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 원장 박현민) 양자기술연구소 양자스핀팀은 1960년대 이론으로만 소개됐던 왼손 방향으로 회전하는 스핀파를 세계최초로 증명했다. 스핀을 이용한 차세대 소자개발에 새로운 지평선이 열릴 것으로 전망된다.KRISS 양자기술연구소 양자스핀팀(김창수 선임연구원, 황찬용 책임연구원)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 이수길 박사, 김갑진 교수, 김세권 교수와 공동으로 전이금속 코발트(Co)와 희토류 가돌리늄(Gd)이 일정 비율로 혼합된 CoGd 준강자성체에서 왼손 방향의 세차운동을 하는 스핀파를 측정하고 이에 기반한 물
미국의 석탄 및 가스 사용 화력 발전소는 언제쯤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청정에너지 사용 발전소로 대체될 수 있을 것인가? 여기에 대해서는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갈린다. 일각에서는 2050년이 되면 최소의 저항과 비용으로 100% 청정에너지로 전환할 수 있을 거라고 주장한다. 또 다른 일각에서는 그런 견해가 비현실적일만큼 낙관적이라고 논박한다. 그러나 현재 쓰이는 에너지의 80~90%를 청정에너지로 대체할 수 있다는 데는 모두가 동의한다. 의견이 갈리는 부분은 나머지 10~20%다.최근 버클리 대학에서 나온 새로운 분석은 연
태양에너지 처음에는 너무 어려워 보인다. 다양한 전지, 예산 계획, 인버터 등 복잡한 것들 속에서 헤매기 십상이다. 일단 미국의 예를 들어 보자. EnergySage와 Solar-Estimate는 태양에너지 투자를 위한 교육 자료 및 제품 비교 사이트 역할을 한다. 태양에너지 기술에 대한 설명이 가득하다. 동영상, 구매자 가이드도 볼 수 있고, 다른 사람들의 조언도 구할 수 있다. 이들의 연재 기사인 Solar 101을 보면 기초부터 공부할 수 있다. 기초 공부가 끝나면 이 사이트의 “Learn About Solar” 사이드바를 보
전기차 주행거리가 최소 100km 늘어 날 수있는 이차전지 기술이 개발됐다. 국내 연구진이 고용량 배터리를 위한 공정기술을 개발했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원장 직무대행 윤석진) 청정신기술연구소의 에너지저장연구단 이민아 박사, 에너지소재연구단 홍지현 박사 공동연구팀은 기존 배터리에 사용되는 흑연계 음극(-) 소재보다 전지 용량이 4배 이상 큰 실리콘 기반 음극 소재의 고질적인 문제를 손쉽게 해결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최근 전기차의 주행거리 향상을 위해 현재 사용하고 있는 리튬 배터리의 음극 소재인 흑연보다 에너지를 4
LG전자가 LG 벨벳(LG VELVET)에 이어 ‘LG Q61’을 출시하며 매스 프리미엄부터 실속형까지 제품 라인업을 다양화한다.LG Q61은 전면 1600만 화소 고화질 카메라, 후면 각각 4800만, 800만, 500만, 200만 화소의 표준, 초광각, 심도, 접사 카메라를 탑재했다.후면 쿼드 카메라는 최대 4배 망원부터 3cm~5cm 거리의 접사까지 다양한 사진을 선명하게 촬영할 수 있다.LG전자는 최근 동영상을 즐기는 소비자가 늘어남에 따라 LG Q61에 6.5형 대화면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전면 베젤을 최소화했다.또 홀인
코로나 감염을 무릅쓰고 물놀이를 할 가치가 있을까?넥서스 미디어가 전문가들의 의견을 인용에 밝힌 바에 의하면 햇빛과 열, 습기가 코로나 19의 전파를 저지한다는 예비 근거들은 있다. 그러나 여름에는 또 다른 위험 요소도 있다는 것이 지의 보도다. 기온이 오르면 사람들은 야외에 나가 피서를 하고 싶어 한다. 사람들이 밖으로 나가 모이게 되면 감염 위험성이 높아진다. 그렇다고 집안에만 있자니 냉방 장치가 없는 집일 경우 너무 덥다. 전염병 대유행과 고온은 노약자들의 생명을 위협할 수 있다.또 다른 전문가들에 따르면
댐 해체야말로 가장 비용대비 효과가 뛰어날 것이다. 하 스네이크 댐에 달린 터빈 24개는 모두 50년의 사용 연한을 초과했다. 육군은 아이스 하버 댐에 터빈 3개를 설치하는 1억 150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 한편 이 지역의 수력 발전 비용은 2008년 이래 30%가 올랐다. 이 때문에 보네빌 전력 회사의 전력 생산 비용은 다른 어떤 에너지원보다도 비싸졌다. NW 에너지 연합(100개의 공공 및 민간 에너지 단체의 연합체)의 2018년 연구에 따르면, 태양에너지, 풍력에너지, 천연가스로도 수력과 동일한 예비 전력을 확보할
