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로템이 방위사업청으로부터 비무장지대 및 민간인통제구역에 산재된 지뢰를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장애물개척전차가 전투용 적합 판정을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현대로템은 2014년 11월 장애물개척전차 체계개발 업체로 선정되고 같은 해 12월 개발에 착수한 이래 약 3년 반 만에 전투용 적합 판정을 받은 것으로서 이번 달로 예정된 규격화까지 마치면 체계개발이 모두 완료된다.장애물개척전차의 주요 임무는 기계화 부대의 신속한 작전수행을 위한 지뢰지대 극복 및 다양한 장애물 개척이며 규격화가 확정되면 향후 양산 사업까지도 이어질 수 있게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박정호)은 AI 서비스 처리 속도를 높이는 ‘AI 가속 솔루션(AIX, AI Inference Accelerator)’을 개발해 자사 AI 서비스 ‘누구’에 적용했다고 21일 밝혔다.솔루션 적용으로 SK텔레콤 AI 서비스 ‘누구’는 기존 대비 서비스 용량이 약 5배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에서 데이터센터 기반 AI 서비스에 해당 솔루션을 상용화한 기업은 SK텔레콤이 최초다.SK텔레콤 AI 가속 솔루션은 손바닥 크기의 소형 카드 형태 가속기에 탑재된다. 데이터센터 내 기존 AI 서버에 장착하면 딥러닝 연
[파퓰러사이언스 정승호 기자]SAP가 독일 축구 대표팀의 경기력 향상을 지원하기 위한 ‘SAP 스포츠원(SAP Sports One)’ 솔루션의 새로운 혁신 기술을 공개했다.SAP와 독일축구협회(DFB)가 공동 개발한 ‘비디오 콕핏(video cockpit)’과 ‘플레이어 대시보드(player dashboard)’ 기능은 경기 데이터를 보다 효율적으로 분석 및 공유해 독일 축구 대표팀의 승리를 지원하게 된다.‘비디오 콕핏’은 실전 영상과 경기 및 훈련을 통해 수집된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는 일종의 콘텐츠 허브다. 전력분석원
에너지 산업에 블록체인을 적용한 ‘에너지 블록체인’ 기술이 등장했다. 최근 한국 진출을 공식화한 에너고랩스는 마이크로그리드, 태양열 패널, 블록체인기술, 스마트 미터, 청정에너지 거래시스템 등을 통합하며 모바일 앱으로 운영되는 분산형 자율 에너지 커뮤니티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캠퍼스 마이크로그리드 프로젝트가 이미 마닐라의 라샬대학교(De La Salle University - DLSU)에서 시행되고 있으며, 올해 말 유엔의 지원을 받은 프로젝트가 예정돼 있다.또한 최근에는 한국의 주요 에너지 기술회사이자 원격 검침 인프라
삼성전자가 재생에너지 사용 확대를 위해 수원·화성·평택 사업장 내 주차장, 건물, 옥상 등에 약 6만3천㎡ 규모의 태양광·지열 발전시설을 설치한다.삼성전자는 또 2020년까지 미국·유럽·중국 전 사업장(제조공장, 빌딩, 오피스 포함)에서 재생에너지 사용을 확대하며, 국내에서도 태양광 패널 설치 외에 다양한 재생에너지 확대 정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삼성전자는 14일, 이 같은 내용의 중장기 재생에너지 확대를 발표하고 이를 위해 재생에너지 사용과 확대를 지원하는 이니셔티브(단체)인 BRC(Business Renewable Cente
청력 보조기구 및 전문 이어폰 용 마이크로 음향, 미소기계 기술 및 솔루션 분야 세계 선도기업인 소니온(Sonion)과 착용가능(wearable) 생체인식 센서 혁신 기업 밸런셀(Valencell)이 생체인식 센서를 귀에 사용하는 범위를 확대하기 위해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고 6일 발표했다.밸런셀은 파트너십을 통해 히어러블(hearable) 기기와 착용가능 기기를 위한 최첨단 생체인식 센서 모듈을 제공하고 소니온은 귀속 및 귀 겉에 사용하는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그 크기와 전력 소비 및 비용을 최적화할 예정이다. 이번 파트너십은 의료,
신클라이언트(thin client), POS(판매시점관리) 및 내장형 시스템 분야 세계 선도기업인 클라이언트론(Clientron Corp.)이 타이베이에서 2018년 6월 5일~9일 개최되는 컴퓨터 박람회 컴퓨텍스 2018(Computex 2018)에서 다양한 기술을 혁신한 최신 제품을 발표한다.시연되는 다양한 산업용 애플리케이션은 식품 가공산업 용 내장형 IPC(산업용 컴퓨터), 금융 시나리오에 효율화된 신클라이언트, 식당 솔루션 용 POS단말기 등이다. 타이베이 난강 전시홀 1번(Nangang Exhibition Hall 1)
