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MA가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 다보스 포럼)에서 ‘디지털 선언(Digital Declaration)’을 발표했다.디지털 시대의 윤리적 행동 가이드인 디지털 선언은 디지털 시민, 산업, 정부에 대한 기업들의 핵심 원칙을 담고 있다. 산업 전반에 걸쳐 각 기업을 대표하는 기업인 40명이 디지털 선언을 지지했다. 대표자를 통해 디지털 선언에 서명한 기업은 바르티 에어텔(Bharti Airtel), 차이나 모바일(China Mobile), 차이나 텔레콤(China Telecom). 도이체 텔레콤(Deutsc
[파퓰러사이언스 이고운 기자] 카이스트(KAIST, 총장 신성철) 기계공학과·인공지능연구소 김성용 교수가 전 세계 해양관측 분야 주요 국제학회인 ‘OceanObs’ 19’의 한국인 최초 운영위원에 선출됐다고 밝혔다.김 교수는 북태평양해양과학기구(PICES)의 관측전문위원 및 연안 관측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며 전문성과 학문적 성과를 인정받아 다수의 학자로부터 운영위원 지명을 받았다.운영위원은 전 세계 20여 개국 주요 학자 및 연구진으로 구성되며 국내 해양학자로서는 김 교수가 한국 과학자로 최초이자 유일하게 운영위원으로 참여한다.국내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 MWC2019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삼성 없는 전쟁이 일어날지 주목 된다. 삼성전자가 MWC 2019 개최전 갤럭시S10·폴더블폰을 미리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호랑이 없는 굴에 여우가? LG전자·화웨이·샤오미·소니의 회심의 일격이 있을지 궁금한 mwc 2019다.MWC 2019는 내달 25일부터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다. 세계 최대 모바일전문전시회로 모바일 분야 전 세계 기술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 MWC2019(Mobile World Congress 2019)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로 불리며 모바
눈이 좋은 인명 구조 무인기2018년 1월, 오스트레일리아 앞바다에서 조충에 갇힌 두 10대가 세계 최초로 무인기에 의해 구조되었다. 이 원격 조종식 리틀 리퍼는 불과 70초만에 1km 떨어진 피구조자에게 가서 자체팽창식 부구 포드를 떨어뜨렸다. 그리고 두 피구조자가 부구를 잡고 해안으로 헤엄쳐 오는 동안 피구조자 머리 위에 머무르며 그 위치를 알렸다. 보온 담요, 비콘, 무전기, 휴대형 제세동기가 든 육상용 및 설원용 구조 포드도 있다. 이 1m 짜리 무인기의 HD 카메라는 시드니 공대에서 공동개발한 인공지능을 사용해 바다에서 상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소비자 가전 전시회)의 전시장을 돌아다녀 보거나, 인터넷으로 가전 제품을 검색하다 보면 인공 지능을 탑재하거나 이용하는 제품을 반드시 볼 수 있다. 인공 지능은 매우 범위가 넓고 포괄적인 용어가 되었다. 그래서 오늘날 인공 지능 탑재 제품이 정확히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기란 어려울 수도 있다. 인간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으면 인공 지능인가? 스스로 결정을 내릴 수 있으면 인공 지능인가? 인공 지능은 장차 로봇들을 조종해 인간들의 장기를 적출해 가지 않을까?인공 지능이라는 강력한
국제가전제품박람회 CES 2019가 막을 내렸다.전미소비자기술협회(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 CTA) 회장 겸 CEO인 게리 샤피로(Gary Shapiro)는 “CES는 글로벌 문제를 해결하고 전 세계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혁신의 힘을 보여주었다”며 “CES가 보여준 열정과 아이디어 그리고 비즈니스 커넥션은 이 행사가 가장 중요한 글로벌 기술 행사가 되게 했고 올해 최고의 영감을 불어넣은 일주일이 되게 했다”고 말했다.CTA 수석부사장인 카렌 춥카(Karen Chupka)는 “기업이 성공하려면 누
