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코리아 컨퍼런스가 용산 드래곤시티 그랜드볼륨에서 7일 열렸다.이날 열린 컨퍼런스에서 후오비 코리아 전략기획실 채훈 이사는 “거래소가 아닌 기술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블록체인 생태계 조성 및 확장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후오비 코리아는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비트코인캐시(BCH), 리플(XRP), 라이트코인(LTC), 대시(DASH), 네오(NEO), 후오비 토큰(HT) 등 100여 가지 알트코인 거래가 가능한 거래소다.이날 채 이사는 ‘블록체인 에코시스템이 중요한 이유’에 대해서 발표하며 생태계 조성을 위해
LG화학이 미래 과학자를 꿈꾸는 초등학생들을 위해 전국을 돌며 특별한 화학 교실을 연다.LG화학은 8일 충북 청주 오창공장 인근에 위치한 청원초등학교 고학년 학생 150명을 초청해 ‘재미있는 화학놀이터’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재미있는 화학놀이터’는 LG화학과 기아대책이 주최하는 체험형 사회공헌 활동으로, 교과 과정과 연계된 재미있는 화학실험을 통해 환경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미래 과학인재 육성을 위해 진행된다.이번 청원초교 화학놀이터를 시작으로 LG화학 전국 사업장 인근 7개 초등학교에서 총 1000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행사가 진
네르비아노 메디컬 사이언스(Nerviano Medical Sciences)가 선도적 과학 기술 기업인 머크(Merck)와 항암제 개발을 목표로 소분자 억제제를 발굴하기 위한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발표했다.네르비아노는 이탈리아 최대 의약 연구 개발(R&D) 시설이고 항암 치료제 발굴 및 개발에 주력하는 유럽의 선도적 기업 중 하나이다.이 계약 조건에 따라 네르비아노 메디컬 사이언스는 DNA손상 복구 분야에서 특정 분자를 표적으로 하는 억제제를 공동으로 연구, 개발, 제조 및 상용화하는 독점권을 머크에게 부여한다.네르비아노 메디
소리는 물질을 구성하는 분자의 진동이 공기라는 매질을 통해 전해지면서 만들어진다. 이 점에서 분자의 운동이 정지되는 절대 0도(K)가 아니라면 모든 분자들은 진동을 하기 때문에 당연히 소리가 발생한다. 또한 분자의 진동은 분자의 에너지가 커질수록, 다시 말해 온도가 높을수록 격렬해진다.물론 사람의 귀로 들을 수 있는 소리는 약 16㎐~20㎑ 대역의 가청주파수에 국한돼 있지만 우리가 듣지 못한다고 소리가 나지 않는 것은 아니다.물체마다 소리의 크기나 높이가 다른 것은 구성성분이나 모양에 따라 분자의 진동 패턴이 달라서다.같은 이유로
지포와 IMDb는 지포가 영화계에 남겨온 발자취를 소개하는 영상을 독점적으로 공개했다. 영상에는 할리우드의 베테랑 영화 소품 전문가 러셀 보빗(Russel Bobbitt)이 등장해 영화 제작의 마법과 제작 과정에서 요구되는 창의성에 대해 이야기하며 필름에 찍힌 지포의 발자국을 짚어본다.마블 엔터테인먼트의 수석 소품 담당자 러셀 보빗은 30년 이상 업계 거장들과 스크린 밖에서 일해왔다. 굿 셰퍼드나 혹성탈출 등 50개가 넘는 글로벌 흥행작에 참여한 이력을 가진 러셀은, 영화 속 할리우드 배우들이 쓰는 소품들을 디자인하고 제작하는 일련
TI는 3개의 디지털 입력 클래스 D 오디오 증폭기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들 증폭기 제품을 사용함으로써 다양한 스마트 홈 및 음성 지원 애플리케이션에서 고해상도 오디오를 달성할 수 있다. 또한 이전에 볼 수 없던 기능들, 실시간 보호 기능 및 새로운 변조 방식을 결합함으로써 보드 공간과 전체 BOM(bill of material)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한다. 이 신제품들은 스마트 스피커, 사운드 바, TV, 노트북, 프로젝터, IoT를 포함한 모든 전력 수준의 개인 전자기기 애플리케이션에 사용하기 적합하다.소형 스피커로
[파퓰러사이언스 장순관 기자] 여름이 다가온다. 이미 여러 지역에서는 따사로운 봄과 여름의 경계에 들어섰다. 여름이 되면 외부에 1초만 서 있어도 사우나에서 땀을 흠뻑 흘리는 기분이다. 그러나 올 여름에는 더위 때문에 고생하지 않아도 된다. 에어컨이 없어도 체온을 낮추고 여름을 이길 방법을 소개한다.기상이 인간의 쾌적한 생활에 미치는 영향을 과학적으로 연구하기 시작한 것은 지난 1960년대부터다. 그 때를 전후해 등장한 에어컨디셔너는 사무용 건물과 가정의 기온을 조절하는 데 성공했다. 과학자 포블 올 팽어는 쾌적 방정식을 내놓았다.