미국은 강으로 이루어진 나라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미국에는 25만여개의 강이 있다. 그러나 미국인들은 서구 식민지 시절부터 그 강들을 멋대로 막아 왔다. 미국 정부 소속의 댐은 미 육군 공병 병과에서 관리 감독한다. 그 수는 9만 여개에 달한다. 그러나 수만 개의 댐들이 여전히 미등록 상태다. 지난 1998년 당시 내무부 장관이던 브루스 배비트는 미국 생태학회 회의에서 “그 숫자를 한 번 생각해 보라. 미국 독립선언 이후부터 하루 하나씩 댐을 세웠다는 소리다”라고 말했다. 댐 중 일부는 인간을 위해 전기를 생산하고, 가뭄을 해갈
스마트 시계는 야간 충전이 필요하다. 그러나 Garmin의 chunky Fenix 6x는 3주 동안 지속되는 450mAh의 거대한 배터리를 포함 하고 있다 . 그러나 다른 시계와 가장 차별화된 요소는 고릴라 글래스 렌즈 아래에있는 투명한 태양 전지판이다. 충분한 햇빛을 받으면 태양광을 흡수하여 3일 동안 전력을 공급할 수 있고 하이킹 중에 나침반 판독값을 확인하거나 수영 또는 달리기를 할대도 휴대 전화에서 알림을 받을 수 있다. 시계를 끄더라도 해당 광전지는 충전을 계속한다.
KAIST(총장 신성철) 신소재공학과 김일두 교수 연구팀이 아주 소량의 물(0.15ml) 또는 대기 중의 수분을 자발적으로 흡수하는 조해성 물질을 활용해 전기에너지를 생성하는 친환경 발전기를 개발했다.연구팀은 전도성 탄소 나노 입자가 코팅된 면(cotton)섬유 표면에 소량의 물을 떨어뜨리면 젖은 영역과 마른 영역으로 나뉘게 되면서 작은 양의 전기에너지가 발생하는 것을 발견했다.이를 통해 물이 완전히 증발하기 전까지 수소 이온이 천천히 이동하며 약 1시간 동안 발전이 가능함을 확인했지만, 물이 완전히 증발하게 되면 전기 발생이 멈추
NASA의 제트추진연구소(JPL) 캠퍼스 어느 방의 방바닥에는 이라고 적힌 부조가 있다. 우리가 태양계로 쏘아올린 모든 물체에서 보낸 신호가 그 시설로 출입한다. 그 방의 별칭은 암실이다. 그러나 실제로는 수십 개의 모니터 불빛이 있다. 이 방은 먼 우주 네트워크 초기부터 현재까지 단 한 순간도 비워진 적이 없었다. 이곳의 업무를 중단시킬 수 있는 것은 거의 없다. 폭우, 지진, 심지어는 화재가 발생해도 이곳의 업무는 계속된다. 몇 년 전 실제로 이 시설에 화재가 발생했을 때도, 대피한 엔지니어들은 이곳의 단말기를 원
가장 멀리 나가 있는 우주 탐사선이 지구와 통신할 때면, 우주도 메시지를 보내온다.눈을 들어 우리 태양계 밖 우주를 보라. 우주의 온도는 영하고 검은 어둠에 둘러싸여 있다. 가장 가까운 항성까지는 로켓을 타고도 4만 년이나 가야 한다. 그 곳에서 전하가 전파 신호를 보낸다. 신호의 크기는 22와트 정도로 약하다. 가정용 냉장고 전구가 쓰는 전력 이하다. 신호를 보내는 곳은 우주 탐사선 보이저 1호다. 이 탐사선의 3.6m 크기의 안테나는 끊임없이 지구에 전파를 보내고 있다. 이 탐사선에서 보낸 전파는 광대한 우주를 지나 무려 20여
지난 10월 22일 KAIST 문지캠퍼스 대강당에서는 육군 기계화학교 주관으로 전투발전 세미나가 열렸다.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세미나에서는 합동참모본부 · 육군본부 관계관과 야전 기갑 · 기계화부대 주요 실무자, 국방과학연구소 및 방산업체 관계자 등 산 · 학 · 연 · 군 관계자는 물론 군사분야에 관심 있는 일반인까지 190여 명이 참석했다. 우리나라도 저출산 고령화의 파도를 거세게 얻어맞고 있다. 기존에 비해 적은 병력자원으로 군을 꾸려나가야 한다. 이는 국군의 3군 중 인력 집약형 구조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원장 이병권) 광전하이브리드연구센터 손해정 박사팀은 약한 빛에도 효과적으로 전기를 만들 수 있는 신소재를 개발하는 데 성공, 이를 태양전지에서 빛을 흡수하는 역할을 하는 광흡수층 소재로 사용하여 고효율의 유기태양전지를 개발했다고 밝혔다.미래의 핵심 친환경 에너지원으로 자리 잡을 태양전지는 날씨와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발전할 수 있는 태양전지 기술을 개발하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기존에 상용화된 태양전지의 경우 흐린 날씨나 햇빛이 약한 아침과 저녁에는 발전량이 급격히 감소하는 단점이 있다. 그 때문에 발전
