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네이처 오로라가 남다른 미모를 뽐냈다.오로라는 지난 8일 네이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 "다들 뭐하고 계세요? 친구 만나요?"라는 글을 게재했다.이어 "아니면 맛있는거 먹으러가요? 날씨 너무 추우니까 오로라는 다들 집에서 이불 덮고 따뜻하게 주말을 보내는 걸 권합니다"라고 말했다.이어 "가족들과 집에서 함께 행복한 시간 보내는 거 제일 좋죠"라고 덧붙였다.또 오로라는 "다들 뮤뱅 출근길 제 코끼리 잠옷 보셨나요?"라고 물어보며 사진을 올렸다.공개된 사진 속 오로라는 카메라를 바라보며 예쁜 표정을 짓고 있다.마치 영화 속에서 튀
‘인기가요’ 송민호가 ‘아낙네’ 무대를 선보여 화제다.2일 오후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는 송민호가 출연, ‘아낙네’ 무대를 라이브로 완벽하게 소화했다.이날 송민호는 특유의 분위기를 자아내며 ‘아낙네’ 무대의 막을 올렸다.그는 여유만만한 표정과 몸짓으로 관객을 단숨에 압도했다. 현란한 가사와 몸짓이 눈길을 끌었다.특히 댄서들과 함께 현란한 합을 맞추는 모습이 시선을 강탈한다.흰색 의상에 마스크를 낀 댄서들의 화려한 퍼포먼스가 무대의 완성도를 높였다.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워너원, 레드벨벳, 유빈, 키, 마마무 등 다채로운 컴백
[파퓰러사이언스 이고운 기자] 기초과학연구원(IBS, 원장 김두철) 기후물리 연구단(단장 악셀 팀머만)의 말테 스터커 연구위원은 강사라 울산과학기술원(UNIST) 교수를 비롯해 미국, 호주, 중국 등 국제 공동연구진과 함께 북극 증폭이 북극해 지역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때문이라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연구는 극지방의 빙하와 생태계가 지구 온난화에 얼마나 민감하게 반응하는지 이해하는데 중요한 지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북극 증폭은 비단 북극의 문제에서 그치지 않고 북극 지역 바깥쪽의 지구 온난화 현상은 해양의 온도를 증가시켜 따뜻
블록체인 가상화폐 비트코인은 존재하려면 전기가 필요하다. 또한 복잡한 수학 문제를 풀 컴퓨터가 필요하다. 이 컴퓨터 역시 엄청난 양의 전기를 사용한다. 최근 비트코인에 쓰이는 전기 때문에 지구온난화가 가속된다는 연구가 나와 논란이 되고 있다. 앞으로 11~22년 이후, 국제 기후 과학자들이 설정한 지구 평균 기온 상승치인 섭씨 2도를 넘어가 버리는 데 비트코인이 기여하고 있다는 것이다.학술지 에 실린 이 연구에서는 비트코인 관련 컴퓨터 사용으로 인해 발생한 이산화탄소의 양이 2017년 한 해 동안 6900만톤에
[파퓰러사이언스 장순관 기자] KAIST(총장 신성철) 기계공학과 이봉재 교수와 이승섭 교수 연구팀이 금속-유전체 다층구조 사이의 근접장 복사열전달량을 측정하고 제어하는 데 성공했다고 13일 밝혔다.최근 나노기술의 발전으로 다양한 물질 사이의 근접장 복사열전달을 규명하는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특히 나노구조에서 발생하는 표면 폴라리톤 커플링을 이용하면 두 물체 사이의 근접장 복사열전달량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을 뿐 아니라 파장에 따른 복사열전달 제어가 가능해진다.이런 이유로 박막, 다층나노구조, 나노와이어 등 나노구조를 도입
[파퓰러사이언스 이고운 기자] 2차원 물질의 특성을 설명하기 위해 과학자들은 이론적 모델을 세우고 실험으로 검증하려 한다. 대표적 모델로는 이징 모델(Ising model), XY모델(XY model), 하이젠베르크 모델(Heisenberg model) 세가지가 있으며 각각 모델과 관련해 모두 노벨상이 수여됐을 정도로 학술적으로 아주 중요하다. 그러나 실험적으로 직접 모델을 검증한 경우는 드물었다.10여년의 연구 끝에 국내에서 탄생한 2차원 자성 반데르발스 물질은 세 모델을 모두 검증할 수 있는 테스트베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파퓰러사이언스 과학 기술 장순관 기자] 유사한 크기의 단백질을 분리하는 새로운 분리막 제조 기술을 국내 연구진이 개발했다. 금속·유기 구조체 기반의 기존 분리막은 미세 기공만 가지고 있어 크고 복잡한 단백질을 분리하기 위해서는 거대 기공과 내부 공간의 표면 전기 조절 등의 난제를 극복한 성과다.한국연구재단은 10일 김동표 교수(포항공대), 최경민 교수(숙명여대) 연구팀이 금속과 유기물질 복합체로 제조한 막에 거대 기공을 뚫어, 단백질을 포함한 거대 복합 분자를 선택적‧효율적으로 분리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연구팀은 미세 기공
