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총장 신성철) 생명화학공학과 김도현 교수 연구팀이 수력 공정의 전단력(剪斷力)과 혼합특성을 이용해 2차원 나노소재 분산용액을 대량생산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2차원 나노소재 분산용액은 전자, 에너지 저장 및 전환 소자 개발에 사용되는 용액기반 공정에 직접 적용 가능해 소자의 다양화와 성능 개선을 실현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동국대학교 한영규 교수(제일원리 계산), 강원대학교 최봉길 교수(용액 특성 평가) 연구팀과 공동으로 진행하고 정재민 박사가 1저자로 참여한 이번 연구 결과는 재료 분야 국제 학술
삼성전자가 11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A 갤럭시 이벤트(A Galaxy Event)’를 개최하고 세계 최초로 스마트폰 후면에 4개의 카메라를 탑재한 ‘갤럭시 A9’을 전격 공개했다.삼성전자 IM부문장 고동진 사장은 “빠르게 변화하는비주얼 커뮤니케이션 세대를 위해 최고의 카메라와 역동적인 디자인을 갖춘 A시리즈 제품을 소개하게 됐다”며 “세계 최초 후면 쿼드 카메라와 인텔리전트 기능을 탑재한 갤럭시 A9은 언제, 어디서나 최고의 순간을 촬영하고 공유할 수있도록 도와줄 것”이라고 말했다.갤럭시 A9은 일상 생활의 순
[파퓰러사이언스 이고운 기자]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원장 이병권) 광전하이브리드연구센터 정승준 박사팀은 서울대학교(총장 직무대리 박찬욱) 전기정보공학부 홍용택 교수 연구팀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신축성 플랫폼 안에 기계적 강도가 높은 투명 구조체 조합을 삽입하여 웨어러블 기판과 박막 소자 간에 신축 시 발생하는 기계적 변형력의 영향을 제어하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4일 밝혔다.기존의 연구에서는 기계적 변형력의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신축성 플랫폼 표면 위 혹은 전자소자에 인위적으로 구조를 넣는 결과들이 보고되었으나 공정이 어렵고
모바일 네트워크 분야 디지털 서비스를 제공하는 마베니어(Mavenir)가 자사의 네트워크 기능 가상화(NFV) 및 컨테이너 관리 및 조직화(MANO) 플랫폼인 클라우드 레인지(CloudRangeTM)가 전세계 모바일 사업자들 사이에서 대규모로 가동됐다고 발표했다.마베니어는 vEPC, vSBC, vIMS 등 다양한 클라우드 네이티브 가상화 네트워크 기능(VNFs)을 가동하여 소비자 및 기업 고객들에게 VoLTE, RCS 등 다양한 IMS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비즈니스 기민성, 네트워크 탄력성, 새로운 상업적 기회 부여 등을 NFV를
[야생동물 추적의 역사] ■ 1900 새에게 발찌 달기과학자들은 글자가 새겨진 금속 발찌를 새의 발목에 조직적으로 달았다. 이 새들을 생포하면 그 이동 정보를 알 수 있었다. ■ 1950년대 음향 원격 측정물고기, 바다표범, 고래의 위치를 추적하기 위해 음파를 발신하는 태그를 붙였다. 동물의 서식처 전역에 설치된 마이크로폰으로 이 음파를 수신 가능했다. ■1960년대 VHF 전파 발신기연구자들은 고주파 기술을 사용해 야생마들을 추적했으나, 신호 통달거리는 몇 km에 불과했다. ■ 1980년대 아르고스초기의 위성 기반 시스템으로 돌고
[파퓰러사이언스 이고운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속 한국전파진흥협회가 '클라우드 서비스 개발 전문가' 국비지원과 교육생을 오는 1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하고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IITP)가 주관하는 혁신성장 청년인재 집중육성사업으로 25명씩 2개반(서울·천안아산) 총 50명을 선발하여 9월 17일(월)부터 내년 2월 28일(목)까지 주5일, 830시간 과정으로 진행된다.이번 교육과정은 4차 산업혁명의 급속한 진행에 따라 대규모 소프트웨어 기술인재 채용수요가 존재하는 클라우드 산업분야를 중심으
1마이크로미터 자석 구슬니콜 그린, 캔사스 주립 대학 생화학과 박사과정그린의 연구소에서는 개별 단백질 수준의 근육 성장 발달을 연구하고 있다. 죽은 파리를 갈아서 자석 구슬 속에 섞는다. 자석 구슬은 특정 분자를 붙게 하기 위한 코팅이 되어 있다. 그리고 이 자석 구슬은 더 큰 자석에 붙기 때문에 원하는 물질을 분리해낼 수 있다.
