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벽이나 항공기에서 몸을 날리지 않고도 넘치는 아드레날린을 맛볼 수 있다. 올 겨울 눈 덮인 산에서 엉덩이를 보호하는 두툼한 스키 바지를 입고, 매끄러운 장비를 가지고 순수한 중력에 몸을 맡기면 되는 것이다. 여기 나온 장비는 빠른 것부터 느린 것 순으로 나열되어 있다. 이 가볍고 공기역학적으로 뛰어난 장비들을 타고 경사로를 미끄러져 내려가고, 급한 코너를 돌아가고, 또 멋지게 넘어져도 보자. 1유콘 해머헤드 프로 HD는 화살같이 눈을 가른다. 후방 스키의 폭이 11.43cm인데, 바닥이 평평한 제품보다는 마찰이 적기 때문이다. 기
듀퐁 타이켐 1000 위험물 취급 방호복은 사실상 모든 환경에서 착용자를 완벽히 방호할 수 있다. 그 점이 중요하다. 320종류의 유해 화학물질로부터 착용자를 최소 30분간 방호할 수 있다. VX 신경작용제(치사성 화학 병기)도 8시간 이상 방호 가능하다. 따라서 최초 대응자가 유사시 입고 사지로 뛰어들어야 할 옷이다. 이 옷은 왜 이렇게 방호력이 좋은가? Shell 외피 이 옷은 여러 소재가 샌드위치되어 있다. 중층은 구멍이 쉽게 나지 않는 약 3mm 두께의 폴리프로필렌이다. 그리고 외층과 내층을 수십 겹의 플라스틱으로 코팅한다.
[파퓰러사이언스 이고운 기자] 후지필름 일렉트로닉 이미징 코리아㈜가 중형 미러리스 카메라 GFX 시리즈의 신제품 ‘GFX 50R’을 공식 출시하고 런칭 기념 프로모션 및 사전 예약 판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오는 11월 29일 'GFX 50R'의 공식 런칭을 기념해 12월 31일까지 GF 렌즈 구매 및 정품 등록 캐시백 이벤트를 마련했다.행사 대상은 GF 렌즈를 구매하고 정품 등록한 고객으로 렌즈 제품에 따라 20만원에서 40만원의 캐시백이 지급되며 GFX 50R과 GF 렌즈를 함께 구매할 경우 더블 캐시백 혜택이 주어
오지의 산을 탐험하는 사람, 휴양지의 경사로와는 상관없는 곳에서 스키를 타는 사람이라면 본인이 가는 곳이 어떤 곳인지를 알아야 한다. 매년 스노우 모빌, 스키, 스노우 보드를 타다가 눈사태로 죽는 사람은 150명이 넘는다. 그러나 적절한 장비를 갖추고 안전 교육을 받는다면 미끄러운 경사로를 안전하게 즐길 수 있다. 또한 유사 시 본인이나 친구가 눈사태 조난을 당했을 때도 살아남을 확률을 높일 수 있다. 1/배낭 맘무트 라이트 리무버블 에어백 3.0 속의 기낭은 유사 시 부풀어올라 사용자를 흐르는 눈 위에 띄워 준다. 왼쪽 어깨에 달
벌목은 미국에서 가장 위험한 민간 직업이다. 워낙 무거운 기계를 사용하고, 무거운 나무가 떨어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뒷마당의 통제된 환경이라면 비교적 안전하게 고목을 베어 여러 토막으로 자를 수 있다. 전문적인 기술자가 될 필요까지는 없다. 그러나 벌목 경기에서 사용하는 것과 비슷한 장비를 사용한다면 교외에서 벌목을 할 때 더욱 훌륭한 결과를 안전하게 얻을 수 있다.도끼프리시전 컴피티션 초핑 액스의 2.7kg 무게 헤드는 수작업으로 날을 세운 19cm 길이의 날이 있다. 이 도끼날은 나무 속에 깊이 파고들면서 나무에 들러붙지
[파퓰러사이언스 이고운 기자] 포터블 프린터의 세계적인 강자 디에스글로벌(대표 정익승)과 디자인 액셀러레이터 바우드(대표 박성호)가 플렉서블 라이프스타일 카메라 ‘오피(OPPY)’를 크라우드펀딩 사이트 와디즈(Wadiz)를 통해 국내에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오피는 디에스글로벌이 제조∙품질 관리를 바우드가 디자인∙제품 기획을 맡아 협업한 첫 제품으로 플렉서블한 라이프스타일 카메라를 지향한다.사람 눈동자를 형상화한 심플한 카메라 디자인과 쉬운 조작으로 기존의 복잡한 액션캠을 뛰어넘는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며 본체 자체에 별도 부착하는
