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능 센서 솔루션 선도기업인 ams는 세계에서 가장 작은 크기의 통합형 1D ToF(time-of-flight) 거리 측정 및 근접 센싱 모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새로운 센서는 대상물 감지(presence detection) 기능을 구현하는 데 매우 적합하다. 예컨대 스마트폰 사용자의 얼굴이 정해진 범위 안에 들어왔을 때 얼굴 인식 시스템이 작동하도록 하는 애플리케이션을 구현할 수 있다. 2.2mm x 3.6mm x 1.0mm 크기의 패키지로 제공되는 새로운 TMF8701 센서는 소형 베젤(narrow bezel)에 적합하여 스마
배우 오승윤이 화제다.오승윤은 1991년생으로 1996년 MBC ‘자반고등어’로 데뷔했다.오승윤은 KBS2 ‘매직키드 마수리’의 주인공 마수리를 비롯해, SBS ‘여인천하’의 복성군 아역 등을 맡으며 얼굴을 알렸다. 한그는 한양대학교 연극영화과 졸업 후 다양한 작품에서 활동 중이다.한편 오승윤은 ‘황후의 품격’에서 황제 이혁(신성록 분)의 동생 이윤 역을 맡았다. 이윤은 내성적인 성격에 군중 앞에 서는 것을 싫어하는 인물이다. ‘황후의 품격’은 어느 날 갑자기 신데렐라가 돼 황제에게 시집온 명랑발랄 뮤지컬 배우가 궁의 절대 권력과
[파퓰러사이언스 이고운 기자] 한국생명공학연구원(생명연, 원장 김장성) 항암물질연구단(단장 안종석, 장재혁 박사, 홍영수 박사, 손상근 박사 등)은 울릉도 토양에 서식하는 토종 희귀 미생물인 방선균으로부터 자연계에서는 알려지지 않은 새로운 화학골격을 가지는 새로운 항말라리아 물질을 발굴했다고 6일 밝혔다.미생물이 생산하는 생리활성물질들은 항암제나 항생제 등의 의약품으로 개발되어 왔으며 화학구조의 다양성을 기반으로 신약개발을 위한 중요한 출발물질로 사용되고 있다. 미생물 유래 생리활성물질을 탐색하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사항은 기존에
4탄저균1900년대 초반, 탄저균으로 인해 북부 러시아의 순록 150만 마리가 죽었다. 2016년 기온이 높아지자 탄저균 포자가 녹아 창궐하면서 수천 마리의 순록과 수십 명의 인간이 감염되었다. 5 미지의 질병2017년, 어떤 교사가 800년 전 알래스카인의 가옥에서 바다표범 시체를 발굴하다가 박테리아에 감염되었다. 과거 우리의 조상을 괴롭히던 이런 오래된 질병이 도처에 숨어 있을 수 있다. 그러나 현대인의 면역 체계는 그런 질병들에는 내성이 없을지도 모른다. 6 거대 미생물지난 2014년 바이러스 학자들은 독감 바이러스 크기의 1
[파퓰러사이언스 장순관 기자]초콜릿에는 카페인과 화학구조가 비슷한 테오브로민 이라는 자극제가 들어있다.이 자극제는 카페인과 비슷하게 인체에 작용, 뇌의 특정 수용체들을 차단한다. 이 테오브로민이 독성을 지니고 있다.초콜릿으로 의한 사람의 반수 치사량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사람이 죽을정도로 초콜릿을 먹지는 않기 때문이다.그런데 개의 치사량은 생각보다 적은 양으로 죽음에 이를 수 있다.개의 반수 치사량은 체중1kg당 300mg다. 체중 10kg의 작은 개라면 3g만 섭취해도 죽음에 이른다. 이정도 까지는 밀크초콜릿 2kg 다크초콜릿
전체 유방암의 약 20~25%를 차지하는HER2 양성 유방암은 재발 및 전이의 위험이 높으며 환자 중 약 50%가 기존 치료제에 대해 내성을 나타내어 효과적인 치료방안이 필요하다.한양대학교 공구 교수, 이정연 교수 연구팀이 기존 항암제인 허셉틴에 내성을 갖는 HER2 양성 유방암의 새로운 치료법을 발견했다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는 밝혔다.연구팀은 국내외 유방암 환자들의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MEL-18 유전자* 증폭이 HER2 양성 유방암의 예후 및 치료 반응성과 밀접한 연관이 있음을 확인하였으며, 동물모델 실험에서 ME
[파퓰러사이언스 이고운 기자] 김병수 교수(서울대학교) 연구팀이 암세포 주변에서 T세포의 면역 기능을 저하시키는 세포들을 제거해 T세포의 활성을 높여주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한국연구재단(이사장 노정혜)은 11일 밝혔다.항체 암치료제는 암세포가 우리 몸을 지키는 T세포의 기능을 저하시키지 못하도록 막는 몇 년 전 개발된 3세대 암치료제*로서 몇 가지 암에서 일부 환자를 완치시키는 놀라운 효과를 보여주었다.* 1, 2세대 암치료제 : 1세대 화학항암제와 2세대 암유전자 표적 항암제는 말기 암환자의 수명을 몇 개월 연장시켜줄 수 있지만 완