플리어시스템(FLIR SYSTEM)은 분석 기능을 탑재한 고해상도 열화상 카메라인 F-시리즈 ID를 5월 말 국내에 출시한다고 밝혔다.프리미엄급 열화상 보안 카메라인 FLIR F-시리즈 상품군에 추가되는 F-시리즈 ID는 동급 최고인 640x480 FLIR 온도 감지기를 탑재하여 기존 F-시리즈 모델에 비해 300% 향상된 열 감도를 선사하기 때문에, 낮은 저대조도 환경에서도 더욱 선명하고 디테일한 이미지를 얻을 수 있다. F-시리즈 ID는 이미 소비자들에게 신뢰 받는 제품으로 자리 잡은 F-시리즈 형태에 더욱 강력해진 이미지와 감
[파퓰러사이언스 장순관 기자] 인간의 5감인 미각, 촉각, 후각, 청각, 시각은 그냥 존재 하는 게 아니다. 이들은 복잡한 방식으로 협업하고 있다. 예를 들어 인간의 눈을 가리고 코를 막으면 사과와 양파를 분간 못한다.눈으로 보지 못하면 맛과 향, 질감으로 사과와 양파를 분간할 수밖에 없다. 맛과 향 질감이 합쳐지면 풍미가 형성된다. 이 풍미는 음식마다 다르다.음식을 먹으면 혀의 수용체는 질김과 맛 두 가지를 해석한다. 맛을 해석하기 위해서는 비휘발성 화합물로 알려진 냄새 없는 물질을 획득한다. 이 분자들로 이루어진 혼합물은 풍미에
PRA 헬스사이언스(PRA Health Sciences, Inc. (NASDAQ:PRAH))가 5년 연속으로 PharmaTimes로부터 국제지역 올해의 임상 기관(International Clinical Research Company of the Year)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콜린 섀넌(Colin Shannon) PRA 헬스사이언스 대표 겸 CEO는 “이 상은 임상연구 업계에서 탁월한 역량을 갖춘 기업에 시상하는 것으로, 이번에 동종 업체들로부터 다시금 우수함을 인정받게 되어 영광스럽다”며 “전 세계 곳곳에서 생명을 구하는 신약
사회연대은행이 한화생명과 24일 청년자립지원사업 ‘청년飛上금’ 지원대상자 10명을 최종 선정하고 약정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청년자립지원사업 ‘청년飛上금’은 아동 양육시설을 퇴소하거나 가정위탁이 끝난 취약 청년이 자립에 필요한 생활경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지원대상자는 서울 시내 아동양육시설 및 공동생활가정에서 퇴소하였거나 퇴소 예정자 중 자립 의지 강한 청년 10명을 선정했다.최종 선정된 지원대상자 10명은 약정 체결 후 6월부터 내년 3월까지 매월 35만원씩 지급되는 꿈 지원금과 재무·금융 코치, 진로
소프트웨어 저변 확대와 우수 인재 발굴을 위해 2015년에 시작한 국내 최대 규모의 대학생 프로그래밍 경진대회인 제4회 ‘삼성전자 대학생 프로그래밍 경진대회(Samsung Collegiate Programming Cup, SCPC)’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삼성전자가 밝혔다.프로그래밍에 관심이 있는 대학(원)생이라면 학년이나 전공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23일부터 6월 20일까지 삼성 리서치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SCPC는 작년부터 참가 대상을 확대해 국내외 외국인 대학(원)생도 지원할 수 있게 됐다.이
[파퓰러사이언스 장순관 기자]1988년에 는 미국내 사과 시장의 70~80%를 점하고 있었다. 는 맛있어 보이기 때문에 농부들이 오랫동안 많이 팔았다. 그러나 질감은 퍼석퍼석했다. 사람들은 단단하고 아삭아삭하며 과즙이 많은 사과를 원했다. 나는 그런 새로운 품종을 비밀리에 개발하기 시작했다. 1994년, 일본과 뉴질랜드에서 온 새 품종의 위협에 직면한 미국 사과업계와 워싱턴 주립대학은 미국 농부들이 새로운 품종을 길러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우선 기존의 사과를 타가수분했다. 한 꽃에서 꽃가루를 채취
[파퓰러사이언스 장순관 기자] 왜 어떤 사람의 머리카락은 곱슬곱슬하고, 어떤 사람은 그렇지 않을까. 이 질문에 대한 대답은 매우 간단해보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진실은 생각 이상으로 복잡하다. 일단 많은 사람들이 추정하는 대로 일정 부분은 유전자적 영향을 받는다. 지난 2009년 한 연구팀이 머리카락의 웨이브와 곱슬거림을 유전학적 관점에서 조사한 바 있는데 각 개인들의 머리카락 특성 중 무려 85~95%가 유전의 결과물이라는 결론이 도출됐다. 색깔, 두께, 웨이브 등 겉으로 드러나는 특징의 10개 중 약 9개가 선천적이라는 얘기다.
