머스트는 트위터를 통해 "잘했어"라고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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