이매진글로벌케어는 ‘누에를 이용한 브로리코와 사포닌 간의 면역 활성도 비교’ 연구 결과 브로리코의 면역 활성도가 사포닌보다 최대 60배 높다는 점이 확인되었다고 20일 밝혔다.이매진글로벌케어 산하 ‘이매진-오가타 생활 과학 연구소’에서 진행한 이번 연구는 브로콜리에서 추출한 면역세포 활성 성분인 브로리코의 효과를 인삼에 함유된 ‘스테로이드 사포닌’이라는 면역 활성 성분의 한 종류인 진세노사이드 Rh2(20S) 및 진세노사이드 Rg3(20S) 와 비교 측정하기 위해 실시하였다.일반적으로 진세노사이드 Rh2는 암세포를 사멸하게 하고 종
항암치료제의 가장 큰 문제점은 환자의 고통과 부작용 이었다.바이오 전문기업 ‘씨앤팜’(대표 정현범)은 29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최하는 ‘2018 글로벌 바이오 콘퍼런스’(GBC2018)에서 체내에 독성을 끼치지 않는 최대 무독성 용량(NOAEL) 내에서 환자에게 고통을 주지 않고 암을 치료하는 ‘무고통’ 항암신약 후보물질(CP-727)의 유효성 평가 및 전임상 결과 이 같은 사실이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무고통’ 항암신약은 암 환자에게 최대 무독성 한도 내 용량의 약으로 고통없이 암을 치료하는 것으로, 그동안 암 치료를 위해 최대
[파퓰러사이언스 장순관 기자] 팔에서 귀가 자라나다사고로 왼쪽 귀를 잃은 군인, 다시 귀를 찾게 되다육군 일등병 샤미카 버라지는 2년 전 텍사스에서 교통사고를 당했으나 기적적으로 살아났다. 이 때 그녀는 왼쪽 귀를 완전히 잃었다. 그러나 새롭고 혁신적인 기술로 잃었던 귀를 찾을 수 있게 되었다. 미 육군의 성형의사들은 늑연골로 새 귀를 만들어 이를 버라지의 오른팔 하박 피부 밑에 이식, 몇 달간 성장시킨 다음 다 성장되면 머리에 이식할 것이다.울리엄 뷰몬트 육군 병원의 성형재건외과 과장인 오웬 존슨 3세 중령은 이 시술을 하면서 이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가 담뱃갑에 새롭게 부착할 경고그림 및 문구(안) 12개를 확정하고 ‘담뱃갑 포장지 경고그림 등 표기내용(복지부 고시)’ 개정(안)을 행정예고(예고기간: 5월 14일~6월 4일) 한다고 밝혔다.보건복지부는 과학적 근거를 토대로 합리적인 경고그림·문구 제작을 위해 제2기 경고그림위원회를 구성·운영하고 현재의 경고그림·문구에 대한 효과평가 및 교체 시안(후보안)에 대한 일반 국민 설문조사를 실시하는 한편 외국의 다양한 사례를 검토하는 등 약 1년의 준비를 거쳐 최종안을 마련하였다.먼저 경고그림위원회(위원장 문창진
[서울경제 파퓰러사이언스 이고은 기자] ㈜오션바이오가 생산하는 ‘자동살균소독 세이퍼진’이 부모님 선물 검색으로 네이버에서 1위에 오른 것으로 알려져 소비자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자동 분사되는 세이퍼진은 실내에 설치할 경우 공기 중에 떠다니며 각종 질병을 일으키는 바이러스, 세균, 곰팡이를 즉시 또는 최대 1분 이내에 99.999% 완전히 박멸한다. 특히 나이 많은 부모님을 모시고 살거나 어린아이와 생활하는 가정에서는 꼭 필요한, 안전성이 검증된 살균 소독제라고 회사 관계자는 밝혔다. 100세 시대를 사는 대한민국. 2017년 말
지난 몇 년간 인간 소화계 속에 사는 박테리아에 대한 얘기가 꽤 많이 나왔다. 과학자들과 의사들은 이들을 장내 미생물이라고 부른다. 이들이 자주 거론된 것은 좋은 이유에서다. 연구자들은 이 미생물들이 인간 건강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알았다. 그 정도와 방법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말이다. 현재 상점에는 이들 유용한 박테리아를 몸에 공급해주는 상품들이 많다. 그러나 선전한만큼의 효과가 나온다는 증거는 희박하다.그러나 인간의 소화계에는 이많은 박테리아들 외에도, 진균, 기생충, 바이러스, 고세균 등이 존재한다. 즉, 효모, 곰팡이,