음료에 관한 전시회가 일본에서 열린다. 전 세계 음료 뿐 아니라 주료,식품 등을 아우르는 드링크 전시회다.6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음료·유동식 식품개발 및 제조 전시회 ‘Drink JAPAN’다. Reed Exhibitions Japan와 전국청량음료연합회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제3회 전시회는 독일, 프랑스, 미국 등 해외 20개국을 포함한 국내외에서 220개사가 참가하고 국내음료, 주류, 식품 제조사 등에서 약 1만5000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전시회장은 검사/측
블록체인 커뮤니티 이더랩이 6월 7일(목) 용산 드래곤시티 그랜드 볼룸 한라에서 자사가 주관하는 ‘2018 블록체인 코리아 컨퍼런스(이하 2018 BKC)’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아시아경제 TV가 주최하고 이더랩, GBIC가 주관하는 ‘2018 BKC’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 가장 각광받는 기술인 블록체인의 가능성을 알아보고, 우리 사회 전반에서 변화할 미래 부가가치에 대해 정부와 기업의 향후 방향을 살펴볼 수 있는 컨퍼런스다.이번 컨퍼런스는 2부에 걸쳐 준비되었으며, 1부에서는 박성준 동국대 블록체인연구센터장의 진행으로 개회식 후 특
[파퓰러사이언스 장순관 기자] 팔에서 귀가 자라나다사고로 왼쪽 귀를 잃은 군인, 다시 귀를 찾게 되다육군 일등병 샤미카 버라지는 2년 전 텍사스에서 교통사고를 당했으나 기적적으로 살아났다. 이 때 그녀는 왼쪽 귀를 완전히 잃었다. 그러나 새롭고 혁신적인 기술로 잃었던 귀를 찾을 수 있게 되었다. 미 육군의 성형의사들은 늑연골로 새 귀를 만들어 이를 버라지의 오른팔 하박 피부 밑에 이식, 몇 달간 성장시킨 다음 다 성장되면 머리에 이식할 것이다.울리엄 뷰몬트 육군 병원의 성형재건외과 과장인 오웬 존슨 3세 중령은 이 시술을 하면서 이
암호화폐 거래의 부상은 ‘거래 플랫폼’과 절대적으로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다.현재, 암호화폐의 전세계 교역량은 증가세에 있으며 암호화폐 신규 거래자 수는 나날이 증가하고 있다. 수많은 포럼을 꼼꼼히 살펴볼 필요 없이,암호화폐 거래소는 거래의 성공과 보안에 대한 보장 없이 거래에 수반되는 위험을 기꺼이 감수할 의향이 있는 거래 상대방을 찾아내어 모든 사람들과의 거래를 가능하게 한다는 점에서 거래 성사를 위한 핵심 요인이다.거래소는 전체 암호화폐 시장에서 필수 서비스인 “유동성”을 제공하도록 설계되어 있다. 여기에서, HFT 알고리즘이
[파퓰러사이언스 장순관 기자] 우주 속에서 생명이 살 수 있는 곳을 찾으려면, 빠르게 생각할 수 있는 인공지능 컴퓨터가 필요하다. 천문학자들이 우리 태양계 밖의 행성을 처음 발견한 것은 지난 1990년대 초반이다. 이후 현재까지 발견된 태양계 밖 행성들은 3,400개다.우리는 이제 이 중 어느 것에 생명이 살 가능성이 있는지를 알고 싶어 한다. 그러나 연구자들이 한 행성을 분석 하는 데는 오랜 시간이 걸린다. 2018년에 발사될 제임스 웹 우주 망원경같은 신장비들은 과학자들이 수작업으로 처리하지 못할 만큼 많은 정보들을 가져올 것이
[파퓰러사이언스 장순관 기자] 임신과 출산은 인간 뿐 아니라 지구상 모든 생물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 생물학적 본능이다.인간은 매우 민감하고 미숙한 상태로 출생하지만, 거기에는 나름의 이점도 있다. 출생 시 아기와 산모의 생명 위험이 그만큼 줄어드는 것이다.동물들도 마찬가지 이유로 진화해왔고 인간보다 더 진화한 출산의 비밀이 과학적으로 증명 되었다. 동물들의 임신 기간버지니아 주머니쥐(12일)임신 기간이 가장 짧은 포유류 중 하나다. 대부분의 유대목 동물들과 마찬가지로 이 고양이만한 동물 역시 미숙아의 발달에 쓰는 주머니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