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회장 황창규)가 중소형 태양광 발전소의 전력 생산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관리해 운영 효율을 높일 수 있는 ‘GiGA energy Gen-태양광 O&M(Operation&Management)’ 서비스를 7월부터 시작하고 5월부터 사전 영업에 나선다고 밝혔다.국내에는 약 3만개의 태양광 발전시설이 구축되어 있으나 대부분이 중소형 사업자여서 운영, 유지 보수를 위한 인력이나 시스템이 부족하다. 따라서 장비 고장이나 이물질 등으로 인해 발전량에 갑작스런 이상이 발생해도 즉시 대처하기 어렵고 최적의 발전 효율을 유지하지 못해
[서울경제 파퓰러사이언스 장순관 기자] 트럼프 대통령이 제시한 2019년 예산안에는 연구 예산이 크게 깎여 있었다. 물론 의회가 이 예산안을 통과시켜줄 것 같지는 않지만 트럼프 행정부가 무엇을 더 중요하게 여기는지 보여주는 이 발언에 문제가 있다. 닐 디그래스 타이슨은 이를 두고 트위터에서 이렇게 비아냥거렸다. “정부 기구의 과학 예산을 줄이는 것이야말로 미국을 다시 약하게 만드는 가장 빠른 길이다.”오늘날은 상상하기도 힘든 일이지만 NASA는 하마터면 태어나지 못할 뻔 했다. 냉전의 전성시대에도 우주 탐사는 큰 논쟁을 불러 일으키
올 여름 빈번하게 나타난 산불과 허리케인, 가뭄은 기후가 앞으로 변할 것 뿐 아니라, 기후가 이미 변했음을 알려주었다.아직은 기후 변화의 여파를 줄이기 위해 뭔가 할 수 있는 여지가 있다. 그러나 이러한 기후 변화 대응 사업들은 가면 갈수록 미국인 전체의 이익을 극대화하기보다는 몇몇 특정 이해집단의 이익을 늘리는 데에 더 치중하고 있는 것 같다. 특히 몰락해 가고 있는 석탄 업계를 지원하기 위해서 말이다. 현재 석탄 업계의 종사자 수는 패스트푸드 체인 의 직원 수보다도 적다. 그러나 설령 석탄 화력 발전소의 이산화탄소 배출
LG전자 차기 전략 스마트폰 ‘LG G7 ThinQ’가 스마트폰 중 가장 밝으면서도 풍성한 색을 나타내는 고화질 디스플레이를 탑재한다.설정을 변경하지 않고도 스마트폰이 알아서 사용 환경에 따라 최적의 화질을 맞춰주고 배터리 효율을 끌어올리는 편의성까지 갖췄다.‘LG G7 ThinQ’는 스마트폰 중 휘도가 가장 높고 색은 더욱 풍성하게 구현하는 ‘슈퍼 브라이트 디스플레이(Super Bright Display)’를 적용했다. LCD의 백라이트 투과율을 높여 크기와 해상도가 같은 다른 디스플레이보다 더 밝고 소비전력 효율은 좋아졌다.‘L
코웨이(대표 이해선)가 좌우 강력한 흡입은 물론 바닥 공기까지 청정 케어하는 대용량 공기청정기인 ‘코웨이 트리플파워 공기청정기 AP-2318D’를 출시했다.코웨이 트리플파워 공기청정기 AP-2318D는 80m²(24평형) 면적의 대용량 제품으로 사무실·식당·유치원·학교·병원 등 넓은 실내 공간에 적합한 제품이다. 특히 이 제품은 좌·우·아래 3면으로 공기를 흡입하는 새로운 방식의 트리플파워 시스템으로 공기 중은 물론 바닥 공간의 먼지까지 빠르고 강력하게 청정하며 넓어진 청정 전용 면적 대비 컴팩트해진 사이즈도 주요 특징이다.트리플파
투자자와 경영진이 새로 바뀜에 따라 회사명을 ACTA/헬리오센트리스 이탈리아(ACTA/Heliocentris Italy)에서 변경한 인앱터(Enapter)가 기존 제품 라인에 추가하여 혁신제품을 공개했다.이제 인앱터는 용량 250L/시간~1000L/시간 범위의 전해 시스템을 공급하게 됐다. 회사의 스택(stack)은 소형이고 신축성 있으며 모듈화돼 있다. 이들 전해기는 확장/축소가 가능하고 동력을 최고 48kW까지 비용 효과적으로 높일 수 있다. 이들 제품은 35바(bar)의 기압으로 직접 압축된 청정 및 건식 수소를 생산한다. 이
환경부(장관 김은경)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남광희)은 2018년도 ‘한-중 미세먼지 저감 환경기술 실증 협력사업’에 참여할 국내 후보기업 12개사(20개 기술)를 선정하고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했다.‘한·중 미세먼지 저감 환경기술 실증 협력사업’은 2014년 7월 한·중 정상회담 후속조치로 2015년부터 미세먼지 저감과 양국 환경산업의 공동 발전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이 사업을 통해 중국 산시성, 허베이성 등의 지역에서 석탄화력발전소 등 대기오염물질 다량배출시설에 우리나라의 대기오염 방지기술이 적용되고 있다.환경부는 선정된 기업