1마이크로미터 DNA 주사 바늘 프레드센스 테크놀로지스 연구 과학자 티모시 워링턴은 1mm 길이의 유전자 도입 벌레를 번식시켰다. 육안으로 보기 어려운 크기다. 번식은 이들의 생식선에 DNA를 찔러넣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물론 그만큼 작은 주사기는 시판되는 것이 없으므로 직접 만들어야 했다. 우선 직경이 1/10mm인 유리관을 가열해 부러뜨려 바늘을 만든다. 그리고 밀봉된 끝을 열어 주사가 가능하게 한다. 이 급조한 주사기는 만들기 매우 까다롭다. 그러나 만들어 놓으면 매우 유용하다.
[파퓰러사이언스 이고운 기자]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은 헤어 아티스트 재클린과 협업을 통해 두피 건강에 좋은 보타닉 성분을 적용한 탈모 증상 완화 제품인 ‘셀럽 바이 재클린 보타니크 에너지 폼샴푸’(이하 셀럽 보타니크 폼샴푸)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셀럽 보타니크 폼샴푸는 식물 뿌리와 열매, 잎의 건강하고 영양가 높은 보타닉 에너지를 두피에 공급해 주는 샴푸로 모근 강화는 물론 두피를 튼튼하게 관리해주는 탈모 증상 완화 제품이다. 서울 청담동에서 연예인이 많이 찾는 헤어메이크업 살롱을 운영하는 재클린 원장(일명 청담마녀)과
[파퓰러사이언스 정승호 기자] 싱가포르항공이 자사 마일리지 프로그램 크리스플라이어(KrisFlyer)의 전자지갑 서비스 크리스페이(KrisPay)를 출시했다. 싱가포르항공 고객은 항공 마일리지를 디지털 화폐인 크리스페이 마일리지로 변환해 싱가포르 내 다양한 가맹점에서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게 됐다. 크리스페이는 전 세계 항공사 최초로 개발된 블록체인 기반 전자지갑 서비스로,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소매점을 포함한 다양한 가맹점에서 최소 15크리스페이 마일리지(0.1 싱가포르달러 상당) 이상 모바일 전자 결제를 할 수 있다. 이를
[파퓰러사이언스 장순관 기자]스틱맨을 아는가? 스틱맨은 키 2.1m, 몸무게 18kg의 로봇 배우다. 백플립을 할 수 있고 스스로의 판단으로 몸을 편 다음 등을 아래로 하고 땅에 떨어질 수 있다. 지난 5월에 최초 공개된 스틱맨은 두려움을 모르는 로봇 배우다. 디즈니에서는 라는 범주로 부르고 있다. 디즈니가 이런 로봇을 만드는 이유는 여러 가지다. 우선 인간이 하기에는 너무 어렵거나 위험한 동작을 할 수 있다. 그리고 로봇은 반복해서 동작해도 지치지 않는다. 사실 어느 기업이나 이런 이유 때문에 로봇을 쓰려고 한다.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차세대 낸드 인터페이스를 적용해 업계 최고 속도를 구현한 ‘256Gb(기가비트) 5세대 V낸드’를 본격 양산한다.삼성전자는 ‘5세대 V낸드’ 에 자체 개발한 3대 혁신 기술을 이용해 ‘3차원 CTF 셀’을 90단 이상 쌓아 세계 최고 적층 기술을 상용화했다고 밝혔다.‘5세대 V낸드’는 차세대 낸드 인터페이스 ‘Toggle DDR 4.0 규격’을 처음 적용한 제품으로, 초당 데이터 전송 속도가 4세대 V낸드 대비 1.4배 빠르다.이 제품에는 단층을 피라미드 모양으로 쌓고, 최상단에서 최하단까지 수직으로 수백나노
마이크로비드는 매우 작은 플라스틱 알갱이다. 박리효과가 있기 때문에 안면 박리제부터 치약에 이르는 다양한 미용용품에 쓰인다. 그러나 최근 마이크로비드의 큰 단점이 부각되기 시작했다. 해양생태계를 파괴하는 효과가 있는 것이다. 이 때문에 마이크로비드는 점차 퇴출 절차를 밟고 있다. 학회지 지에 실린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바스 대학 연구자들이 유용한 대체품을 만들었다고 한다. 플라스틱 대신 셀룰로오스로 만들어진 마이크로비드가 그것이다.현재 바다에서는 플라스틱을 흔하게 볼 수 있다. 심지어 사람이 사는 곳과 멀리 떨어진 북극의 심해에도
나노기술을 기반으로 한 방열, 발열, 전자파차폐 기술과 제품들이 집중 소개되는 나노코리아 전시회에서가 7월 11일부터 3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다.나노기술에 기반해 가장 핫한 아이템으로 꼽히는 3가지 중 첫 번째 아이템은 방열이다. 전자기기 및 부품에서 발생하는 열을 외부로 방출시키는 것은 필수이고, 최근 전자소자의 고집적화로 열이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방열 기능이 중요해지고 있다.전시회에서는 나노화된 알루미나 분산액(나노테크미쿠니), 방열 아이템에 적용 가능한 알루미나 파이버(나노기술), CNT 기반의 대면적 면상발열체(ACN