[파퓰러사이언스 이고운 기자] 기초과학연구원 원자제어 저차원 전자계 연구단은 빛만을 이용해 외부 불순물 주입 없이도 2차원 반도체를 도핑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조문호 IBS 원자제어 저차원 전자계 연구단 부연구단장(포스텍 신소재공학과 무은재 석좌교수) 팀은 레이저 도핑을 통해 반도체를 p-형으로 도핑하는 데 성공했다. 서승영 연구원(포스텍 신소재공학과, 제1저자)을 비롯한 연구진은 주사터널링현미경(STM)으로 2차원 반도체를 관찰하며, 그 표면에 파장 532nm의 초록색 레이저 빛을 수 초간 조사했다. 주사터널링현미경
[파퓰러사이언스 이고운 기자] 자연주의 화장품 더페이스샵이 글로벌 색조 메이크업의 명가인 이태리의 특별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프리즘 큐브 아이섀도우’와 ‘프리즘 큐브 블러셔’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청순한 메이크업부터 음영 메이크업까지 다양한 메이크업 룩을 연출할 수 있도록 아이섀도우는 총 12가지, 블러셔는 총 3가지 컬러가 출시되었으며, 단독으로 바르거나 컬러를 섞어 발라도 들뜸 없이 균일하게 밀착된다. 프리즘 큐브 아이섀도우의 대표 컬러는 ‘로즈우드 BR01’, 프리즘 큐브 블러셔의 대표 컬러는 ‘블루밍피치 OR01’로
[파퓰러사이언스 이고운 기자] 자연주의 화장품 더페이스샵이 푸드와 코스메틱이 만난 푸드메틱 시리즈로 초콜렛을 닮은 아이섀도우 팔레트인 ‘초코 모노팝 아이즈’와 보석반지 속에 워터 틴트를 담은 ‘보석반지 틴트’를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이번에 출시된 초코 모노팝 아이즈는 초콜렛을 연상시키는 아이섀도우 팔레트에 진짜 초콜렛이 녹아든 듯 진하고 풍부한 컬러가 부드럽게 발색되며 카카오 성분이 함유되어 더욱 부드럽고 촉촉한 사용감이 특징이다. 모노팝 초코 아이즈는 각 8가지 컬러로 구성된 1호 다크 초콜렛과 2호 쿠키앤크림 초콜렛 2종으로
외래종 쥐들이 싼 똥이 먹이 사슬을 교란하고 있다.우아한 과학은 지저분한 진실에서 나온다. 이번에 다룰 지에 실린 새로운 연구를 보다가 든 생각이었다. 이 연구에서는 단일 외래종(검은 쥐 라투스 라투스)이 서식지의 환경을 크게 파괴할 뿐 아니라, 서식지를 둘러싼 바다를 근본적으로 바꿀 수 있음을 밝히고 있었다.우아함은 무작위적인 외래종 침입 유형을 연구에 이용한 것이었다. 이 연구의 연구팀을 이끈 사람은 랭카스터 대학의 해양 생물학자 닉 그레이엄이었다. 그는 인도양상의 산호섬 무리인 차고스 제도를 보았다. 이 제도의 일부
[서울경제 파퓰러사이언스 장순관 기자] 어느 누구는 수 십 년 동안 불로불사의 비법을 찾고 있다. 그는 생명 연장 재단을 공동 설립했다. 과학은 그에게 무슨 답을 해야 할까? 종교 이기도 하고 과학이기도 하다.지난 1월의 어느 목요일 저녁, 헌신적인 사람들이 모였다. 이들이 모인 곳은 마이애미에서 북쪽으로 차로 1시간 거리에 위치한 영생 교회였다. 이 개조된 교회의 1층 홀에 놓인 원탁들 주변에는 약 100명이 모여 있었다. 한쪽 벽에는 읽을거리들이 배치되어 있었다. 심장병, 건강에 유해한 치즈 첨가물, 미즈 시니어 플로리다 미인대
와인의 떫은맛을 내는 성분인 탄닌산(tannic acid)을 이용해 간단한 정맥주사만으로도 약물을 심장 조직에 전달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카이스트 화학과 이해신 교수 연구팀은 탄닌산을 단백질, 펩타이드 등의 약물과 혼합시켜 입자화 하는 방법을 통해 심장조직을 표적할 수 있음을 규명했다. 연구팀의 심장 질환의 효율적 치료를 위한 표적화 약물전달 기술은 단백질 기반의 다양한 신약에 적용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안전성평가연구소의 예측모델 연구센터 김기석 박사 연구팀과 공동으로 수행된 이번 연구는 네이처 자매지 ‘네이처 바이오메디컬