TI는 3개의 디지털 입력 클래스 D 오디오 증폭기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들 증폭기 제품을 사용함으로써 다양한 스마트 홈 및 음성 지원 애플리케이션에서 고해상도 오디오를 달성할 수 있다. 또한 이전에 볼 수 없던 기능들, 실시간 보호 기능 및 새로운 변조 방식을 결합함으로써 보드 공간과 전체 BOM(bill of material)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한다. 이 신제품들은 스마트 스피커, 사운드 바, TV, 노트북, 프로젝터, IoT를 포함한 모든 전력 수준의 개인 전자기기 애플리케이션에 사용하기 적합하다.소형 스피커로
반도체 전문기업 KEC(대표이사 황창섭)는 독자적인 Trench Gate Field-Stop 기술을 적용 역전도 다이오드를 모노리딕으로 집적화한 1100V/30A, 1200V, 1350V급 역전도(Reverse Conducting, RC) IGBT(Insulated Gate Bipolar Transistor)를 출시했다.종래의 IGBT는 별도의 Diode Chip이 내장된 Two-Chip, One-Package이었으나, 이번에 개발된 IGBT는 Diode를 IGBT Chip에 내장한 One-Chip형태의 제품이다.이 제품은 KEC
글로벌 메신저를 개발해온 ‘파워풀팔(Powerfulpal)’이 29일 글로벌 동시 번역 메신저 ‘니오(Neeo)’를 재론칭했다고 밝혔다.니오는 전 세계 100개국 이상의 언어를 실시간으로 자동 번역해주는 채팅과 무료 통화 기능을 갖춘 메신저 앱으로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하여 사용할 수 있다.파워풀팔은 2014년에 니오 1.0을 공개한 후 몇 차례 버전을 올리면서 기능을 추가하고 버그를 개선해 왔다. 이미 30만명 이상의 사용자가 니오를 내려받아 사용했으며 사용자들 사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파워풀팔 측에
한국전기공사협회(회장 류재선)는 5월 29일(목)부터 양일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2018 전기공사 엑스포’를 개최한다.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 개최되는 ‘전기공사엑스포’는 전기시공분야의 모든 것을 총망라해, 미래 100년을 준비한다는 목표아래 전국전기공사기능경기대회, 기자재전시회, CEO특강, 정책설명회, 각종 세미나 및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특히 올해는 격년제로 개최되던 ‘전국 전기공사 경영사 세미나’와 동시 개최하여, 전기공사기업인들의 위상을 높이고, 경영환경 개선을 위한 정보 제공 프
아날로그 혼합 신호 반도체 시장을 선도하는 맥심 인터그레이티드 코리아(대표 최헌정)가 오토모티브 인포테인먼트 및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 애플리케이션에 이상적인 핀 호환 벅 컨버터(buck converter) ‘MAX20073’, ‘MAX20074’를 출시했다. MAX20073/74는 업계 최저 전자파 간섭(EMI)과 뛰어난 효율성을 자랑한다.오늘날 오토모티브 설계자는 고성능 차량에 더 많은 기능을 탑재하고 EMI 요건에 맞는 고효율 초소형 솔루션을 사용해야 한다. 하지만 차량의 첨단 기능이 늘면서 파워 레일의 수가 함께
안리쓰(Anritsu Corporation)가 자사 2x2 MIMO 측정 소프트웨어 MX886200A-010을 출시하여 2x2 MIMO WLAN 테스트를 지원하는 무선 연결 테스트 세트 MT8862A의 측정 기능을 확장했다.MT8862A는 내장된 네트워크 모드를 사용하여 실제 작동 조건에서 IEEE802.11ac WLAN 장비의 출력 신호 품질, 송신 전력, 수신기 감도, 2x2 MIMO 등 모든 측정을 포괄하는 세계 최초의 측정기다.MT8862A에 MX886200A-010 옵션을 설치하면 2개의 MT8862A 장치를 결합하여 2x
