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일 달 탐사에 나설 국내 첫 달궤도선 '다누리'는 크게 본체와 탑재체 두 부분으로 나뉜다.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개발한 본체는 임무 궤도를 유지하며 탑재체가 기능을 원활히 수행하도록 지원하는 부분이다. 탑재컴퓨터, 자세제어용 추력기 등이 달려 있다.출연연구기관과 대학이 개발한 탑재체는 다누리에 부여된 고유의 임무를 수행한다. ▲고해상도 카메라(항우연) ▲광시야 편광 카메라(한국천문연구원) ▲자기장 측정기(경희대) ▲감마선 분광기(한국지질자원연구원) ▲우주인터넷(한국전자통신연구원) 5종과 미 항공우주국(NASA)이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새로운 달 궤도 위성 ‘캡스톤( CAPSTONE)’이 발사를 앞두고 있다.NASA는 당초 27일(현지 시간) 발사를 계획했으나 지금은 28일 동부표준시(EDT) 기준 오전 5시 55분을 목표로 하고 있다.NASA는 발사의 전 과정을 생중계로 전 세계와 공유할 예정이다. 생중계는 NASA 텔레비전, 에이전시 웹사이트 및 NASA 앱 에서 EDT 오전 5시(우리 시간 28일 오후 6시)에 시작된다.캡스톤 위성에 의미를 부여하는 것은 처음으로 ‘근직선 후광 궤도’라는 특이한 궤도에 이를 올리려 하기 때문이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이달 말 달 궤도를 도는 최초의 미니 위성을 발사할 예정이다.‘캡스톤(CAPSTONE)’이라는 이름의 이 위성은 달 궤도를 돌면서 달과 지구간, 다른 위성이나 우주선과의 통신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고 가 23일(현지 시간) 전했다.이 위성은 ‘큐브셋(CubeSats)’이라는 작은 위성들을 결합해 만들어 진다.큐브셋은 온라인으로도 살 수 있는 기성 부품들을 사용해 제작돼 비용이 매우 적게 들기 때문에 아마추어나 대학생, 신생 스타트업 등에서 직접 만들 수도 있다.큐브셋 한 개의 크기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II)'가 21일 오후 4시쯤 발사된 후 고도 700km의 목표 지점에 도달하는 데 성공했다.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발사된 누리호는 2분 후에 1단을 분리하고 3분 뒤에는 페어링(위성 등 발사체 탑재물을 보호하는 덮개)을 분리하고 고도 200km를 통과했다.이어 4시 13분경에 3단 엔진이 정지되며 목표 궤도에 들어섰고, 14분쯤 성능검증위성을, 16분쯤 위성모사체를 차례로 분리했다.성능검증위성은 분리를 마친 뒤 남극세종기지 지상국과 교신에 성공했다.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세계 최고의 우주·항공 연구기관인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근거리 통신용 위성 운영을 포기하고 민간 기업에 맡기기로 했다고 가 21일(현지 시간) 전했다.NASA는 지난 1958년 설립된 기관으로 그동안 아폴로 우주인의 달 착륙 프로젝트와 우주왕복선의 개발 및 운영 등 우주 탐사에 있어 획기적인 족적을 남겼다.종사자는 약 1만 8000여 명, 관련 예산은 공개된 것만 2016년 기준 193억 달러(약 24조 원)에 달한다.근거리 통신용 위성만도 수 천 개를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NASA는 자체 운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민간 주도의 소형발사체산업 육성을 위해 ‘소형발사체 개발역량 지원사업’에 착수한다고 16일 밝혔다.2022년부터 2027년까지 6년간 278억5000만원을 투입하는 이번 사업은 소형발사체의 상단용 엔진을 개발하고, 누리호의 75톤 엔진을 1단으로 하는 2단형 발사체로 확장하게 된다.민간기업 주도의 경제적 우주개발이 활성화됨에 따라 전 세계적으로 소형 발사체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나, 국내에는 소형 발사체가 없어 해외 위성의 발사에 의존해왔다. 이에 따라 과기정통부는 스페이스X를 육성한 미 항공우주국(NASA)의 상