유전자는 분명 이수에 영향을 미치지만, 어떤 영향일까? 유전자는 왼손잡이 및 오른손잡이를 정하는 데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가? 아니면 좀 더 미묘한 영향을 미치는가?사람들의 이수를 결정하는 유전자형이 존재하는 것일까? 그렇다면 이수는 이 유전자형의 기능, 그리고 환경 및 우연과의 상호 작용에 의해 최종 결정될 것이다.의외로 흔한 좌우비대칭인간 생물학에서는 그 외에도 많은 좌우비대칭을 볼 수 있다. 그 중에서도 가장 놀라운 것은 인간 내장, 즉 심장, 폐, 소화관 등의 비대칭 배치일 것이다.그러나 가마의 방향이야말로 이수 유전자를 이
냉전 기간 동안 미국은 엄청나게 많은 핵페기물들을 만들어냈다. 이 폐기물 중 대부분은 아직도 안전하게 처리되지 못했다. 1950년대부터 현재까지 지하 저장 탱크에서는 핵폐기물이 새고 있다. 핵폐기물들은 오랜 시간 동안 5663만 m3 이상의 토양과 약 30억m3의 지하수를 오염시켜 왔다.이 오염된 흙과 물을 정화하는 것은 엄청난 일이다. 그러나 이를 도와줄 새로운 지원군이 생겼다. 막대 효모가 바로 그것이다. 지난 1월 8일 학회지 지에 실린 연구에
한국연구재단 22일 인제대학교 박세광 교수‧예성수 교수 연구팀이 유방암 표적치료제 허셉틴과 함께 적용할 치료물질을 발굴하여 효과적인 항암치료 전략을 제시했다고 밝혔다.허셉틴은 종양의 성장에 관여하는 유전인자(HER2)를 선택적으로 공격하는 유방암 치료제로서, 뛰어난 항암 효과로 인해 널리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뛰어난 효과에 반해 항암제의 내성이 나타나거나 암이 재발하는 등의 한계가 있다.연구팀은 생쥐모델 실험을 통해 허셉틴과 PI3K 선택적 억제제를 병용 처리하면 종양의 크기도 획기적으로 감소하고 생존율도 우수함을 입증했다. PI
태즈먼 해의 초승달 모양의 화산섬인 로드 하우 섬. 이 섬에 쥐가 처음 상륙한 것은 1918년 어느 배가 이 섬에 도착하면서였다. 쥐를 억제할 포식자가 없었으므로, 쥐는 고유종 곤충과 새들을 엄청나게 잡아먹었다. 그러나 고유종이 전멸하지는 않았다. 지난 10월, 연구자들은 멸종한 것으로 여겨졌던 곤충 종인 로드 하우대벌레가 인근 섬에서 발견되었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가재를 닮은 이 덩치 큰 곤충을 현재의 로드 하우에 다시 입식시키는 것은 무의미해 보인다. 오키나와 과학 기술 대학원 대학의 생태학 및 진화학 교수인 알렉산더 미헤예프는
한국연구재단은 고려대학교 김형기 교수 연구팀이 암줄기세포*의 줄기세포능*을 억제하기만 한 것이 아니라 분화*를 유도하는 새로운 종양치료 전략을 제시했다고 25일 밝혔다.대부분의 종양조직에서 발견되는 암줄기세포는 암의 발생, 전이의 원인이다. 또한 방사선 항암치료의 내성이 강해서 암 재발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최근 암줄기세포를 표적으로 삼는 종양치료법이 연구되고 있지만, 암줄기세포의 ‘줄기세포능’을 억제할 때는 항암 효과가 미미하거나 암이 재발되는 등 문제점을 드러냈다.하지만 고려대 김형기 교수 연구팀은 암줄기세포의 분화유도 과정을
순수 국내연구진이 신규 폐암 치료 표적인 유전자(‘DDIAS’)의 세포사멸 억제 기전을 규명했다. 향후 폐암·간암 치료제 개발 및 병용 요법에 크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이하 ‘생명연’) 유전체맞춤연구단 원미선 박사팀이 수행한 이번 연구는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추진하는 ‘중견연구자지원사업’ ‘바이오의료사업’의 지원으로 수행됐고, 생물학 분야의 세계적 저널인 Oncogene지 12월 14일자(한국시각 12월 15일) 온라인 판에 게재되었다. 발생 또는 다양한 스트레스의 상황에서 세포가 스스로 죽는 현상을
사반나에서 살던 인류의 선조가 처음으로 진흙을 환부에 발라 파리를 내쫓고 추가 감염을 억제하려 한 때부터, 우리의 연약한 인체는 살아남기 위해 창의적인 방법을 필요로 하게 되었다. 과학은 아스피린에서부터 이식 장기, 생체공학 인공 무릎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수단을 통해 인체가 망가지는 것을 막고 있다. 그러나 최근 과학은 인간의 몸 그 자체에서 치유 수단을 찾고 있다. 모든 사람들은 생명 연장 수단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과학자들은 한때 감추어져 있던 이것들을 꺼내어 인체의 내구성을 높이는 방법을 알아가는 중이다.신체 자체 치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