서바이벌 캡슐해안에 사는 사람들은 수천만 명이나 된다. 이들은 지진이나 해일로 인한 수해의 위협에 노출되어 있다. 재난 대비 전문가들은 대피소나 방조제를 지어야 한다고 제안한다. 그러나 더 확실한 대안을 선호하는 현지 주민이라면 이런 2인용 서바이벌 캡슐을 준비할 수도 있다. 직경 1.35m의 공 모양 탈출 포드다. 이 공은 물 위에 뜨게 만들어져 있다. 외피는 항공기용 알루미늄으로 이루어져 있고, 유사시 큰 파도, 그리고 대량의 집과 차의 잔해에 부딪쳐도 탑승자를 보호해 준다. 물탱크와 내장형 좌석(제조사에서는 최대 16명용 모델
[파퓰러사이언스 이고운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이하 과기정통부)와 한국과학기술원(총장 신성철, 이하 카이스트)은 ‘차세대소형위성 1호’의 발사가 잠정 연기되었다고 19일 밝혔다.차세대소형위성 1호는 당초 오는 11월 20일(화) 오전 3시 32분경(현지기준 11월 19일(월) 오전 10시 32분경) 미국 반덴버그(Vandenberg) 공군 기지에서 발사될 예정이었으나 발사체(팰컨-9)를 제작한 스페이스X 社는 발사체 상태 점검 중 1단 추진체에 대한 세부 점검 기간이 연장되었다.이에 따른 점검 소요 시간이 더 필요하
[파퓰러사이언스 이고운 기자]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대표이사 요시카이 슌지)이 지난 15일(목)부터 내년 1월 6일(일)까지 카메라 구매 고객 대상으로 겨울 프로모션 ‘캐논 시크릿 산타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캐논 시크릿 산타 페스티벌’은 연말 시즌을 맞이해 예비 대학생부터 연인, 가족에게 특별한 선물을 준비하는 고객에게 구매 혜택까지 더하는 프로모션으로 연말에 다양한 모임이나 여행을 위해 카메라 구매를 고민하는 고객들을 위해 보다 실속 있는 구매 기회를 제공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이벤트의 대상 제품은 DSLR 카
비행기 사고는 뉴스에 나온다. 그러나 미국에서 매일 자동차 사고로 100명이 넘게 죽는 사실은 거의 주목을 받지 못하고 있다. 일반인은 자동차 운전에 친숙하기 때문에 자동차 사고로부터 그만큼 안전하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무게가 2톤이나 나가는 금속제 상자를 내연기관의 힘으로 움직이는 것은 위험하다. 게다가 걸어 다닌다고 안전한 것도 아니다. 보행자 사망자는 증가하고 있다. SUV의 증가가 그 주원인이다. SUV는 차고가 높아, 보행자와 충돌 시 무릎을 타격하기 보다는 가슴을 타격할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가슴 타격은 치명상으로 이어
과거를 돌아보자항공기 비상 탈출의 역사제1차 세계대전 이래 인간들은 항공기에서 뛰어내리기도 하고, 미끄러져 떨어지기도 하고, 사출 좌석으로 빠져나오기도 했다. 그러나 최대 24km 상공에서 비행하는 항공기에서 죽지 않고 빠져나오는 방법을 만드는 데는 100년 이상의 세월이 필요했다. 현재 가장 발전된 사출 좌석의 생존률은 90%가 넘는다. 1953자동 전개자유 낙하를 하다 보면 의식 불명에 빠질 수 있다. 따라서 마틴 베이커 제2세대 사출 좌석은 자동적으로 낙하산을 펼치도록 설계되었다. 드로그 슈트가 펴지면서 조종사와 좌석이 분리되
오랫동안 사출 좌석은 몸무게 64~96kg인 사람만 사용 가능했다. 그러나 오늘날의 사출 좌석은 어떤 체격의 사람이라도 탈출시킬 수 있다. 예를 들어 ACES 5 사출 좌석은 목받침 속에 스프링 내장 시스템이 있어 탈출시 사용자의 머리를 받쳐 준다. 민감한 인체 골격을 잘 보호할수록, 척수 손상 가능성이 줄어든다. 1975전기 뱀장어맥도넬 더글러스의 ACES II가 공군의 표준 사출좌석이 되었다. 이 좌석은 여러 메이커에서 만든 다양한 사출좌석들을 대체했다. 신속 격발 로켓 추진식 낙하산을 갖추고 있으며 더욱 신뢰성이 높다. 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