산업조사 전문 기관인 IRS글로벌이 ‘4차 산업 핵심 인프라, 5G 이동통신 및 네트워크 기술개발 동향과 시장전망’ 보고서(Market-Report)를 발간했다.5G 이동통신이 단순한 이동통신 영역에서 벗어나 4차 산업혁명의 인프라로 미래 신산업과 융합되어 전 방위적으로 확대·활용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미국·유럽·일본·중국 등 세계 각국은 5G 주도권 확보를 위해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다.미국은 5G 선점 경쟁에서 가장 앞서 있는 국가로 평가받고 있으며 이미 2016년 7월 5G용 주파수 대역 할당 계획을 공개하였다. 미국 1위 통신사
일반적인 환경에서 라돈을 정화할 수 있을까. 가정에서 기술적으로 이를 최소화하기는 어렵다. 라돈은 육안으로도, 냄새로도 느껴지지 않으며 다양한 진입점을 통해 자연스럽게 토양에서 집안으로 이동해 한 번도 흡연을 해본 적이 없는 사람이라도 노출이 지속되면 폐암의 피해자가 될 수 있다.폐암 발생 원인 1위라고 이슈가 되고 있으며 일반적으로 같은 농도의 라돈에 노출된 경우 흡연자가 비흡연자에 비해 훨씬 폐암 발생 위험이 높다. 이를 위한 해결책으로 에어글은 라돈 저감 전용 공기청정기 ‘AG600S RADON’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다한다 사이언스몰] 전동기는 전류가 자기장 속에서 받는 힘을 이용하여 전기에너지를 기계적인 일로 바꾸는 장치이다. 반면 발전기는 전동기와 반대되는 장치로서 역학적에너지를 이용하여 전기를 생산한다. 전동기와 발전기는 서로의 역할을 바꿔 대신할 수 있다. 1831년 페러데이가 전자기유도를 발견하면서 전동기가 만들어지기 시작했다. 그 이후 1889년 독일의 도브로월스키가 3상교류전동기를 처음 만든 이래 3상교류전동기가 오늘날 교류전동기의 주류를 이루고 있다.반대로 발전기는 기계적 에너지를 전기적 에너지로 변환하는 기기다.대부분이 회전기
코끼리 보조배터리와 블루투스 제품으로 유명한 디자인 주식회사(대표 성재원)가 광활한 우주에서 영감을 받아 SF코팅 재질의 우수한 커버와 UV 코팅을 활용한 커버, LED라이트 기능이 포함된 형태의 보조배터리 ‘T팩’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T팩 TIDY’ 제품은 SF코팅을 사용한 3중 코팅으로 스크래치에 강한 내구성을 지녔으며 카드사이즈의 초소형을 자랑한다. 또한 과열방지, 자동대기모드, 다기능 전력관리 등 다양한 안정성 기능을 내장하여 소비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했다. 2개의 USB 포트를 보유하고 있으며 충전은 마이
[서울경제 파퓰러사이언스 정승호 기자] 구리(Cu)는 우수한 전기적 특성과 더불어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으로 인해, 전극 소재 및 전선 등 전기 장치에 보편적으로 활용되는 소재이다. 하지만 최근 구리가 가지는 전류수송능력 및 기계적 특성의 한계로 인해 대체소재 개발에 관한 관심이 매우 높은 상황이다. 그래핀은 각 탄소 원자들이 육각형의 격자를 이루는 형태로 벌집 모양을 연상시키는 구조를 가지고 있으며, 뛰어난 전기 전도성 및 열전도성을 가진다는 장점이 있다. 여기에 기계적 강도는 강철보다 200배 이상 강하지만 신축성 또한 매우 뛰
[서울경제 파퓰러사이언스 이동훈 기자] 최근 국내 연구진이 탁월한 전기적 특성으로 ‘꿈의 소재’라고 불리는 2차원 나노소재인 그래핀을 이용해 새로운 개념의 케이블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전북분원 양자응용복합소재연구센터 배수강 박사팀, 서울대학교 자연과학대학 화학부 홍병희 교수팀이 서울대 창업 기업인 벤처기업 그래핀스퀘어(주)와 함께 공동연구를 통해 초고강도·고성능 전선을 제조할 수 있는 원천기술을 개발했다고 16일 밝혔다. KIST-서울대 공동연구팀은 화학증기증착법을 활용하여 그래핀 섬유를 먼저 합성한
