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퓰러사이언스 과학 실험 키트]플라스마는 고체, 액체, 기체와 더불어 '제4의 물질상태'로 불리는 물질이다.고체에 열을 가하여 온도가 올라가면 액체가 되고 다시 열에너지가 가해지면 기체로 전이를 일으킨다. 계속해서 기체가 더 큰 에너지를 받으면 상태전이와는 다른 이온화된 입자들이 만들어 지게 되며 이때 양이온과 음이온의 총 전하수는 거의 같아진다. 이러한 상태가 전기적으로 중성을 띄는 플라스마 상태이다. 일반적으로 공기는 작은 방전을 일으키려면 엄청난 전압이 필요하다. 그런데 공기를 희박하게 만들면 아주 작은 전압으
[서울경제 파퓰러사이언스몰]전기가 통하는 물질에는 어떤 것이 있나? 우리가 흔히 접 할 수있는 소금물을 이용, 전해질의 과학적 이론을 알아보자.설탕은 물에 잘 녹는 물질이다. 설탕을 물에 넣으면 중성 상태의 분자 하나하나가 떨어져 나와 수용액 속을 돌아다닌다. 반면 소금의 경우는 약간 다른 양상을 보인다. 소금 역시 물에 잘 녹는 물질이며 입자들이 수용액 속에 고루 퍼지게 되는데, 이때 소금은 Na+ 입자와 Cl- 입자의 형태로 이온화된다. 즉 전하를 띤 이온들이 물 속에 녹아 있는 것이다. 물에 녹아 중성의 분자 상태로 존재하는
[파퓰러사이언스 이고운 기자] 모바일 액세서리 전문기업 프리모에서 모든 스마트폰에 사용할 수 있는 전기종 멀티 케이스를 출시해 주목 받고 있다.해외 유명 셀럽들 사이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는 그립에 고급 케이스를 접목시켜 개성만점 그립과 다용도 케이스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는 제품이다.특히 그립과 케이스를 분리할 수 있어서 사무실이나 가정에서는 심플한 그립타입으로, 외출시에는 케이스와 결합해서 다이어리 케이스로 쓸 수 있어 상황에 따라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다.또한 모든 스마트폰 기종에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선물, 판
보행기를 타고 걸어 다니는 아이의 모습은 사랑스럽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보행기의 큰 위험성을 모르고 있다.얼마 전 소아과 학회지(Pediatrics)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1990년부터 2014년까지 보행기 관련 부상으로 응급실에 실려 온 15개월 미만 유아가 230,676명이나 된다. 이 중 90% 이상이 머리에 부상을 입었다. 3/4이 계단에서 떨어졌다. 보행기 제작사들이 설계 개량을 해서 막았어야 할 사고 유형이었다.보행기 문제는 매우 심각하다. 1990년 한 해 동안만도 보행기로 인한 부상 사례가 21,000건이나 된다
유캔스타와 스코넥엔터테인먼트가 공동개발한 1인칭 방탈출 게임 The Door가 공개 됐다.더 도어(The Door)는 어두운 숲 속 제이콥 박사가 비밀연구실을 탈출하는 게임으로, 으스스한 분위기와 다양한 상황들이 게임의 긴장감과 재미를 더한다. 탄탄한 콘텐츠를 기반으로, 힌트를 관찰하고 연계성을 찾으며 하나하나 트릭을 풀어나가는 쾌감을 선사한다. 또한 일반모드와 VR모드를 분리했으며, VR모드로 즐길 시 최고의 몰입감을 느낄 수 있다.개발 총괄 양지만 PD는 “대중화 되어있지 않은 수준 높은 방탈출 게임을 제공함으로 탈출게임을 기다
[서울경제 파퓰러사이언스 장순관 기자] CES 2018에는 얼굴 달린 로봇이 가득했다. 기자회견장에서 실수를 저지른 LG의 비협조적인 클로이 허브 로봇에서부터 맥주를 가져다 줄 수 있는 아이올러스 로봇에 이르기까지, 진정한 로봇 하인을 만들기 위한 경쟁이 느리게나마 계속되고 있었다. 그러나 그 어떤 것도 수 십 년 전 에서 나왔던 로봇 의 성능에 비하면 실망스럽다고 파퓰러사이언스 Stan Horaczek 는 분석했다.인터넷 연결 기기를 통해 가정에도 디지털 도우미를 보급하려는 삼성얼마 전부터 삼성은 디지털 도우미