OLED(유기발광다이오드)용 TADF(열활성화지연형광) 물질 분야의 선두기업 사이노라(CYNORA)가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2018년 SID 디스플레이 위크(SID Display Week)에서 최신 고성능 청색 발광 물질을 공개했다.현재 사이노라는 업계 최초의 청색 고효율 이미터(emitter) 상용화를 완료하기 위해 주요 디스플레이 제조업체들과 협력하고 있다.OLED 디스플레이는 지난 2년 간 프리미엄 모바일 및 TV 디스플레이의 표준이 됐지만 아직 잠재력을 완전히 실현하지는 못했다. 고효율 청색 OLED 이미터는 전력 소모 감소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종갑)은 5월 16일(수) 서울 한전아트센터에서 英 ARM와 함께 ‘원격검침용 계량 칩(SoC) 및 디바이스 관리 솔루션’ 공동 개발에 착수하고자 협약식을 개최했다.이날 협약식에는 김동섭 한전 신성장기술본부장, 디페시 파텔(Dipesh I Patel) ARM IoT 서비스그룹 대표와 연구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원격검침용 계량 칩(SoC) 및 디바이스 관리 솔루션’은 기존의 원격검침인프라(AMI, Advanced Metering Infrastructure) 기능을 확장한 보안 및 계량 기능이 강화된 새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백운규)가 한국전력공사 등 에너지 공급자의 효율 향상 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해 ‘에너지공급자 효율 향상 의무화제도( EERS)’를 올해부터 시범사업으로 도입한다고 밝혔다.에너지공급자 효율 향상 의무화제도(EERS)는 에너지공급자에게 에너지 판매량(GWh)과 비례하여 에너지 절감목표를 부여하고 다양한 효율 향상 투자를 통해 목표를 달성하도록 의무화하는 제도이다.에너지공급자는 ‘에너지이용 합리화법’에 따라 효율 향상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법률적 책무가 있으나 그동안 판매량 감소를 이유로 효율 향상 투자에는 소극적이었다.
TI는 새로운 자동차용 이더넷 물리층(PHY) 트랜시버 제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제품을 사용하면 경쟁 솔루션보다 외부 부품 수와 보드 공간, 전력 소모를 절반으로 줄일 수 있다. 신제품 DP83TC811S-Q1은 SGMII(serial gigabit media independent interface), 소형 패키징, 통합 진단 기능들을 지원함으로써 공간 제약적인 자동차 차체 제어 장치, 인포테인먼트 및 클러스터, ADAS 같은 애플리케이션에 이더넷 연결을 통해서 더 뛰어난 수준의 지능을 구현할 수 있다.DP83TC811S-Q1
프로스트 앤 설리번 한국 지사가 발표한 ‘2018 글로벌 에너지 저장 시장 전망 보고서(Global Energy Storage Market Outlook, 2018)’에 따르면 2017-2018년간 전체 설치 용량이 15.9% 늘어나고, 중국, 미국, 남아프리카, 칠레, 프랑스, 이스라엘, 이 Top 6개국에서 올해 1,369MW에 달하는 그리드 규모의 ESS 프로젝트들이 완료될 전망이다.해당 보고서는 축열기술(thermal energy storage)과 플라이휠 에너지 저장(flywheel energy storage), 압축 공기
LG전자가 한층 업그레이드된 스마트폰의 핵심 기능과 생활의 편리함을 더한 AI를 담은 차기 프리미엄 전략 스마트폰 LG G7 ThinQ를 선보였다.LG전자는 美 현지 및 글로벌 언론들을 초청해 뉴욕 맨해튼에 위치한 메트로폴리탄 웨스트(Metropolitan West)에서 ‘LG G7 ThinQ’ 공개 행사를 열었다고 3일 밝혔다. LG전자는 이 자리에서 램과 내부 저장용량이 각각 4GB/64GB인 ‘LG G7 ThinQ’와 6GB/ 128GB인 ‘LG G7+ ThinQ’ 2종을 선보였다.LG전자는 오늘 오전 10시 서울 용산 아이파
산업조사 전문 기관인 씨에치오 얼라이언스(CHO Alliance)가 ‘2018 글로벌 무선충전(무선전력전송) 시장전망과 기술개발 전략'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무선충전(무선전력전송) 기술이 스마트폰·노트북·웨어러블 기기에 이어 전기자동차 등으로 적용 범위를 빠르게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Navigant Research의 경우 무선충전 시장 규모가 2020년에 약 148억달러의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무선충전용 송신기·수신기는 사실상(de-facto)의 표준화 기구가 제시하는 버전업에 부응하는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