CA 테크놀로지스가 모던 소프트웨어 팩토리로의 혁신을 가속화하는 신제품 △CA 디지털 오퍼레이셔널 인텔리전스 △CA PPM 15.4 △CA 오토믹 원 오토메이션 플랫폼 △CA 베라코드 소스클리어를 발표했다. CA의 새로운 솔루션은 강력한 고급 분석과 데이터 과학, 머신러닝, 인공지능(AI), 자동화 기능을 전체 소프트웨어 개발 라이프 사이클(SDLC)을 지원하는 툴과 기술에 통합해 제공한다.이번 신제품은 전세계 CA 임직원, 고객, 파트너, 산업별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미국 산타클라라에서 진행된 제 2회 ‘빌트 투 체인지 서밋(B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박정호)은 AI 서비스 처리 속도를 높이는 ‘AI 가속 솔루션(AIX, AI Inference Accelerator)’을 개발해 자사 AI 서비스 ‘누구’에 적용했다고 21일 밝혔다.솔루션 적용으로 SK텔레콤 AI 서비스 ‘누구’는 기존 대비 서비스 용량이 약 5배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에서 데이터센터 기반 AI 서비스에 해당 솔루션을 상용화한 기업은 SK텔레콤이 최초다.SK텔레콤 AI 가속 솔루션은 손바닥 크기의 소형 카드 형태 가속기에 탑재된다. 데이터센터 내 기존 AI 서버에 장착하면 딥러닝 연
[초.중.고 과학기자재 전문 다한다 사이언스몰]오래전부터 사람들은 눈에 띄지 않는 작은 세계를 궁금해했다. 일명 마이크로 세계라고 일컬어지는 작은 미지의 세상은 현미경이라는 과학기기가 만들어지고 나서야 비로소 그 모습을 드러냈다. 현미경은 1590년경 네덜란드의 얀센 부자가 처음으로 만들었다. 1660년경에는 네덜란드 발명가인 안톤 판 레벤후크가 대물렌즈와 오목렌즈를 사용한 고배율 현미경을 만들었다. 이때 만든 현미경은 배율이 270배로 작은 박테리아까지 관찰할 수 있는 놀라운 발명품이었다. 레벤후크는 현미경을 통해 혈액이나 자신의
에너지 산업에 블록체인을 적용한 ‘에너지 블록체인’ 기술이 등장했다. 최근 한국 진출을 공식화한 에너고랩스는 마이크로그리드, 태양열 패널, 블록체인기술, 스마트 미터, 청정에너지 거래시스템 등을 통합하며 모바일 앱으로 운영되는 분산형 자율 에너지 커뮤니티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캠퍼스 마이크로그리드 프로젝트가 이미 마닐라의 라샬대학교(De La Salle University - DLSU)에서 시행되고 있으며, 올해 말 유엔의 지원을 받은 프로젝트가 예정돼 있다.또한 최근에는 한국의 주요 에너지 기술회사이자 원격 검침 인프라
SAP는 미국 현지시간 7일 성황리에 막을 내린 ‘사파이어 나우(SAPPHIRE NOW)’에서 고객사의 인텔리전트 엔터프라이즈 전환을 지원하는 다양한 혁신 기술과 솔루션,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또한 ‘SAP 클라우드 플랫폼(SAP Cloud Platform)’, ‘SAP 애널리틱스 클라우드(SAP Analytics Cloud)’ 등 기존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의 기능 및 호환성 확대를 통해 어떠한 환경에서도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비즈니스 전략을 이어갔다.SAP는 지난해 발표한 신개념 디지털 혁신 플랫폼 ‘SAP 레오나르도(SA
청력 보조기구 및 전문 이어폰 용 마이크로 음향, 미소기계 기술 및 솔루션 분야 세계 선도기업인 소니온(Sonion)과 착용가능(wearable) 생체인식 센서 혁신 기업 밸런셀(Valencell)이 생체인식 센서를 귀에 사용하는 범위를 확대하기 위해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고 6일 발표했다.밸런셀은 파트너십을 통해 히어러블(hearable) 기기와 착용가능 기기를 위한 최첨단 생체인식 센서 모듈을 제공하고 소니온은 귀속 및 귀 겉에 사용하는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그 크기와 전력 소비 및 비용을 최적화할 예정이다. 이번 파트너십은 의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