새로운 지질학적 발견으로 첫 생명체의 탄생 장소와 시점에 대한 의문과 논란이 다시 불거지고 있다. 바위는 철에 난 녹과도 같은 짙은 붉은 색이었고 회색 줄무늬가 있었다. 이 바위는 퀘백 북부의 허드슨만을 향해 내리막 경사를 이루고 있는 관목 툰드라 지대 위로 서 있었다. 이 바위는 마치 지구가 탄생될 때부터 이 곳에 있어왔던 것 같았다. 이렇게 오래된 바위가 살아남아 있는 곳은 전 세계적으로도 드물다. 판구조와 무자비한 지각의 순환은 지구 표면을 반복적으로 갉아먹는다. 그린랜드나 서오스트레일리아
루푸스 치료제인 벤리스타의 치료 과정을 밝히는 연구가 성공하면서 자가면역질환 치료에 새로운 활로를 열었다. 벤리스타은 2011년 미국 FDA가 승인한 최초이자 유일한 루푸스 전문 치료제다.한국연구재단은 건국대학교 허용석 교수 연구팀이 루푸스 치료제 벤리스타 복합체의 분자구조를 규명해 자가면역반응을 억제하는 원리 찾아냈다고 27일 밝혔다. 루푸스는 바이러스, 세균으로부터 인체를 지키는 면역계가 오히려 자기 자신을 공격하는 대표적 자가면역질환이다. 피부, 관절, 혈액, 신장 등 다양한 인체기관에 염증을 일으킨다. 지난 7년간 환자가 5
반도체 메모리 소자, LED 광소자는 전자를 정밀하게 제어해 원하는 위치에 얼마나 빠르게 이동시키느냐에 따라 성능이 좌우된다. 전자를 효과적으로 제어하기 위해서는 전자의 분포를 시각적으로 검증·분석할 수 있는 고분해능 현미경 관찰법이 필요하다.한국연구재단은 성균관대학교 오상호 교수와 재료연구소 송경 박사 연구팀이 2차원 전자가스를 전자 홀로그래피 법으로 이미지 처리하는 데 성공했다고 21일 밝혔다.연구팀은 민감도가 매우 높은 ‘인라인(inline) 전자 홀로그래피’를 이용하여 두 종류의 산화물 사이에 형성된 2차원 전자가스를 시각적
2009년 처음 발견된 소용돌이 모양의 스핀 구조체인 ‘스커미온(Skyrmion)’은 작은 크기와 위상학적 안정성, 효율적인 움직임 등으로 초고밀도, 고속력 차세대 메모리 소자의 기본 단위로 학계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하지만 스커미온의 위상학적 특징 중 하나인, ‘스커미온 홀 효과(Skyrmion Hall effect)’ 때문에 스커미온의 운동을 원하는 방향으로 제어할 수 없었다. 따라서 외부에서 조절하는 ‘스커미온 직진운동’ 구현 물질 및 기술 개발이 요구됐다. 최근 국내 연구진이 ‘스커미온 직진운동’을 가능하게 할 기술을
동아시아 지역 전파망원경 21대를 연결해 수 천km 크기를 가진 전파 망원경으로 우주를 탐험하는 프로젝트가 본격 가동된다. 한국천문연구원은 동아시아 VLBI 네트워크(이하 EAVN, East Asian VLBI Network) 구축을 완료하고 초기 운영에 들어갔다. EAVN은 한국의 VLBI 관측망인 KVN, 일본의 VERA, 중국의 CVN 등 3개국 21개 망원경을 연결한 최대 5000km 정도의 거대 관측망이다. 세계 최고 수준의 정밀도와 감도로 우주 곳곳을 자세히 들여다 볼 수 있게 한다. 미국의 초장기선 전파망원경배열(VLB
고체물리학의 미해결 과제인 비정상 초전도체의 형성 원리가 밝혀져 학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성균관대학교 박두선 교수·정순길 연구교수가 비정상 초전도체가 양자점에서 양자요동에 의해 형성된다는 증거를 제시했다고 한국연구재단이 9일 밝혔다.초전도체는 절대 영도(-273℃)에 가까운 매우 낮은 온도에서 저항이 0이 되어, 전력손실 없이 전기가 흐를 수 있다. 최근, 기존 초전도체와 달리 액체질소(-196℃)보다 높은 온도에서 초전도 현상을 보이는 비정상 초전도체가 주목받고 있다. 이 연구가 심화되면 오늘날 MRI 기기, 자기부상열차를 넘어
국내 연구진이 반도체에서 입자 간 진동이 일어나는 맥놀이 현상을 제어하면서 빛의 속도만큼 빠른 새로운 양자 소자의 제작 가능성을 확인했다. 연세대학교 최현용 교수 연구팀은 빛이 특정한 방향으로 진동하는 편광 현상을 통해 양자 맥놀이 현상을 제어하는 데 성공했다고 8일 밝혔다.원자가 한 겹으로 나열되어 매우 얇은 2차원 반도체는 뛰어난 강도, 전기전도도 등의 특성으로 인해 여러 분야에 응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 중에서도 최근 주목받는 전이금속 디칼코게나이드(TMD) 화합물은 특정 파장대의 빛을 흡수하고 전류로 변환하는 특성이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