조디 셔먼은 세계 기후 변화의 주범으로, 누구도 생각하지 못했던 것을 지목했다. 예일 대학 출신의 이 마취과 의사는 자동차에서 배출하는 이산화탄소나, 소의 방귀에 들어 있는 메탄 같은 유명한 기체들을 지목하지 않았다. 대신 그녀가 지목한 것은 그녀의 일터에서 매우 필수적으로 쓰이는 물질인 마취제였다. 그녀는 “마취제는 누구의 통제도 받지 않고 대기 속으로 들어간다”고 말한다.이산화탄소는 아마도 가장 유명한 기후 변화 화학물질일 것이다. 그러나 수술실의 환자를 마취시킬 때 쓰는 가스의 기후 변화 효과는 이산화탄소의 몇 배나 된다. 의
중국에서 7년 연속(2009~2017년 기준) 전기면도기 시장판매 및 시장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는 플라이코(FLYCO)가 유통사 ㈜캔스톤어쿠스틱스(대표 한종민, 이하 캔스톤)를 통해 편안한 밀착 면도가 가능한 플라이코(FLYCO) 전기면도기 ‘FS300KR 시리즈’를 출시한다고 밝혔다.플라이코(FLYCO)는 1999년에 설립된 이래로 기술 중심의 발전을 거듭하여 R&D 및 브랜드 운영의 핵심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으며 남성 면도기, 퍼스널 케어 제품 및 가전 제품을 주력하고 있다. 122건의 관련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중국의 면
(서울=뉴스와이어)안랩(대표 권치중) 서비스사업부가 클라우드 기반의 웹 방화벽 보안관제서비스 ‘웹가드(WebGuard)’를 한국전력거래소 교육센터 홈페이지에 구축하고 서비스를 시작했다. 안랩 ‘웹가드’ 서비스를 적용한 한국전력거래소 교육센터 홈페이지는 한국전력거래소에서 운영하는 전 국민 대상 온라인 교육센터로 전력수요관리, 전력 거래, 계통
[서울경제 파퓰러사이언스 오종준 기자] 국내 연구진이 50여 년 동안 학계에서 풀리지 않던 플라즈마의 특정 현상에 대한 문제를 해결했다.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은 반도체측정장비팀 이효창 선임연구원이 플라즈마 히스테리시스의 원인을 밝혀내고 제어하는 데 성공했다고 12일 밝혔다.물질이 거쳐 온 과거가 현재 상태에 영향을 주는 현상을 히스테리시스(Hysteresis)라고 하는데, 이번 연구 결과를 통해 반도체나 디스플레이 공정에서 품질을 저하시키는 고질적 문제로 여겨졌던 히스테리시스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됐다. 플라즈마는 전자, 이온, 활성
[서울경제 파퓰러사이언스 이고은 기자] 한국기계연구원은 광응용기계연구실 최지연 박사 연구팀이 펨토초 레이저를 이용해 유기박막의 전하이동도를 2배 이상 향상하는 새로운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고 12일 밝혔다. 기계연 연구팀과 부산대학교 김효정 교수, 포항가속기연구소 이현휘 박사 공동연구팀은 OLED 같은 유기전자소자에 사용되는 유기 박막층에 펨토초 레이저빔을 쏘면 분자 사슬이 레이저의 편광 방향으로 정렬되면서 전하이동도가 뚜렷하게 향상된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펨토초 레이저는 펄스 지속 시간이 1000조분의 1초에 불과한 아주 짧은 펄스
(부산=뉴스와이어)부산대학교 에너지기술인력양성센터가 ‘신재생에너지 기사를 위한 태양광 발전시스템 기획 및 시공, 설계 및 운영’ 강좌를 각각 4월 23일부터 24일, 4월 25일부터 27일까지 진행한다.현재 환경오염과 화석에너지 고갈, 기술발전에 따른 전력 생산단가 하락에 따라 국내외 신재생에너지 산업이 급속히 성장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태양광
한국원자력연구원은 5일 경주시 건천읍에 위치한 양성자가속기연구센터에서 김관용 경북도지사, 원광연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 최양식 경주시장 등 내외빈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성자가속기연구센터 종합준공식‵을 열었다. 양성자가속기연구센터는 440,000㎡ 부지에 정부 예산 1836억원과 지자체 예산 1182억원 등 3018억원이 투입됐다. 2002년 정부의 양성자기반공학기술개발사업으로 출발해 ▲ 2012년 100 MeV 양성자가속기와 빔 라인 2기 구축, 가속기동, 수전설비동, 유틸리티동, 오폐수처리동, 안내동 완공 ▲ 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