허블 망원경의 뒤를 이을 적외선 망원경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JWST)’이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우주로 발사된다.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올해에만 4차례 발사 일정이 연기된 웹 우주망원경이 24일 오전 7시20분(현지시간) 프랑스령 기아나 쿠오루 유럽우주국(ESA) 우주센터에서 아리안5호 로켓에 실려 발사할 예정이라고 외신들이 전했다. 한국시간으로는 24일 오후 9시20분이다.1989년 첫 아이디어가 나온 웹 망원경은 NASA, ESA, 캐나다 우주국이 공동으로 2004년 제작하기 시작했다. 잇단 개발 지연으로 비용이 눈덩
지구와 충돌하려는 소행성을 폭파하는 SF 영화 ‘아마겟돈’과 유사한 실험이 진행된다.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소행성에 충돌시키기 위한 우주선을 23일 오후 10시20분(한국시간 24일 오후 3시20분) 미국 캘리포니아 반덴버그 우주기지에서 발사했다.‘이중소행성경로변경실험(Double Asteroid Redirection Test, DART)’으로 이름붙여진 이 우주선은 스페이스X의 펠컨9 로켓에 실려 발사됐다. 중량 620㎏짜리 DART 우주선은 소행성과 충돌해 소행성의 경로를 바꿀 수 있는지 확인하기 위한 목적으로 우주로 쏘아
한국형발사체 누리호가 최종 목표에는 도달하지 못했지만 성공의 문턱에 다가서면서 로켓산업에 대한 관심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발맞춰 로켓산업과 로켓의 원리에 대한 책 두 권이 최근 출간돼 소개한다.◆로켓의 과학적 원리와 구조 (데이비드 베이커 지음/엄성수 옮김 : 하이픈)한 권으로 끝내는 항공우주과학이라는 부제가 붙은 이 책은 1942년 이후 우주 로켓과 인공위성 발사체의 기술과 발전을 이야기한다. 우리 기술로 독자 개발한 한국형발사체 누리호의 발사에 발맞춰 출간한 이 책은 로켓을 작동시키는 기본적인 기술적 원리와 구조는 물
국내 독자기술로 개발한 첫 우주발사체 '누리호(KSLV-II)'가 목표궤도에는 안착하지 못했으나, 발사과정에 성공을 거두면서 세계 7대 우주강국 실현에 바짝 다가섰다.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21일 오후 5시 전남 고흥군 봉래면 나로우주센터에서 누리호 발사에 사실상 성공했다. 단 인공위성을 목표궤도인 지상 700㎞에 안착시키지는 못했다. 누리호는 1.5t급 실용위성을 지구저궤도(600~800km)에 투입하기 위해 만들어진 3단 발사체이며 엔진 설계에서부터 제작, 시험, 발사 운용까지 모두 국내 기술로 완성한 최초의 국산 발
국내 순수 기술로 개발한 중대형 발사체 '누리호'가 21일 발사된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자국 기술력으로 중대형 발사체를 우주에 쏘아올린 7번째 나라가 된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12일 온라인 기자 간담회를 열고 21일로 예정된 누리호의 발사과정을 공개했다. 누리호는 순수 국내 기술로 만든 발사체이다. 1.5톤급 실용위성을 지구저궤도(600~800km)에 올려놓을 수 있는 능력을 갖췄다. 개발 기간은 2010년 3월부터 2022년 10월까지이다. 총예산 1조9,572억원이 투입됐다.발사 예정 시간은 10월21일 오후 3
1일 오후 전남 고흥군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 나로우주센터. 요란한 소리를 내며 길이 47.5m 길이의 대형 로켓 한 대가 조금씩 몸을 일으켰다. 10년의 세월을 들여 개발한 우주 발사체를 쏘아 올리기 전, 마지막 점검을 위해 발사대에 수직으로 세운 것이다. 이 발사체의 이름은 한국형우주발사체 2호(KSLV-Ⅱ). 애칭 ‘누리호’라는 이름으로 잘 알려져 있다. 2010년부터 본격적인 설계 및 연구개발에 들어가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쏟은 성과가 마침내 눈앞에 드러난 것이다. 한국이 설계하고 한국이 만든 진정한 토종 우주 발사체
