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박정호)은 2월 1일 어린이 전용 스마트폰 ‘미니폰 마블 블랙’을 출시하며 mini톡 위치 서비스 기능 추가,음성인식 AI ‘누구’ 전화 기능 탑재 등 새로운 기능을 추가한다고 29일 밝혔다.지난해 3월 처음 출시된 미니폰은 어린이 고객들의 스마트폰 디자인 선호를 반영하고 부모님들의 스마트폰 중독 및 웹서핑·앱스토어·카카오톡 등을 통한 유해물 노출 걱정도 차단해 고객들의 요구 사항을 한번에 만족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SK텔레콤은 미니폰의 위치 공유 기능을 한층 더 강화했다. 기존 mini톡 위치서비스에서
작심삼일? 새해 부터 꼭 운동을 하겠다고 결심했건 안 했건, 스트레칭, 컨트랙팅 리프팅, 티어링, 게이밍 등에 대해 알아두면 좋다.리프팅은 가장 몸 상태가 좋은 사람들만의 운동처럼 여겨지는 경우가 많다. 매일같이 쇳덩어리를 들어 올리면서 근육을 키워나가는 사람들에게는 특히 그렇다. 그러나 근육은 남자의 로망 이외에도 많은 의미를 지니고 있다. 매일같이 리프팅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물론 이두박근을 키우고 싶지 않은 사람도 많지만 누구나 여행 때 옷가방 정도는 직접 들어야 한다. 그리고 스쿼트 신기록을 세우고 싶지 않은 사람도
환경을 오염시키지 않는 레인 자켓전통적으로 섬유 제조사들은 방수 통기성 자켓의 외피에 내구성 높은 발수제인 DWR을 사용하여 물을 튕겨냈다. 그런데 많은 DWR에는 과불화 화학물질(이하 PFC)이 들어 있다. 이 물질은 건강 및 환경에 좋지 않다. 그린 테마는 그래서 다른 기술을 사용했다. PFC가 없는 탄화수소 기반의 액체를 사용하는 것이다. 이 액체를 섬유에 바르고 압력을 가하면 영구히 들러붙어 방수 성능을 낸다. 이 공정에는 또다른 친환경적 요소가 있다. DWR 공정과는 달리 물을 사용치 않는다. 마못은 이클립스와 피닉스 자켓
순식간에 만들어지는 맞춤형 하이킹 부츠대부분의 하이킹 부츠는 기성품이다. 본인 발 사이즈에 맞춰 고른 다음 잘 맞기만을 바랄 수밖에 없다. 그러나 이 제품은 다르다. 테크니카는 밑창과 갑피에 성형가공이 가능한 소재인 열플라스틱 폴리우레탄을 사용했다. 따라서 매장 직원이 고객의 발 모양에 맞게 20분만에 성형이 가능하다. 섭씨 82도로 가열하면 밑창이 부드러워진다. 이 때 깔창과 고객의 발을 넣고, 공압 시스템을 사용해 고객의 발에 딱 맞게 가공하는 것이다. 이런 작업을 갑피에도 적용한다. 이로서 등산 시 물집 발생률을 낮춘다. Cu
돌밭도 쉽게 갈 수 있는 더블데커 핸들바캐년의 탄소섬유제 그레일 바이크는 거친 흙길이나 자갈길을 편안하게 주행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그 비결은 더블데커 핸들바에 있다. 핸들바의 맨 위에 또 하나의 수평 빔을 장착해 팔을 편안한 위치로 놓을 수 있다. 또한 아래쪽 바가 사용자의 손으로 가던 진동을 흡수한다. 중앙에 있는 리프 스프링 덕택에 기존 제품보다 7배는 높은 신축성을 보인다. 그 결과 흙먼지 길을 주파하면서도 팔의 피로를 줄일 수 있다. Double-decker handlebar smooths rocky ridesCanyo
동작에 반응하는 스포츠 브래지어스포츠 브래지어의 역사는 길다. 지난 1977년 조깅을 하던 힌다 밀러가 국부 보호구 2개를 이어붙여 만든 것이 시초다. 하지만 가슴을 편안하게 잡아 주는 브래지어를 만드는 것은 오늘날까지도 어려운 문제다. 학술지 에 지난 2015년에 실린 연구에서는 운동 시 가슴을 편안하게 잡아주는 브래지어가 없어 운동을 포기하는 여성의 비율이 17%나 된다고 한다. 퓨어무브 브래지어는 주요 부위인 끈과 등 부분에 전
끝까지 남는 스키 왁스기존의 스키 왁스는 언젠가는 없어져 버리기 때문에, 주말 스키어들은 스키 여행을 떠나기 전에 스키에 왁스칠을 잘 해 놓아야 한다. 스키 선수들 역시 최상의 경기력을 얻기 위해 매 경기 전마다 스키에 왁스칠을 한다. 그러나 팬텀은 새로운 성분을 사용, 한 번 발라 놓으면 또 바를 필요가 없다. 특허를 낸 그 소재는 짧은 플루오르카본 사슬을 사용하며, 일단 바른 후 자외선에 2시간 동안 노출되거나 실온에 40분 동안 두면 스키의 폴리우레탄 재질에 영구 결합된다. 팬텀을 바른 스키는 기존의 전온도용 왁스를 바른 스키