LG전자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IT 전시회 ‘CES 2019’에서 130개가 넘는 CES 어워드를 받으며 최고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고 13일 밝혔다.LG전자는 CES 주관사인 ‘CTA(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가 2018년 11월에 선정한 ‘CES 최고 혁신상’ 및 ‘CES 혁신상’ 등 19개를 포함해, 현지시간 11일 기준 모두 132개의 CES 어워드를 받았다.특히 LG전자는 해외 매체들이 LG전자가 공개한 세계 최초 롤러블 올레드 TV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R’에 가
An infotainment system you will actually useTruly good infotainment systems are rare, but this one from Mercedes sets a standard. MBUX, which debuts in the new A-Class sedan, uses artificial intelligence—trained over countless hours studying human language and behavior patterns—to learn the driver’s
성남산업진흥원과 KAIST(산학협력단, 전기및전자공학부)가 주최하는 ‘CES 2019 리뷰 컨퍼런스’는 21일(월) 성남산업진흥원 대강당(정자동 킨스타워 7층)에서 개최 한다.CES는 테크놀로지 업계의 모든 사람이 모이는 글로벌 전시회임과 동시에 다양한 분야의 산업을 아우르는 수준 높은 비즈니스 행사다. 전 세계 유망 업체들이 브랜드를 홍보하는 비즈니스 장으로 4차 산업 중심에 있다. 2018에서는 드론, 스마트 시티, 자율 주행 자동차, 5G 기술과 연결되는 IoT 제품, AI, 스마트 헬스케어 제품 등 세계를 선도하는 기술 및
GSMA 인텔리전스(GSMA Intelligence)가 소비자 동향(Consumer Survey)관련 초기 데이터를 공개했다.소비자들의 기술 도입 트렌드를 엿보고 산업 지형을 예측할 수 있는 인사이트가 풍부하게 담겨 있다. GSMA 인텔리전스는 본 데이터를 바탕으로 ‘CES 2019’에서 새로운 보고서 두 건을 공개했다. 첫 번째 보고서 ‘기기의 미래(The Future of Devices)’는 5G 시대에 접어든 스마트폰의 변용과 글로벌 보급, 스마트 스피커의 보급 확대, 새롭게 등장한 소비자 기기 카테고리에 초점을 맞췄다. 두
LG전자가 전 세계 150여국가, 4500여기업이 참가하고 약 18만명의 관람객이 찾는 세계 최대 규모의 IT·가전 전시회인 CES2019에 참가,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전략제품을 대거 공개한다. ‘더 나은 삶을 위한 혁신(Innovation for a Better Life)' 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운 LG전자는 이번 전시에서 △인공지능 ‘LG 씽큐(LG ThinQ)’와 로봇 △차원이 다른 올레드 TV △초(超)프리미엄 생활가전 △차별화된 핵심기술을 기반으로 한 혁신 제품 등을 소개한다.LG전자 글로벌마케팅센터장 이혜웅
세계 최대의 IT 박람회는 1월 미국 라스베거스 CES, 2월 스페인 바로셀로나 MWC를 꼽는다.그중 CES2019가 먼저 스타트를 끊는다. 세계 최대 시장 미국에서 개최되는 IT 전문 전시회로 한해 IT 트렌드를 가장 잘 알 수 있는 전시회다.미국 CTA가 주관하는 이번 CES2019 최대 이슈는 5G 관련 기술이 최대 관심사가 될 예정이다.세계 최대 가전 박람회가 CES라면 모바일 분야 최고의 박람회는 MWC다. MWC 2019는 GSMA가 주최하고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열린다.세계 최대 모바일전문전시회로 모바일 분야 전 세계
KAIST(총장 신성철)가 리베스트·멤스룩스·그린파워 등 창업 기업 5개사와 함께 8일(현지 시간)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가전·IT제품 전시회인 ‘국제전자제품박람회(이하 CES: International Consumer Electronics Show) 2019’에 참가한다.글로벌 기업들이 매년 차세대 신기술과 각종 첨단 제품을 선보이는 CES에 국내 대학이 직접 참가하고 또 컨벤션센터 스타트업 전시관인 유레카 파크에 별도의 독립 전시 부스인‘KAIST관’까지 마련해 창업 기업의 글로벌 마케팅
