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팬' 최고 화제의 인물이자 누적 동영상 조회수 100만에 빛나는 트웰브가 2라운드 경연을 앞두고 느끼는 부담감을 전했다.
트웰브는 15일 오후 방송한 SBS '더팬'에서는 조 1위만 다음 라운드로 직행하기 위한 3인 1조 경연 싱어송라이터 조에 마지막 참가자로 등장했다.
김이나는 트웰브를 보자마자 "본진 삼고 싶었던 가수였다"고 말했다.
실제로 트웰브는 지난주 방송 이후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 '더팬' 최대 동영상 조회수 기록, SNS에서도 화제의 중심에 선 인물이다.
트웰브는 떨리는 첫 무대를 마친 뒤의 소감을 전했다. 그는 "2라운드 준비 당시 긴장이 많이 됐다. 무대를 서보고 나니 이게 스케일이 크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저번 무대보다 더 멋있는 걸 보여주고 싶어서 부담스러웠다"고 전했다.
또한 2라운드 경연곡으로 들고 나온 자신의 인생곡 'BODYTALK'에 담긴 사연을 전했다. 그는 "작년까지 유통기한을 잡았다. 무명으로 음악을 하다 보니까 보람이 없었다. 2017년까지만 음악을 해서 그 안에 좋은 결과를 얻지 못하면 관두려고 했었다. 트웰브라는 이름으로 첫 번째로 낸 앨범이 'BODYTALK'다"고 설명했다.
한편 '더팬'은 셀럽이 나서서 자신이 먼저 알아본 예비스타를 국민들에게 추천하고, 경연투표와 바이럴 집계를 통해 가장 많은 팬을 모아 최종 우승을 겨루는, 신개념 음악 경연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