1파운드 짜리 텐트여러 배낭족들은 짐의 무게를 줄이기 위해 비박 배낭 하나만 가지고 여행한다. 작고 낮은 셀터를 제공하는 이 비박 배낭은 텐트라기보다는 침낭에 가까운 물건이다. 돈 많은 배낭족이라면 이 800달러짜리 1인용 셀터를 고르는 것도 좋다. 빅 아그네스는 셀터의 바닥과 천정에 다이니마를 사용했다. 다이니마는 초고분자량 폴리에틸렌으로 만든 매우 강하면서도 가벼운 섬유다. 빅 아그네스는 정밀성을 확보하기 위해 텐트의 대부분을 수공으로 만들었다. 다이니마는 늘어나지 않기 때문에 당연한 것이다. 다이니마를 유연성 높은 탄소섬유 막
연기가 적은 난로야외에서 불을 지피는 것은 재미있지만, 눈에 연기가 들어가는 것은 불쾌하다. 파이어피트는 연기를 없애 준다. 70cm 길이의 금속제 그릴 밖에 붙어 있는 배터리로 작동되는 7.6cm 크기의 팬이 공기에 압력을 가해 내부의 스테인리스강 튜브 3개 안으로 밀어넣어 51개의 배출구로 밀어낸다. 이러한 공기 흐름으로 나무나 숯 등의 땔감이 더 효과적으로 탄다. 따라서 연기도 80%나 줄어든다. 본체의 버튼이나 블루투스 연결 휴대전화에 깔린 앱을 통해 팬을 조절, 연소 속도와 온도를 제어할 수도 있다. Low-smoke fi
냄새도 불도 없지만 해충도 막아준다맥주와 바비큐야말로 뒷마당의 낭만이지만 해충들도 꼬인다. 실제로 혹자는 미국 일부 지역에서는 올 겨울 평균 이상의 모기가 나타날 것이라고 예측한다. 기존의 모기 퇴치 방식은 보통 큰 단점이 있다. 시트로넬라 양초는 불꽃을 발생시킨다. 산불 철에 위험하고, 연기를 만들어낸다. 부탄 가스를 사용하는 모기 퇴치기는 항공기에 들고 탈 수 없다. 서마셀의 라디우스 존 모기 퇴치기는 아무 것도 연소시키지 않고 모기를 퇴치한다. 높이 8.4cm의 이 장비는 배터리를 사용해 메토플루트린 용액을 가열한다. 메토플루
게임 데이터를 최우선시하는 라우터게임의 승패는 밀리초만에 갈린다. 넷기어의 XR500 라우터를 사용하면 스트리밍의 짜증나는 래그 타임을 줄일 수 있다. 이 기기는 인터넷 트래픽의 유형을 파악한 다음, PC 또는 콘솔 게임에서 나오는 데이터 패킷의 처리를 다른 것보다 더욱 우선시한다. 수동 조정이 필요할 경우, 지리 필터 사용 등을 통해 사용자와 지리적으로 가까운 서버에 연결, 속도를 높인다. 스트리밍 해상도가 매우 밀도 높은 8K 컨텐츠 수준으로 올라가면서, 이러한 우선 순위 부여는 혼잡한 네트워크를 이용하는 데 반드시 필요해질 것
진정한 모듈형 디스플레이 시스템기존의 평면형 TV는 큰 직사각형의 화소 덩어리였다. 그 모양은 생산 공정상 정해져 있고, 변경할 수 없었다. 그러나 삼성전자는 다른 방법으로 월 TV를 만들었다. 패널을 이루고 있는 개별 마이크로 LED 다발들은 사용자가 원하는 크기와 형상에 맞게 배열이 가능하다. 테트리스 퍼즐 조각처럼 생긴 8피트급 TV도 만들 수 있다. 사용자의 이름 앞글자 모양대로 된 TV도 만들 수 있다. 크고 튀는 디자인의 디스플레이를 원하는 광고업자와 소매점이 주고객이다. 야외에서 운용되므로 물과 먼지, 충격에 대한 내구
비디오 게임에 헐리우드 영화 수준의 효과를몰입형 컴퓨터 게임은 디테일이 생명이다. 구름 사이로 뚫고 내리꽃히는 빛줄기가 자동차 범퍼에 부딪칠 때 생기는 미묘한 반사광 같은 것도 제대로 표현해야 한다. 이를 위해 기존에는 라고 불리우는 렌더링 기술이 쓰였지만, 디테일을 너무 튀어 보이게 하는 문제점이 있었다. 엔비디아의 새로운 그래픽 카드는 이러한 작지만 중요한 문제를 광선 추적이라는 기술로 해결하고 있다. 광선 추적은 헐리우드 특수 효과에서는 흔하지만, 게임에는 쓰인 지 얼마 되지 않았다. RTX 카드는 가상 3D 환경
e스포츠 최강의 자리에 올라서다오버워치 리그 e스포츠 시즌 결승전에서 팀이 로지텍의 양손잡이용 게이밍 마우스를 사용한 것은 잘 알려져 있지 않다. 이 마우스의 인치당 16,000도트 센서는 일반적인 무선 마우스보다 4배가 더 민감하고, 초당 400인치(10m)까지의 움직임을 추적할 수 있다. 프로 게이머들이 몇 분의 1초 차이로 승패가 갈리는 경기에서 매우 정밀한 움직임을 하기에 적합하다. 무게가 79g에 불과한 이 제품이 e스포츠에서 갖는 위상은 전체가 카본으로 되어 있는 투르 드 프랑스용 바이크와도 같다.