천문학자들은 수백년을 들여 가며 우리 태양계의 지도를 그려 왔다. 그러나 다른 모든 지도가 그렇듯이 이 지도도 실물만큼 정밀하지는 않다. 게다가 아직 태양계 지도에 표기되지 않은 천체들도 있다. 너무 작다던가, 태양에 너무 가깝다던가, 지구에서 너무 멀어 잘 보이지 않는 이유에서다. 이제까지 발견되지 않았을 걸로 여겨지는 천체들을 소개해 본다. 벌컨과 벌컨 소행성군과거 천문학자들은 수성 궤도의 특이점을 보고, 이를 태양 광선을 가로막는 다른 행성 때문인 걸로 해석했다. 결국 아인슈타인의 중력 이론이 이를 설명해 주었다. 그러나 이
자동차와 기차가 결합된 레일 차가 파퓰러사이언스 1967년 10월호에 소개됐다.과거에는 자동운전 차량이 자동차와 기차가 결합된 하이브리드 카일 것으로 상상했었다.파퓰러사이언스는 이 시스템을 ‘자동차의 편의성과 결합된 빠른 운송수단’이라고 썼다. 코넬 항공 연구소에서 설계한 이 ‘어브모바일(Urbmobile)’은 자동차를 지역별 트랙에 연결, 도심으로의 출퇴근이 가능한 개인용 궤도차 기능을 갖추도록 했다. 일단 차량이 전기 트랙에 연결되면 자동화된 조종 시스템이 운전을 맡아 운전자는 출근 시간 동안 신문을 읽거나 잠시 잠을 청할 수도
1993년 이후 하늘에는 내비게이션 위성으로 가득 차 있다. 그러나 빠른 시일에 록히드 마틴 (Lockheed Martin)이 개발 한 GPS 블록 III가 그 자리를 꿰차고하늘을 점령 할 것이다. 기존 위성에 비해 최소 12 개의 궤도선이 더 있고 민간인 사용자에게는 3배 더 정확하고 군대에게는 더 강력한 신호와 8배 더 나은 재밍 방지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이 위성은 현재 지구를 돌고있는 다른 위성들 보다 25 % 더 수명이 지속될 것이다. 첫 번째 발사는 2018 년 12 월 플로리다 주 케이프 커 내버 럴 (Cape Can
기존 로켓 대신 비행기를 바꿔 작은 위성을 궤도를 만들기 위해 새로운 방법을 시도하였다. Virgin Orbit는 플래그십 LauncherOne 로켓을 개조 된 boeing 747의 왼쪽 날개에 부착했다 . 35,000 피트에 달하는 거의 70 피트 길이의 로켓이 비행기에서 이탈하고 엔진을 발사하며 탑재량을 우주로 운반하는 반면 제트기는 활주로 돌아와 하루 더 비행한다.
NASA의 제트추진연구소(JPL) 캠퍼스 어느 방의 방바닥에는 이라고 적힌 부조가 있다. 우리가 태양계로 쏘아올린 모든 물체에서 보낸 신호가 그 시설로 출입한다. 그 방의 별칭은 암실이다. 그러나 실제로는 수십 개의 모니터 불빛이 있다. 이 방은 먼 우주 네트워크 초기부터 현재까지 단 한 순간도 비워진 적이 없었다. 이곳의 업무를 중단시킬 수 있는 것은 거의 없다. 폭우, 지진, 심지어는 화재가 발생해도 이곳의 업무는 계속된다. 몇 년 전 실제로 이 시설에 화재가 발생했을 때도, 대피한 엔지니어들은 이곳의 단말기를 원
가장 멀리 나가 있는 우주 탐사선이 지구와 통신할 때면, 우주도 메시지를 보내온다.눈을 들어 우리 태양계 밖 우주를 보라. 우주의 온도는 영하고 검은 어둠에 둘러싸여 있다. 가장 가까운 항성까지는 로켓을 타고도 4만 년이나 가야 한다. 그 곳에서 전하가 전파 신호를 보낸다. 신호의 크기는 22와트 정도로 약하다. 가정용 냉장고 전구가 쓰는 전력 이하다. 신호를 보내는 곳은 우주 탐사선 보이저 1호다. 이 탐사선의 3.6m 크기의 안테나는 끊임없이 지구에 전파를 보내고 있다. 이 탐사선에서 보낸 전파는 광대한 우주를 지나 무려 20여
지구상에서 폭발하는 것들 중에 가장 폭발력이 있는 것은 무엇일까? 폭발력과 소음 그리고 영향력은 얼마나 될까? 새턴 5형 로켓, 첼랴빈스크 유성, 퉁구스카 유성, 크라카토아 화산을 비교해서 알아보자.새턴 5형 로켓 (204dB)아폴로 계획을 위해 개발된 NASA의 새턴 5형 로켓은 다양한 기록을 지니고 있다. 성공적으로 발사된 로켓 중에 제일 크고 강력하다. 이 로켓은 총 13번 발사되었는데, 그 때마다 118톤의 적재물을 궤도에 올렸다. 이 로켓의 SI-C단의 추력은 무려 3,405톤에 달한다. 그리고 이렇게 큰 힘을 내는 만큼
빅 데이터 분석은 실시간 교통 현황 검색에만 유용할까? 오늘 입원 환자는 언제 다시 병에 걸려 재입원할까? 더욱 병이 깊어지기 전에 미리 알고 교통 상황 대비 하듯이 준비 할 수 없을까? 빅 데이터 분석 기술에 기반하여 1천만 명 이상의 의료 데이터를 분석함으로써 해결의 실마리를 잡았다.美 UCSF (University of California, San Francisco) 연구팀과 백효정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원장 최희윤, 이하 KISTI) 슈퍼컴퓨팅응용센터 선임연구원이 초고성능 컴퓨터와 빅 데이터 분석 기술을 활용한 원천 기술을