국내 연구진이 방사능 물질 없이도 암을 찾아내는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이로써 안전한 방법으로 질병을 찾아내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국내 의료 영상 장비 시장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산화철(Fe3O4) 나노 자성입자의 위치를 통해 암을 포함한 특정 질병을 찾아내는 의료 영상 장비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본 기술은 암이나 특정 질병을 찾아내는 데 가장 우수한 의료 영상 기법 중 하나인 양전자단층촬영(PET)을 대체할 수 있다. 특히, 자성을 띤 산화철 나노입자를 이용해 의료영상기기(MPI)기술로
반사경 만드는 시간이 모든 유리가 녹아 형틀 위에 균일하게 퍼지는 데에는 6~10시간이 걸린다. 그러나 노를 섭씨 1,165도로 가열하는 데는 1주일이 걸린다. 이 노의 전력사용량은 1,500가구와 맞먹는다. 높이는 2층 건물, 폭은 회전목마 정도 크기다. 반사경을 오목한 모양으로 만들기 위해 회전목마보다는 좀 더 빠른 속도로 회전한다. 또한 이후의 연마 작업을 통해 원하는 수준의 곡률을 내게 된다. 이 거대한 기계는 유리가 식어 굳는 3개월여의 시간 동안 계속 돌아간다. 현재까지 이 연구소에서는 5개의 반사경을 만들어냈다.
갈릴레오는 망원경으로 달 표면은 물론 목성의 위성을 관찰하고, 별자리의 위치를 알아내었다. 오늘날 일반인이 뒷마당에 설치할 수 있는 망원경도 갈릴레오 망원경보다 더욱 뛰어난 성능을 발휘, 다른 행성 및 먼 성단과 은하를 관찰할 수 있다. 이러한 장비들은 더욱 높아진 배율로 우주를 당신 눈앞에 가져다 줄 것이다.25배율미드 스타 내비게이터 NG102는 부피가 많이 나가는 반사경을 사용하지 않고 유리 렌즈를 통해 상을 전달한다. 전력 사용량이 비교적 적으므로 넓은 면적의 하늘을 관측할 수 있다. 옵션인 카메라 어댑터를 사용해 천체 사진
제프리 몬테스는 먼지가 가득한 작업장 한복판에 세워진 사다리 위에 높이 올라가서 세계에서 제일 큰 화병같이 생긴 물건의 원형모형을 살피고 있었다. 그의 카키색과 검은색 티셔츠는 미래 화성 기지의 1/3 스케일 모델을 만들기 위해 진한 붉은 물질을 뿜어대는 작업자 치고는 눈에 띄게 깨끗했다. 그 더러운 일을 로봇에 맡긴다면 가능한 정도의 깨끗함이었다.몬테스는 AI 스페이스팩토리 건축사의 동료들과 함께 일리노이 주 피오리어시 인근의 텅 빈 전시관 안에 있었다. 우주 비행사들이 3D 프린터와 화성의 물질을 이용하여 화성 표면에 건축물을
삼성전자가 5세대 이동통신을 지원하는 ‘5G 통신 모뎀’과 고성능 ‘모바일 AP(Application Processor)’를 하나로 통합한 5G 모바일 프로세서 ‘엑시노스(Exynos) 980’을 공개했다.‘엑시노스 980’은 삼성전자가 선보이는 첫 번째 ‘5G 통합 SoC(System on Chip) 제품’이다. 각각의 기능을 하는 두 개의 칩을 하나로 구현함으로써 전력 효율을 높이고 부품이 차지하는 면적을 줄여 모바일 기기의 설계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삼성전자의 ‘엑시노스 980’은 첨단 8나노 핀펫(FinFET) 공정을
대한민국 대표 복합에너지전시회,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에너지 플러스(Energy Plus) 2019’ 통합 전시회가 10월 16일(수)부터 18일(금)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된다.올해로 5회째를 맞는 ‘에너지 플러스 2019’ 전시회는 △한국전기산업대전·한국발전산업전 △코리아스마트그리드엑스포 △인터배터리 등 총 4개 전시회가 통합되어 전시된다.‘에너지 플러스 2019’는 약 900개 기업이 참여해 1500개 부스 규모로 개최되며, 3만여명의 국내외 업계 종사자들이 참관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는 4차 산업의 핵심 기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