내장형 냉각 시스템을 갖추었다이 제품은 하이엔드 게이밍 헤드세트의 표준에 걸맞는 7.1채널 가상 서라운드 사운드를 뿜어낸다. 그러나 그 외에도 장점은 있다. 이 헤드세트에는 열전 기기가 내장되어 있어 장시간 사용 시 스피커 그릴을 냉각, 귀의 체온을 낮춰 준다. 이제 장시간 게임을 해도 티셔츠에 마운틴 듀를 흘릴지언정, 귀에서 흐른 땀은 흘리지 않는다. Headphones with a built-in cooling systemThe 7.1-channel virtual surround sound in these HP over-the-
모두를 위한 비디오 게임 컨트롤러요즘의 비디오 게임 컨트롤러는 버튼과 스틱 등의 조종장치가 잔뜩 있지만, 다양한 신체적 조건을 지닌 모든 플레이어가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디자인은 아니다. 그러나 X박스 어댑티브 컨트롤러는 USB-C 포트와 헤드폰 스타일의 3.5mm 커넥터 19개가 있어 외부기기를 연결, 패드의 연결성을 크게 높일 수 있다. 플레이어는 각 포트에 컨트롤러의 특정 기능 하나씩을 맡겨서, 자신의 신체적 조건에 최적화된 플레이를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손과 팔의 기능이 미약한 플레이어라면 자신이 쉽게 다룰 수 있는
방 안 음향을 디자인하는 스피커뱅앤올룹슨의 모듈형 스피커는 '피아노 맨'이 흘러나오는 조각품 같다. 특제 절연벽 안의 14인치 타일은 섬유 커버에 싸인 고품질 무선 오디오 시스템을 숨기고 있다. 여기에는 스피커, 앰프, 단음 타일이 있다. 시스템에는 스피커 최대 44개, 앰프 최대 11개가 들어간다. 이만하면 거실에 체육관 수준의 음향을 채울 수 있다. 모든 장비는 보조 라인 입력 단자와 스트리밍용 이더넷 포트가 달린 허브에서 지시를 받아 움직인다. Speakers that shape sound to your room
STEM 장난감과 비디오 게임의 혼혈대부분의 직접 조립형 엔지니어링 키트는 프로젝트 위주다. 조립하는 즐거움이 있지만 완성품은 장난감이라기보다는 장식품에 더 가까운 용도로 쓰인다. 닌텐도의 라보 카드보드 조립 키트는 그렇지 않다. 완성품은 스위치 콘솔용 조이콘 컨트롤러로 사용된다. 몇 번만 잘라내면 이 단순한 게임 패드가 로봇도 피아노도 낚싯대도 된다. 아이들은 스위치의 6.2인치 화면의 지시에 따라 프로젝트를 만든 다음, 그걸 가지고 레이싱 게임 등 미니 게임을 할 수 있다. The STEM toy·video game mashup
벤처 자본이 투자해 사용자들에게 월 10달러로 무제한 영화 감상을 약속했던 무비패스는 뭘로 봐도 확실히 망했다. 시작하자마자 큰 문제들을 노출시켰다. 영화 편수가 적고, 반복 감상이 안 되고, 한 주에 영화를 하나만 볼 수 있었던 것이다. 현재 잔해만 남은 무비패스는 아직 간신히 명맥을 이어나가고 있다. 그러나 무비패스는 유사한 회원제 서비스들의 가능성을 입증해 주었다. 예를 들어 2018년 6월 극장 체인 AMC는 스텁스 A-리스트를 출범시켰다. 이 서비스는 월 20달러에 주당 3편의 영화를 볼 수 있다. The rise of m
눈이 좋은 인명 구조 무인기2018년 1월, 오스트레일리아 앞바다에서 조충에 갇힌 두 10대가 세계 최초로 무인기에 의해 구조되었다. 이 원격 조종식 리틀 리퍼는 불과 70초만에 1km 떨어진 피구조자에게 가서 자체팽창식 부구 포드를 떨어뜨렸다. 그리고 두 피구조자가 부구를 잡고 해안으로 헤엄쳐 오는 동안 피구조자 머리 위에 머무르며 그 위치를 알렸다. 보온 담요, 비콘, 무전기, 휴대형 제세동기가 든 육상용 및 설원용 구조 포드도 있다. 이 1m 짜리 무인기의 HD 카메라는 시드니 공대에서 공동개발한 인공지능을 사용해 바다에서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