'왜그래 풍상씨'가 화제다.2일 오후 방송된 KBS2 새 수목드라마 '왜그래 풍상씨:커밍순'에서는 오는 9일 첫 방송을 앞두고 스페셜 방송이 전파를 탔다.'왜그래 풍상씨'는 동생 바보로 살아온 중년남자 풍상씨(유준상 분)와 등골 브레이커 동생들의 아드레날린 솟구치는 일상과 사건 사고를 통해 가족의 의미를 생각해보는 드라마다.이날 방송에서는 대본 리딩 현장부터, 배우들과의 인터뷰, 하이라이트 장면 공개됐다.유준상은 자신의 캐릭터 풍상에 대해 “말썽 피는 동생들을 거의 엄마아빠처럼 키우고 뒷수
[파퓰러사이언스 이고운 기자] LG유플러스(부회장 하현회)는 국내 최초 셋톱박스 일체형 단말기를 통해 무선으로 자유롭게 IPTV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포터블 IPTV ‘U+tv프리’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LG유플러스는 가족 모두가 보는 TV에서 개인화된 TV로의 변화에 따라 가족 구성원 개개인의 맞춤 TV의 필요성을 위해 이번 제품을 출시하게 되었다.기존 셋톱에 설치된 IPTV 플랫폼을 이동형TV에 탑재하고 자사가 제공하는 고성능 기가 와이파이 환경을 통해 안방, 거실, 부엌 등 집안 어디든 기존 화질 그대로 IPTV를 시
[파퓰러사이언스 이고운 기자] 국립중앙과학관(관장 배태민)은 겨울 방학을 맞이하여 2018년에 준비한 신규 전시관 및 전시 컨텐츠를 내일인 21일(금)에 일반에 공개하고 이를 기념하기 위하여 개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당일 공개되는 신규전시컨텐츠는 「미래기술관」,「인류관」,「화학코너」,「2018 대한민국 과학문화산업전」 등 이다.이중 개관식이 거행되는 미래기술관은 국립중앙과학관 부지내에 지상 3층, 지하 1층의 연면적 6,121㎡ 규모로 신축되었으며, 총사업비는 215억이 투입되었다.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전시관 건축 및 전
4차 산업혁명시대 AI(인공지능), 3D 프린팅 등의 첨단기술이 융합된 혁신의료기술들 시장 진입이 빨라질 예정이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가 AI(인공지능), 3D 프린팅 등을 활용한 ‘혁신의료기술에 대한 별도평가트랙’ 내용을 담은 ‘신의료기술평가에 관한 규칙(이하 신의료기술평가 규칙)’ 개정안을 12월 14일∼2019년 1월 23일까지 40일간 입법예고 한다고 밝혔다.기존의 신의료기술평가는 임상문헌 중심으로 안전성과 유효성을 평가함에 따라 문헌근거를 쌓을 시간적 여유가 부족한 혁신의료기술은시장 진입이 지체되고 개발이 중단되는 경
1803년 1월 17일, 런던 뉴게이트 교도소에서 조지 포스터라는 젊은이가 살인죄로 교수형을 당했다. 형 집행 후 그의 시신은 격식을 갖추어 시내로 운구되어 왕립 외과 대학으로 보내졌다. 보통 이런 시신은 공개 해부가 진행된다. 그러나 포스터의 시신은 실제로는 전기충격 실험을 받게 된다. 이 실험을 진행한 인물은 이탈리아 자연철학자 지오바니 알디니. 1780년 동물 전기를 발견한 루이지 갈바니의 조카다. 동전기학의 영어 명칭 galvanism도 갈바니의 이름을 따서 지어진 것이다. 알디니는 포스터의 시신을 판 위에 눕히고 조수들과
[파퓰러사이언스 이고운 기자] 서울대학교 공과대학(학장 차국헌)은 오는 12일 서울대학교 글로벌공학교육센터에서 현대자동차 제네시스(대표 이원희)와 공동으로 주관하는 기술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Ennovation Tank (Ennovation = Engineering + Innovation) 데모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첫 회로 시작되는 Ennovation Tank 프로그램은 현대자동차 제네시스 차량을 소유한 기업과 개인의 유휴 마일리지를 기부받아 형성된 펀드로 운영되는 프로그램으로 펀드를 기반으로 서울대학교 공과
[인공지능은 인류를 멸망시킬 수 있을 것인가?에서 계속]거대한 야망의 사나이유드코우스키를 만난 지 9년이 지난 어느 날, 탈린은 캠브리지 대학 지저스 칼리지의 식당에서 필자와 식사를 했다. 교회 같은 분위기의 이 식당은 스테인드 글라스 창문, 금색 몰딩, 가발 쓴 사람들을 그린 유화 등으로 장식되어 있었다. 탈린은 묵직한 마호가니 식탁 앞에 앉아 있었다. 그의 복장은 실리콘 밸리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전형이었다. 검은색 청바지, T셔츠, 캔버스제 스니커즈화였다. 아치형 원목제 천정이 세어지기 시작하는 그의 금발머리 위로 높이 솟아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