[서울경제 퍼퓰러사이언스 장순관 기자]자율주행 자동차는 현재 자동차 업계에 주된 화제다. 토요타는 2020년까지 자율주행 택시를 선보이겠다고 했고, 제네럴 모터스는 개조된 볼트 차량을 2019년까지 도로주행시키겠다고 했다. 그러나 2018년 3월 자율주행 우버 차량이 보행자를 치어 일으킨 인명사고는 업계 전체에 큰 충격을 주었다. 이로서 우버는 자율주행 자동차 프로그램을 서둘러 중지시켰다. 엔비디아 같은 회사들도 자율주행 자동차 프로그램을 중지시켰다. 그러나 계속 진행하는 기업들도 있다. 재규어에서 2만 대의 차량을 구입한 다음 자
이제 휴대전화의 노치 디자인은 어디서나 있다.아이폰 X는 CES 2018 이전에 성공리에 데뷔했다. 그러나 알다시피 이 기종의 출시는 스마트폰 업계에 파문을 줄 수 있었다. 한 가지 의문은 다른 업체들이 이 기종의 이른바 ‘노치’ 디자인을 받아들일 것인가 하는 점이었다. 노치 디자인은 전면 카메라를 휴대전화 스크린 가장자리에 둠으로서, 디스플레이에 작은 데드 존을 만든다. 2018년 상반기 노치 디자인은 꽤 흥했다. LG G7, 원플러스 6, 화웨이 P20, 아서스 젠폰 5 등에서도 노치 디자인을 볼 수 있었다. 구글이 2018 I
미디어 속 장면 중 내가 원하는 특정 장면만 골라 주는 인공지능 기술이 개발됐다.SK텔레콤(대표이사 박정호)은 드라마·영화 속 장면까지 원하는 대로 찾아 주는 ‘AI 미디어 추천 기술’ 개발을 완료하고 연내 상용화에 나선다고 밝혔다.SK텔레콤의 AI 미디어 추천 기술은 크게 2가지로 영상분석 기반 장면 검색 기술, 고객 취향 분석 기반 콘텐츠 개인화 추천 기술이다.‘씬 디스커버리(Scene Discovery)’라고 불리우는 장면 검색 기술은 AI가 영화나 드라마 등 특정 미디어 콘텐츠 속에서 내가 원하는 장면만 골라 보여준다. 시청
CES 2018 그 이후 파퓰러사이언스 Stan Horaczek는 VR헤드세트 미래를 분석했다. 다른 VR 헤드세트들의 장래에 큰 그림자 드리운 오큘러스 고페이스북은 작년 가을 배터리 전원 휴대형 VR 헤드세트인 고를 발표했고, 올 봄에 출시했다. CES 2018에는 그 외에도 많은 신형 헤드세트들이 있었지만, 고의 존재감에 모두 짓눌려 있었다. 현재 HTC 바이브 무선 VR 헤드세트는 언제라도 출시 가능한 상태로, 출시되면 VR 헤드세트 시장의 상당 부분을 차지할 가능성이 높다. 시장의 나머지 부분은 꽤 많은 제작사들이 나눠먹고
[서울경제 파퓰러사이언스 이고운 기자] 아직은 OLED TV의 시대CES에 신형 TV가 없던 적은 없었다. 2018년 역시 마찬가지다. 소비자용 디스플레이의 경우 OLED가 현재도 최강자다. 흑색 색감이 깊고 대비비가 높은 것이 그 주된 이유다. 다만 OLED는 2015년 당시에는 신기했던 기술이었지만 오늘날에는 비교적 흔한 것이 되었다. 여러 제작사들은 LG a9 칩, 소니 X1 프로세서 등의 새로운 처리 기술을 홍보 중이다. 둘 다 UHD 및 HDR 컨텐츠를 처리하기 위해 만들어졌다.CES 2018 이후 HDR 및 UHD 컨텐츠
DJI는 소비자용 무인기 시장에 들어선 1816톤짜리 고릴라다. CES에 이 회사의 신형 UAV가 보이지 않았다는 것은 왠지 수상했다. 그러나 지난 1월 하순 이 회사는 백팩과 궁합이 좋은 마빅 에어 무인기를 발표했다. 이 무인기는 500~1,000달러 시장에서 DJI의 지배력을 더욱 공고히 해 줄 것이다. 이미 DJI의 해당 시장 점유율은 70%가 넘는다. 장난감스러운 250달러 이하 하급 기종을 주로 만드는 MJX나 시마 같은 회사들은 DJI가 자신들의 영역에 들어오지 않자 안도의 한숨을 쉬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