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UPDATED. 2024-04-27 15:55 (토)

본문영역

NFT사업 철수 선언한 메타(Meta)

  • 기자명 김동현 기자
  • 입력 2023.03.15 16:20
글씨크기
최근 인원 감축을 이어가고 있는 메타가 NFT 사업 철수를 선언했다. [이미지 출처=뉴시스] 
최근 인원 감축을 이어가고 있는 메타가 NFT 사업 철수를 선언했다. [이미지 출처=뉴시스] 

*본 기사는 포춘코리아(Fortune Korea)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메타는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에 NFT를 출시한 지 1년도 채 되지 않아 NFT에서 한발 물러나고 있다. 메타의 상업 및 금융 기술 책임자인 스테판 카스리엘은 "회사가 초점을 전환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조치는 메타가 지난 11월 인력의 13%를 감축한 후 또 다른 해고를 준비하는 가운데 나온 것이다. 마크 저커버그 최고경영자(CEO)는 4분기 실적에 대해 2023년을 "효율성의 해"라고 칭하며 성과가 좋지 않거나 중요하지 않다고 판단되는 프로젝트를 줄이겠다고 약속했다. NFT 사업 철수가 메타의 메타버스 투자 축소로 이어질지 관심사다.

이 회사의 메타버스 사업부인 리얼리티 랩스는 2021년 102억 달러에서 2022년 137억 달러의 손실을 기록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커버그는 흔들림 없이 지지했다.

지난해 9월 메타는 NFT 기능을 미국의 모든 사람들에게 공개했다. 발표 당시 메타의 NFT 진출은 폴리곤과 플로우와 같은 작은 블록체인들에게 호재로 여겨졌다.

메타는 11월 "곧 크리에이터들이 인스타그램에서 직접 NFT를 만들어 플랫폼을 통해 해당 블록체인의 팬들에게 직접 판매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NFT의 가장 인기 있는 블록체인인 이더리움도 출시할 것"이라고 밝히며 기대감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카스리엘은 "회사가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을 계속 사용해 작업을 증폭하는 NFT 크리에이터들을 여전히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창작자와 기업이 팬들과 연결하고 수익화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드는 것이 여전히 우선순위이며, 우리는 규모에 맞게 영향을 줄 수 있는 분야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파퓰러사이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당신만 안 본 뉴스

하단영역

매체정보

  •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경기대로 15 (엘림넷 빌딩) 1층
  • 대표전화 : 02-6261-6148
  • 팩스 : 02-6261-6150
  • 발행·편집인 : 김형섭
  • 법인명 : (주)에이치엠지퍼블리싱
  • 제호 : 파퓰러사이언스
  • 등록번호 : 서울중 라 00673
  • 등록일 : 2000-01-06
  • 발행일 : 2017-11-13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노경
  • 대표 : 이훈, 김형섭
  • 사업자등록번호 : 201-86-19372
  •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2021-서울종로-1734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